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줄알았는데 안망한거였음 (추가완룡)

지금 쓰러 왔다... >_ < 오늘은 기특한 레두람이 칭찬 일기다. 내가 걸린 코로나는 첫날과 둘째날만 열이 오지게 나고 (38.5도 이상) 그 이후엔 콧물과 재채기만 오지게 해서 약한 코로나 개이득~~!! 이러며 집에 찌그러져있었다.. 두디어..! 화요일에 격리가 해제되고!!! 12시 넘겨서 편의점으로 튀어가 소주 세병 사서 남자친구네 집 가서 피자에 술한잔 했당 ㅎ 진짜 일주일씩이나 얼굴 못본건 5년넘도록 처음이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넘모 슬픈거슨 코로나를 지내고 나니 술찌가 되어있음 ㅠ 수요일은 넘모넘모 즐거운 회사가는날 ㅠㅠㅠ 진짜진짜 너무 심심해서 주글뻔 살면서 이토록... 오랫동안 밖에 안나간것은 처음이라 소주사러 편의점 가는길이 너무 설렛다; 세상에 쨋돈 수요일에 드디어 회사에 갔는데 >_ < 아침에 일어나니 뒷목이 좀 뻐근 해서 뿌잉... 하고 지하철 타고 갔는데 지하철에서 왤케 멀미가 나는지 @_ @ 하지만.. 올만에 밖에 나오는거라 포켓몬고를 포기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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