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까막눈 할매들 한글 눈 떳죠" 칠곡 문해교실 특별한 스승의 날



"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경북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장혜원 교사는 '까막눈'이었던 할머니들이 스스로 글을 읽고 쓰며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을 잊지 못한다.

스승의 날(15일)을 앞둔 14일, 할머니들이 글을 깨치는 데 도움을 준 칠곡 성인문해교실 교사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인문해교실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 85세.

대부분 일제 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하고 한평생을 살다가 늦은 나이에 한글에 눈을 뜨게 한 교사들에게 감사한 마....... 출처 : https://blog.naver.com/hs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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