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일기- 003. 나의 불안 감소법 (불안 극복 프로젝트)


불안일기- 003. 나의 불안 감소법 (불안 극복 프로젝트)

오늘의 질문 : 불안 할 때 어떻게 해소하나요? 할 수만 있다면 불안 혼자 남겨두고 저 멀리 도망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해소를 할 수는 없고 감소를 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굉장히 오랜 시간 불안에 시달리면서 찾은 내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가벼운 불안, 정도가 있는 불안, 정도가 없는 불안. 나는 불안 말고도 늘 함께 하는 고통이 하나가 더 있다. 두통.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항상 알려준다. 항상 머리가 아프다고 매일, 약 기운이 떨어질 때마다 약을 먹을 순 없기 때문에 가벼운 두통은 넘어간다. 두통과 마찬가지로 불안은 항상 존재한다. 본인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듯 늘 나에게 손짓을 한다. 이제 보니 불안과 두통은 관종인가 보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살짝 안 느껴지다가 조금 더 센 강도로 찾아와 본인이 있음을 알리는 걸 보니. 가벼운 불안이라면 다른 것에 집중하며 조금 잊어보려고 한다. 하나하나 다 반응해주면 아무것도 하지 못 하고 누워만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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