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bet_a_의 등록된 링크

 alphabet_a_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0건입니다.

스파게티 체어에 앉아서 먹는 맛있는 파스타 레시피 [내부링크]

약간의 허기진 속으로 이 포스팅을 마주한 당신을 위해 아주 간단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파스타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간단해요. 새송이버섯,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다진 마늘, 페페론치노. 끝! 물을 1L 준비해 주세요.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 100g을 넣어줍니다. 물과 스파게티 면과 소금의 비율은 100 : 10 : 1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럼 소금은 1T 넣어주면 되겠죠? 스파게티 면에는 별도의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 소금과 함께 끓이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약간 꼬독꼬독하게 씹히는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끓는 물에서 7분,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알덴테는 8분,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9분간 끓이시면 됩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새송이버섯을 다듬어줍니다. 뿌리가 되는 부분은 잘라내 주시고 그 윗부분부터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다 자르셨다면 버섯에 격자무늬 칼집을 내줍니다. 칼집을 깊이 낼수록 오일이 버섯에 잘 스며드니 참고해 주세요! 버섯 손질을 끝내셨다면 팬

이사무 노구치: 자연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경계’의 조각가 [내부링크]

The Noguchi Table Herman Miller Isamu Noguchi, Table for A. Conger Goodyear, 1939 INFGM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 1904-1988)의 커피 테이블은 디자인 가구에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커피 테이블은 1939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 관장의 의뢰로 고안된 것이었습니다. 이후 허먼밀러의 디자이너 조지 넬슨(George Nelson)의 눈에 띄어 1947년경부터 허먼밀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우후죽순 카피 제품까지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가구의 가치는 단순히 그것의 형태나 모양으로만 매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사무 노구치의 예술 세계는 어떠했으며 노구치의 커피 테이블이 가지는 본질적인 가치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사무 노구치의 예술 세계를 간략하게 탐구하고, 그의 디자인 가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

판매하기 어려웠던 우리 집 브랜드 가구도 ffeed! [내부링크]

지난주에는 안전 결제의 도입과 함께 더욱 편리해진 ffeed에서의 구매 여정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반대로 판매자분에게 ffeed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자 여정 열차에 이어 ffeed 소개 열차 출발합니다! ffeed는 브랜드 가구 세컨핸드 커뮤니티입니다. 그 말인즉슨 이 글을 읽고 계신 유저님을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이 브랜드 가구에 관심이 있고 당장이든 잠재적으로든 구매 의지가 있다는 이야기죠. 수요가 많지 않은 곳에서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ffeed는 브랜드 가구라는 하나의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사이트 공유와 거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죠.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 가구를 판매하는 세컨핸드 플랫폼들이 있으나, 누구든 쉽게 판매자가 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여러 인사이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의 성격을 띠고 있는 브랜드 가구 세컨핸드 플랫폼은 ffeed가 유일합니다. ffeed

아르테미데(Artemide)의 조명으로 빛나는 공간: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내부링크]

해가 진 후, 적막한 어둠으로 둘러싸인 곳에서도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바로 빛을 머금은 조명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가장 멀리하기 힘든 것도 조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명은 우리에게 어둠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테리어 용도로 조명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조명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기도 하면서 나만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는 사람을 위한 조명, 휴먼라이트(”The Human Light”)를 강조합니다. 우주공학을 전공한 아르테미데의 창립자 에르네스토 기스몬디(Ernesto Gismondi, 1931-2020)는 휴먼라이트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아르테미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오늘날 ‘버섯 조명’으로 손꼽히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기도 한 네시노 조명 역시 아르테미데를 대표하는

이 의자 어디껀가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브랜드 가구란 [내부링크]

브랜드 가구들의 디자인은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이를 따라하여 제품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에서 출발한 디자인인지 그 정보조차 쉽게 알 수 없기도 하죠. 그래서 오리지널 가구들을 만드는 현지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가구들을 사용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현지에서는 카피 제품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브랜드 가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또한 그들이 만드는 패션 브랜드 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디자인들을 아카이빙 한 미술관도 있을 정도니까요. 브랜드 가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가구를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첫번째로 가품 의자가 거의 없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공 시설에서는 가품 의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히려 그들의 디자인을 과시하듯 유명한 건축물이나 박물관 내에서는 자국에서 만든 브랜드 가구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가구를 오래쓰고, 고쳐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구를 오래 사

브랜드 가구를 만날 수 있는 서울 카페 4곳 [내부링크]

