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수컷의 다이어트 도전기 [에필로그]


87년생 수컷의 다이어트 도전기 [에필로그]

다이어트 도전 10일차. 나는 살면서 다이어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아니 다이어트라기 보단 운동이라는걸 군대 전역하고 해본적이 없는거 같다. 87년생인 나는 이제 몇 달만있으면 34살로 들어가고 곧 30대 중반이 된다. 더 늦기전에 몸관리를 시작해야 할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핑계로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나는 다이어트(운동)를 시작하며 하루하루 다이어트 일지를 블로그에 기록하면 좋았겠지만, 멍청하게도 그런 생각이 10일차에 접어든 이제서야 생각이 났다. 다이어트(운동)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좀더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 혹은 이성에게 더 많은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인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나는 연락하는 이성도 없고... 주변에 그다지 잘보이고 싶은 이성도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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