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꾸다 매꾸다 표준어인 것은 어떤 단어 일까요


메꾸다 매꾸다 표준어인 것은 어떤 단어 일까요

구멍을 메꾸다? 매꾸다? "히로야. 뭐가 맞는 표현일까?" "어이 메에 꾸다요." "진짜?" "... 그럴걸요..." 우리 히로, 처음에는 확신에 차서 대답하더니 제가 계속 물어보니 자신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단어 '메꾸다'와 '매꾸다'에 대해 알아봐요. 구멍을 메꾸다 / 매꾸다 빈 곳을 메꾸다 / 매꾸다 부족한 돈을 메꾸다 / 매꾸다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맞는 표현은 바로 '메꾸다'입니다. 메꾸다는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보내다.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을 막거나 채우다. '메다'의 사동사. 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 아이들은 남은 시간을 이야기로 메꾸었다. - 부족한 일손을 친구들이 메꾸었다. - 좌석을 다 메꾸고 차가 출발했다. 이렇게 '메꾸다'로 많은 것을 메꿀 수 있어요. 영어 표현과 비교하면 kill time, replenish, fill in, fill up을 '메꾸다' 하나로 다 표현하는 우리말입니다. 참 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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