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제 2탄

" 마음이 언제나 정상 작동하리하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 나는 이 말을 정말로 깊이 인정하고 싶다. 정말로~ 정말로~ ^^ 그런데 이 책을 읽기 전이나 읽은 후에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 이기에 자주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때가 많다. 나의 뇌와 마음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거나엉터리라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도 과거에서 부터 쌓여 온 나의 이상한 클루지 때문인지 나의 생각과 판단은 늘 옳고 완벽하며 나의 마음도 잘~ 작동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시킬때가 많다. 이런 예들은 나의 삶에 수없이 존재해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그럴 것이다. 예를 들어 이런 거다. 1. 체력이 부족하고 건강도 좋지 않아 술과 담배를 끊어야 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그 다짐은 불과 며칠을 넘기지 못한다. 한~심하다. 2. 조금 더 일찍 일어나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자고 다짐을 하지만 곧장 잠자리에 다시 누워 버린다. 3. 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 손에 잡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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