카페 MK2, 서촌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7분 정도만 걸으면 나타나는 카페 MK2. 한국 근현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변화하는 듯 변화하지 않는 듯 고즈넉한 매력을 보여주는 서촌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카페다. 별다른 간판이나 장식이 없는 외관이지만 오래전부터 이곳에 존재했던 듯 자연스레 스며드는 매력을 보여준다. 내부에 들어서면 통창으로 된 유리창이 나타나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한옥 서까래의 수려한 곡선과 내부를 다채롭게 채워주는 브랜드 가구들이 여유롭게 조화를 이룬다. 대한민국 1세대 빈티지 가구 콜렉터인 이종명 대표가 설립한 카페 MK2에는 다양한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 가구들이 놓여있다. Zanotta의 테이블로 장식된 홀에는 Thonet의 Cantilever 체어를 비롯한 브랜드 가구가 다양하다. 다양한 커피메뉴는 물론, 티 종류와 수제 샤베트 그리고 당근 케이크로 유명하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7 Open 12:00 / Close 22:00 @c

영국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찾아서: Studio Toogood [내부링크]

통통하고 귀여운 다리,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롤리폴리 체어. 존재만으로도 공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이 의자를 디자인한 인물은 바로 영국의 디자이너 페이 투굿(Faye Toogood, b. 1977)입니다. 페이 투굿은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 투굿(Studio Toogood)을 운영 중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 에리카와 함께 스튜디오 투굿을 운영하며 인테리어, 가구, 의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Faye Toogood 놀랍게도 페이 투굿은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경험이 없습니다.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했고, 졸업 이후에는 잡지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그녀가 어떻게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을까요? 투굿은 인류학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런던 교외의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나무와 흙, 돌, 낙엽과 같

프리츠한센 150주년 기념 전시; 영원한 아름다움 [내부링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브랜드를 물으신다면, 스탠다드한 디자인과 퀄리티 높은 프리츠한센으로 답변을 드리고 싶네요. 문화역서울 284에서 프리츠한센의 150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고 전시장 안에서 한참을 머물다 왔어요. 150주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프리츠한센의 제품들 앞에서 경탄과 엄숙, 이 두 가지 양가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프리츠한센의 제품들은 스탠다드함의 정석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정돈된 클래식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오랫동안 소유하는 분들이 많아요. 프리츠한센의 세븐체어와 같이 오랜 시간을 견고히 버텨주는 가구가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제품을 즐기는 문화가 유럽에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트렌드에 쉽게 도태되지 않을 디자인과 견고한 퀄리티. 이 두 가지가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스탠다드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

지극히 평범한 밀라노 빈티지샵 탐방기 [내부링크]

낮이 짧은 탓에 밤이 빨리 찾아오는 밀라노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밀라노의 상점들도 동시에 구경하게 되었는데, 밀라노에는 수많은 빈티지 샵들이 블럭마다 있었고, 문을 열기 쉽지 않은 공간이였지만 어떤 가구를 취급하고, 어떤 방식으로 판매하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길을 걷다 한 빈티지샵의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벨을 누르자, 백발의 중년 주인장은 어서 오라며 환한 미소로 맞이하여 줬습니다. 주인장은 여러 전화로 다소 바빠보였지만, 구경이 가능한지의 여부와 사진 촬영 여부를 확인하고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일반적인 10평대의 크기에 빼곡히 차있는 가구들은 북유럽 스타일부터 아르데코 스타일까지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디자인 양식을 보여주며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빈티지 샵의 메인 제품은 바로 에토레 소사스의 라운지체어 였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상석을 찾이하고 있는 의자인데요, 주인장도 그 가치를 알고 에토레 소사스가 만든 디자인임을 빨간 글씨로 크

프리츠한센 150주년 전시; 코리아 프로젝트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프리츠한센의 150주년 전시에서 특별했던 건 ‘코리아 프로젝트’였어요. 총 4명의 무형 문화재 장인들과 현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거든요.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프리츠한센과 딱 어울리는 프로젝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얇게 저며 색을 입힌 대나무 껍질로 예술을 엮는 채상장 서신정 장인이 해석한 폴 케홀름의 PK24와 데이베드와 PK65 테이블. 천염 염료로 옷감을 물들이는 염색장 정관채 장인이 해석한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 라운지체어.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기물에 찬란함을 더하는 칠장 정수화 장인이 해석한 아르네 야콥센의 릴리 체어, 세븐 체어, 그랑프리 체어, 앤트체어, 폴 케홀름의 PKO. 오색 천연한 실로 자수를 놓는 자수장 최정인 장인이 해석한 아르네 야콥센의 스완 체어까지. 총 네 명의 장인들과 현대 디자이너 르동일, 이석우, 최형문의 작품이 프리츠한센의 제품과 얼마나 잘 어우러지던지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연희동 속 작은 독일 학교, 카페 데 스툴 서덕재 디렉터의 이야기 [내부링크]

