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또 다탔다. 1000년 넘은 고찰 ,내분으로 승려가 술마시고 방화...

동료와 마찰 빚던 50대 승려, 술 마시고 방화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북 정읍 내장사의 대웅전이 50대 승려의 방화로 어이없이 전소됐다.내장사 대웅전은 동료들과 마찰을 빚던 한승려가 술에 취해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질러 모두 불에 탔다.다행히 내장사 내에 있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조선동종,내장사지, 천연기념물인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은 무사했다.정읍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승려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그 승려는 내장사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3개월 전 수행을 위해 내장사에 들어온 뒤 다른 승려들과 마찰을 빚다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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