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선데이 - 실화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블러디 선데이 - 실화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블러디 선데이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제임스 네스빗, 팀 피곳 스미스, 니콜라스 파렐, 제라드 맥솔리, 캐시 케이라 클락 개봉 2004. 06. 18. 2005년 후반기에 별생각 없이 접하게 된 영화다. 이 영화로 알게 된 폴그린그래스라는 걸출한 감독의, 제대로 된 첫 작품이 바로 이것이다. 한국의 5.18과 비슷한 경우라고 하여 좀 더 흥미를 갖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마치 폭탄에라도 얻어 맞은듯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것은 마치 1972년 그날의 그 현장을 그대로 옮겨 담은 것 같지 않은가. 영국의 아일랜드(북아일랜드 데리시) 억류정책에 반발한 하원의원의 주도하에 평화행진을 벌이게 되는 것이 도입부인데, 영화는 당시에 일어났던 일을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꼭 한편의 다큐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일명 '페이크 다큐멘터리'라고 할 정도이다. 왼쪽의 영화의 장면, 오른쪽은 실제 장면. 한국의 광주 민주 항쟁과 비슷한 결과가 일어나기에 좀 더 몰입도가 높았...


#블러디선데이 #블러디선데이리뷰 #블러디선데이후기 #아일랜드 #영화리뷰 #영화후기 #폴그린그래스 #폴그린그래스영화 #핸드핼드영화

원문링크 : 블러디 선데이 - 실화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