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밤 열시 지하철


코로나19 시대의 밤 열시 지하철

늦은 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지하철 승강장이 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다들 공부하느라 고생이네,라고 생각하고 보니 밤 10시경. 아아, 이 친구들 술집 영업 마감 시간 10시를 꽉 채우고 놀다 가는 거였구나.

어쩐지 지하철이 술 냄새로 가득하더니만. 라인을 갈아타고 나서도 지하철 북적임은 그대로.

술 냄새도 그대로. 술자리를 급히 끝내고 우르르 몰려나와 지하철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풍기는 에너지는 평소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

아쉬움, 피로, 약간의 흥분, 약간 몽롱함, 완전하지 못한 세상에 적응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애환? 코로나 시대의 밤 열시 지하철 풍경은 두고두고 기억이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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