연희동 오래된 주택에서 묻어나는 빈티지함. 그러나 직선이 도드라는 주택의 내부에서는 트랜디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정돈되고 규격화된 선들 사이사이로 아주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들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하죠. 믹스매치와 조화로운 이질적임을 추구하는 이곳. 연희동에 위치한 작은 독일 학교 데 스툴을 운영하는 서덕재 디렉터를 만났습니다. 내 공간에 꼭 어울리는 단 하나의 피스를 찾기 위해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 서덕재 디렉터의 이야기와 공간을 지금 만나보세요. 카페 데 스툴에서, 서덕재 디렉터 서덕재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카페 데 스툴과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뮤니쿤트를 운영하는 서덕재입니다. 카페 데 스툴은 오픈하기 전부터 독일의 예술 학교를 옮겨둔 것 같다는 이야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어떤 영감에 의해 시작된 공간인가요? 데 스툴은 독일의 뒤셀도르프의 쿤스트 아카데미를 모티브로 한 공간이에요. 유럽의 건축물들은 대개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요. 학교도 마찬가지죠

미술관에서 스탭 체어 (Staff Chair)를 주목해보세요. [내부링크]

미술관을 다닐때 마다 주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탭 체어(Staff Chair)입니다. 미술관에 가면 큐레이터나 직원들이 앉아 있는 의자들을 볼 수 있는데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일부는 미술관이 지어질 때 그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의자를 선정하곤 합니다. 참고로 스탭 체어는 제가 지은 단어로, 아마 세상에 없는 단어일것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수많은 스탭 체어를 마주했습니다. 미술관을 운영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는 것이 나라의 숙원 사업중 하나일 만큼 미술관이라는 곳이 매우 중요한 나라인데요, 심지어 이탈리아는 가구 산업도 크게 발전했기에 국민들에게 나름의 자부심도 있기에 어떤 의자를 쓰는지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로마의 MAXXI라는 공간 안에 있는 프리츠한센의 세븐 체어부터 소개해보려 합니다. MAXXI는 자하하디드가 설계한 공간으로, 곡선과 직선이 자유롭게 엉켜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건축물인데요, 그러한 공간과 잘 어울리게 전시장의 한켠에는 프리츠한센의 세

작은 공간이기에 더 돋보이는 오리지널 가구들로 채워진 집 [내부링크]

@hozy__ 일본은 1-2인 가구를 위한 집이 특히 활성화가 되어있는 나라입니다.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1LDK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L은 리빙룸, D는 다이닝, K는 키친을 뜻하며 LDK가 각 하나씩 있는 구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우리 나라의 투룸 오피스텔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 1LDK의 거주자들은 보통 월세 계약으로 이사가 잦아 가구를 빠르게 바꾸고 버리기 위해 저가의 제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일본 인테리어 인플루언서 hozy님은 그와 다르게 자신의 취향이 담긴 오리지널 가구들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공간을 살펴보면, 우선 전체적으로 핑크 베이지색의 벽과 연 그레이색의 타일은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온도를 띄고 있습니다. 벽과 바닥 둘 다 무늬가 거의 없어 미니멀한 공간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실내 공간에 존재하는 기물들의 존재감이 커지게 됩니다. 그럼 호지님의 공간 안의 오리지널 가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현대 가구 디자인의 뿌리는 무엇일까?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내부링크]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이름만 들어도 아찔한 이 단어는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1931-2019)는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소품샵에서 우리는 멘디니의 디자인 소품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포스트모더니즘은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에 가깝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예술과 현실의 경계가 없는 것, 그것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의 기본적인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Alessi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단어는 ‘그 후’라는 의미를 가진 접두사 ‘포스트(post-)’와 ‘모더니즘’의 결합어입니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모더니즘 이후’에 등장한 사상적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은 시기적인 차이 뿐만 아니라 그 둘이 속하는 사상적 기반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미술과 디자인의 역사 속에서 간략하게

