머리와 팔이 사라진 시신: 광치령 토막살인사건


머리와 팔이 사라진 시신: 광치령 토막살인사건

2003년 4월 18일 오전 10시 40분. 강원도 인제군 가아리 광치령 고개 인극 31번 국도에서는 가드레일 공사가 한창이었다. 인부 3명이 공사를 하던중 한명이 국도 방호벽 뒤편에 있는 마대자루 3개를 발견했다. 인부는 인근 농가에서 버린 쓰레기라 생각하고, 자루를 치우기 위해 다가갔다. 발견 당시 마대자루의 입구는 꽁꽁 묶여진 상태. 인부는 손으로 내용물을 만져봤다. 고깃덩어리처럼 "물컹"하는 느낌이 들었다.. 좀더 만져보니 사람의 발 같은 것이 잡혔다. 인부는 곧바로 112에 신고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마대자루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검은색 대형 비닐 봉지로 한 번 더 싸여져있었다. 조심스럽게 비닐 봉투를 열었더니 그 안에서 발견된건 바로 토막난 시신. 경찰은 시신의 상태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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