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


임신 12주

정말 12주는 식겁과 기쁨이 오갔었다... 아곰이 보러가기 이틀전 곰서방님이 퇴근후 다시 회사로 나갈일이 생겼던 그날.... 배웅하고 난지 10분뒤에 보인 피비침.... 한방울씩 계속 나오는 핏방울에 5분정도 있다가 괜찮아 지겠지 했지만 역시나 계속 나오는 핏방울 바로 곰서방에게 call "오빠, 다시 들어와 ㅠㅠ" 그리고 바로 병원으로 전화... "저, 계속 핏방울이 한방울씩나와요 ㅠㅠ" "10분지나도 계속 그러시면 병원으로 바로 오세요!!" 간호사 쌤의 말에 바로 차타고 병원으로 go go 당직쌤이 봐주셨는데, 애가 너무 밑에 자리잡아 태반이 살짝 아래에 있어서 그런거라며, 유산방지주사 맞고, 무조건 안정하라고 해서 집에와서 그래도 누워있었다 ㅠㅠ 이러지마 아곰아 ㅠㅠ 엄마 무서워 그리고 이틀후 원래 진료 받는날. 원장님이 초기땐 그럴수 있다며, 크면서 자연히 올라간다고 걱정말라해주신 말이 왜그리 위안이 되는지 정밀 초음파 보여주시며 좋아요 좋아요 해주시는 말에 곰서방과 나는 한...


#신여성병원 #예비맘 #임신12주 #태반

원문링크 : 임신 1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