ffeed는 왜 콘텐츠를 만들까? [내부링크]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각자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혹은 제품의 편의성, 메세지와 같은 주요 가치에 공감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ffeed는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를 유저분들께 어떻게 전달할지 매일 고민하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ffeed가 만드는 콘텐츠들의 이유와 목적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가구는 기능적인 것과 미학적인 측면 모두를 가지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카테고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필요에 의해 구매하지만, 디자인적인 취향과 의견도 여실히 반영되는 영역이기도 하죠. 우리의 삶에 가장 밀접한 곳에 위치한 여러분의 가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따뜻한 정취를 자아내는 우드 소재의 웜한 가구일 수도 있고, 반대로 심플하고 모던한 약간은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셨나요? 그것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직/간접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다 보면

유럽 느낌 물씬, 오리지널 가구로만 채워진 춘천의 스테이 [내부링크]

@tal_haus_cc 여행을 기획할 때 주안점을 두는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죠. 누군가는 주변을 둘러보며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수도,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식문화가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유형 중 숙소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쉼에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ffeed tour에서는 오리지널 가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스테이를 소개합니다. 독일어로 ‘골짜기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춘천에 위치한 Tal Haus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새하얀 외관을 가지고 있는 Tal Haus는 빈티지 제품과 오리지널 가구들로 공간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푸른 산을 담고 있는 길고 큰 창문은 마치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작품 같습니다. 액자 같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머무는 리빙룸에 놓인 1963년에 출시된 Amanta 라운지체어는 시간에 의해 자연스럽게 에이징된 가죽이 돋보입니다. 그 옆으로 편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Finn Qs

다정한 시선이 머무는 작품과 공간, 포토그래퍼 홍기웅의 이야기 [내부링크]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사진들을 모아서 주욱 펼쳐놓은 후, 몇 가지 사진을 골라보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고를까요.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아둘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그 사람의 시선이 주로 닿는 곳을 수집하게 되죠. 홍기웅 작가님을 만나기 전, 그의 사진들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규칙적인 형태를 가졌으나 딱딱하거나 차갑지 않았고, 되려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신기한 작품이었습니다. 빛이 한 가닥도 잡히지 않은 사진인데도 말이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그 작품들은 수줍고 조심스럽지만 다정한 작가님의 시선이 담아낸 조각들이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감정과 온기를 전하는 홍기웅 작가의 취향이 담긴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홍기웅 작가 홍기웅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딩 회사 CFC에 소속된 사진작가 홍기웅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니 개인 작업부터 CFC 작업, 그리고 클라이언트 잡까지. 활동 범위가 넓으신

우리에게 진짜 이야기가 더해지는 공간, ffeed! [내부링크]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채널로 ffeed에 관한 질문을 받는 요즘입니다. 그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질문은 단언컨대 “우리의 진짜 이야기가 더해진다는 것은 무슨 의민가요?”일 것입니다. 오늘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ffeed now에서 다룹니다. 아 참, 관심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하지요. 관심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 주 ffeed now 시작합니다! 기존에 브랜드 가구, 또는 오리지널 가구라고 하면 왠지 접근하기 어려운 카테고리 중 하나로 여겨져왔습니다. 책정된 가격이 높다는 점이 높은 허들의 가장 큰 요인이었겠지만, 사실 그것 말고도 브랜드 가구의 가치나 제품과 디자이너에 대한 스토리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기 때문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이후로 급속히 성장한 리빙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와 같은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전까지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부족했습니다.

예술가가 그려낸 의자 [내부링크]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우리들과 가장 밀접한 가구인 의자. 일평생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냅니다. 앉아서 일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시간을 의자와 동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생각과 영감으로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의자를 주제로 한 작업들을 살펴보면, 의자 하나에 작가마다 다른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몇 가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1.Van Gogh’s Chair, 1888 Paul Gaugin’s Armchair, 1888 Vincent Van Gogh 후기 인상주의의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그려낸 의자들을 첫 번째로 소개합니다. 반 고흐는 남프랑스에 소재한 아를(Arles)로 이사를 하면서 화가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여러 화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유일하게 고갱만이 응해주었고, 고흐는 그를 맞이하기 위해 넉넉하지 않은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안락 의자와

양털을 뒤집어 쓴듯, 포근한 부클 패브릭 가구 BEST 5 [내부링크]

