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울릉도 차박 캠핑 #2


나 혼자 울릉도 차박 캠핑 #2

학포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이틀째와 삼일째를 맞았다. 사일째 되는 날에는 편안했던 야영장을 떠나 차박을 제대로 해 볼 예정이다. 울릉도는 사면이 바다와 가파른 산지형인데 화산섬이라 칼데라라고 불리는 분지지형이 있다. 이 나리분지에 올라가면 여기가 울릉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평평한 평지로 되어 있다. 요새 같기도 하고 이질감이 들어 이 또한 신비함마저 든다. 울릉도의 상징처럼 되고 있는 고릴라(울라)캐릭터와 카페에 이번에 울릉도에 오면서 울릉도에 있는 성인봉과 깃대봉을 올라가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깃대봉을 오르면서 왼쪽 다리에 통증이 심하게 와서 성인봉은 포기하고 깃대봉만 올랐다. 등산을 자주 하시는 분 말씀이 성인봉보다 깃대봉의 경치가 더 훌륭하다고 하여 위안을 삼았다.ㅎ 깃대봉을 오르기 위해 나리분지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를 택했다. 걷다 보면 울릉국화 군락지와 메밀밭이 보인다. 깃대봉 정상으로 오르기전에 평지를 트래킹 하듯이 꽤 걷는다. 평지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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