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알찬 면 요리가 당길 땐, 서울대입구 '삼미제면'


[일식] 알찬 면 요리가 당길 땐, 서울대입구 '삼미제면'

오늘은 서울대입구 인근, 샤로수길에 있는 삼미제면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아! 물론 주문은 배달로 했습니다. 집이 참 애매한 곳에 있어, 포장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이날은 면요리가 너무 당겨서 마제소바를 주문했습니다. 마제소바는 일본식 비빔국수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진 고기와 소스에 면을 비빈 뒤 식초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죠. 처음에는 낯설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이게 또 별미입니다. 음식을 꺼내니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네요. 마제소바는 대중적이면서도 대중적이지 않은 애매한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런 메모가 더 친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 드시는 분도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김가루와 계란, 식초와 단무지가 함께 왔네요. 마제소바에 다진 고기, 잘게 자른 파, 다진 양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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