흰색 패브릭이라고 하면 관리부터 망설이게 됩니다. 사용하다 보면 쉽게 때가 타고, 음료같은 이물질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까다로운 관리 방법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다운 흰색 패브릭이 많은 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바로 부클(Boucle)이라는 패브릭입니다. 부클 패브릭이란 무엇일까요? 부클은 4~50년대에 자주 사용되었던 양털 패브릭입니다. 전형적인 일반 패브릭과 달리 약간의 보풀이 올라온 듯한 직조감이 특징이며 양털의 포근한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부클 패브릭은 양털으로 만들어져 직조 방법이 까다로웠으나 현재에는 폴리에스터나 리넨으로 만들어져 관리가 훨씬 쉽고 가격도 많이 낮아져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간 내에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부클은 최근 주요한 패션, 리빙브랜드에서 사용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흰색 패브릭을 사용하고 싶지만 관리법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소비자들도 가감없이 선택하기 시작하며 유럽 가구시

북유럽 디자인은 어떻게 유명해지게 되었을까? [내부링크]

Elsa Beskow, Ollie’s Ski Trip, first published 1907, Sweden 유럽 최대의 빙하가 있으며 주변은 얼음으로 둘러싸인 북유럽 지역은 춥고 습한 기후와 짧은 낮으로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 때문에 북유럽 사람들은 혹독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환경과 생활방식을 바꾸어 나갔지만, 한계가 있었기에 낙후되어 있었던 북유럽은 20세기 이후로 크게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1.스웨디시 스타일의 탄생 Democratic Design of IKEA 낙후되어 있던 북유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스웨덴의 사회민주당은 1930년대에 모든 사람에게 최소한의 사회적인 보호가 제공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회개혁을 진행합니다. 때마침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중립국인 스웨덴은 전쟁 중인 나라들에 당시 나라의 주 원재료였던 철강을 팔아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되고,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혁신적인 발명으로 인해 빠른 근대화를 이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무용 의자 Best 5 [내부링크]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의 4~50시간을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죠. 많은 경우에는 그보다 더 긴 시간을 앉아서 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을리 없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앉아서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을 줄일 수 없는 것이 현대인의 숙명이기도 할 것입니다. 사실 앉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앉는 자세와 앉아있는 장소가 우리의 몸에 올바른 형태를 제공해주어야 할 뿐이죠. 저는 가끔 코딩을 하기 위해 소파에 앉거나 바닥에 앉아서 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자세들이 오랜 시간 코드를 작성하기에 최적의 자세인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값싼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일했을 때, 목이나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경험을 해 본 분들이라면 어떤 말인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허리나 엉덩이를 지지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 값싼 의자

좋은 공간, 삶의 안목 높이기 [내부링크]

최근 들어 ‘안목’이라는 단어를 많은 분야에서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미적인 것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기도 했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이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미(美)를 보는 눈’을 우리는 안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보는 안목이 키워지면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필자는 자주 삶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세상 속에서 단단한 뿌리를 잡고 나를 지켜가려면 나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생각이라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안목은 나를 대변하는 또 다른 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필수적으로 공간을 경험하는데 공간으로 어떻게 나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로 우리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개인의 삶에 집중하는 문화 트렌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뭐든 급격하게 발전되면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나의 취향을 찾기가 막막하기도 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장 간편

급하지 않게 부단히 채워가는 우리만의 공간 [내부링크]

@paigekim_ 빠르게 흘러가는 트렌드 속에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직간접적으로 우리는 많은 외부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나만의 속도와 색채를 알아가기 위해선 끊임없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추구하는지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ffeed tour에서는 paigekim_ 님과 남편분의 취향을 반영된 아늑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리빙룸에는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원목 소재가 잘 어울리는 브랜드 Karimoku의 소파가 눈에 들어옵니다. 머스터드 옐로우 색상의 따듯한 온기를 품고 있는 소파와 옆에 놓인 비슷한 컬러 팔레트로 Stressless의 라운지체어가 리빙 룸 전체의 온도를 잡아줍니다. 편히 몸을 뉘어 쉴 때 &Tradition 플라워 램프와 Artemide의 네시노 램프가 아늑함을 더해주며 훨씬 안온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방 하나를 작업실 겸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paigekim_ 님의 공

미국에서 쌓아 올리는 진심, 건축가 김은일의 이야기 [내부링크]

건축 建築: 집이나 성, 다리 따위의 구조물을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흙이나 나무, 돌, 벽돌, 쇠 따위를 써서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일. 사람이 살아갈 집과 생활할 공간을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도 훨씬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튼튼한 건물을 세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죠. 얕은 관심으로는 사람을 위한 가장 적합한 디자인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조금 더 면밀히 탐구하고 발견하며 청사진을 그리는 화가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공항과 병원 학교들과 같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설계하는 김은일 건축가를 만났습니다. 건물을 넘어 경험을 설계하는 김은일 건축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미국을 베이스로, 김은일 건축가 김은일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HOK라는 건축회사의 미국 필라델피아 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건축가 김은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재직 중이신 HOK는 어떤 회사인가요?

