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미식가 영조 임금이 꼽은 음식은 송이버섯, 복어, 꿩고기, 고추장이었다. 영조는 위장병에 시달렸지만 이들 음식만 나오면 밥을 거뜬히 해치웠다. 고추장 사랑은 각별했다. 그에게 고추장은 입맛을 돋우고 원기를 보충하는 최고의 반찬이었다. <승정원일기> ‘영조’조에는 고추장 기사가 20건 이상 나온다. 영조 30년(1754) 11월20일자에는 영조가 조종부 집안에서 만드는 순창고추장의 맛을 칭찬하는 기록이 보인다. 당시 순창고추장은 왕실 진상품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했다. 숙종 대 이시필이 쓴 <소문사설>에는 순창고추장 요리법이 실려 있다.고추장을 얘기할 때 연암 박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고추장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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