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

아이를 가장 화나게 하는 말, “공부해라.”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화가 나고 우울감이 드는 말입니다. '공부해라, 공부해야 성공한다'는 어른들의 말은 순전히 어른들의 생각이고 아직 공부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해 보지 않은 아이들은 이 말에 100% 설득되지 않습니다. 학습문제를 가진 아이들은 우울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들은 우울감을 느끼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만 아이들은 우울할수록 인터넷이나 게임에 몰두하게 됩니다. 과잉행동을 하기도 하고 부모 속을 썩이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아이들은 왜 우울해 하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우울증은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도 성적이 잘 안 나왔는데 그런 경우가 몇 번 계속 되면 이런 경험이 어느덧 모든 상황에서 결과가 다 안 좋을 거라는 식으로 일반화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학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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