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자연분만시도 응급제왕수술 후기


[강남차병원] 자연분만시도 응급제왕수술 후기

예정일을 넘기면서 며칠 더 있다 나오려나 했는데 예정일에서 딱 2시간 지난 새벽 두시부터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생리통의 엄청난 버전일까? 라고 상상만 했는데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의 고통. 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3시부터 15분 간격으로 4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시작해 점점 줄어 4시 반부터는 5분간격으로 오기 시작해 5분 간격으로 4번 진통을 하고 바로 차병원 분만실에 전화를 했다. 그리고 그 고통 중에서도 병원가기 전에는 꼭 샤워해야 된댔어라는 조언이 생각나 출산 전 마지막 샤워를 했다. 샤워하는 도중부터 진통의 주기는 점점 짧아져 4분에서 3분으로 줄었다. 진진통은 진짜 어마어마한 고통인데 자궁이 수축되는 느낌 + 생리통 허리 아픈느낌의 최고수준으로 상상해보지 못했던 고통이었다. 가진통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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