유기적인 공간의 의미, 브랜드 디렉터 박기민의 이야기 [내부링크]

3도 화음이 쌓일 때 가장 아래에 기준이 되는 음을 우리는 ‘근음’(根音)이라고 부릅니다. ‘뿌리 근’, 어떤 음에 뿌리를 내렸냐에 따라 코드가 내는 빛깔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주 맑은 느낌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스산한 느낌을 줄 수도 있죠. 삶이라는 코드에 인류를 향한 사랑을 근음으로 둔 박기민 대표를 만났습니다. 공간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과 영감을 전하고 경험하게 만드는 박기민 대표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라보토리, MMK 디렉터 박기민 대표 박기민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간 스튜디오 라보토리와 키친 프로덕트와 퍼니처를 전개하는 브랜드 MMK를 운영하는 박기민이라고 합니다. 라보토리가 구현해 내는 공간은 늘 많은 관심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진행하신 프로젝트가 궁금합니다. 감사하게도 좋게 봐주시는 덕분인 것 같아요.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서 최근에 론칭했고요, 용산 드래곤 시티 내에 위치한 중식당 페이라는 프로젝

기능적이면서 디자인까지 챙긴 작업용 조명 BEST 4 [내부링크]

‘데스크테리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통상적으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책상 위에서 일과 공부를 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데스크 위 공간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데스크테리어’는 데스크를 쾌적하고 개성 있게 꾸미는 것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데스크 안의 작은 공간 안에 좋아하는 물건과 일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배치하여 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나만의 물건들을 보며 스트레스 해소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때문에 책상에 놓이는 각종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테이블 조명은 데스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더없이 중요한 제품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옛날에 어둠 속에서 등잔불을 켜고 글자를 써 내려갔듯 밤낮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현대인들의 밤을 밝혀줄 조명은 필수적인 물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신의 데스크를 더욱 세련되고 따스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기능성까지 챙긴 테이블 조명 4개를 소개합니다. 1.Tolomeo T

[ffeed now] 안전 결제 구매 여정에 탑승하세요! [내부링크]

매주 목요일 ffeed now라는 이름으로 시의성 가득한 ffeed 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동안 ffeed 인스타그램 DM으로 이런 문의가 참 많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제품 얼마인가요?”, “어떻게 구매하나요?”. 미흡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이제는 정말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지난주 퀴즈에 정답을 맞혀주셨어요. ffeed의 안전 결제는 toss pay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중고 거래의 카드 결제라니. 혹시 오늘 ffeed now를 기다리신 분들이 계실까요? 자, 지금부터 안전 결제 구매 여정 안내를 시작합니다. 핸들을 꼭 잡아주세요! 가장 먼저 메인 페이지 상단에 있는 ‘판매 글’ 페이지 혹은 하단 shop에서 장바구니 모양의 아이콘이 붙은 일반 거래 글과 아이콘 옆으로 Premium이 붙은 Premium 거래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거래 글은 안전 결제가 지원되는 기존 중고 거래 방법이고, Premium 거래 글은 안전 결제와 더

독일 숲속에 있는 미녀와 야수의 성 [내부링크]

@Casatillmann 오리지널 브랜드 가구를 사용하는 세계 곳곳의 공간에 대한 영감과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독일에 위치한 Casatillmann 님의 집은 울창한 나무들과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 마치 어렸을 때 디즈니 영화에서 보았던 성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그중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성이 떠오르는 공간입니다. 고전적이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지나 들어가면 오래된 괘종 시계와 흰색의 업라이트 피아노가 보입니다. 특유의 빛바랜 공기가 웃도는 느낌이지만,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색다른 공간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큰 창과 높은 층고, 그리고 창문 프레임만 보면 미녀와 야수 영화 속 벨과 야수가 함께 춤추는 공간을 연상하게 하지만, 그 속을 채우는 트렌디한 가구들로 인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보리색의 Togo sofa를 통해 고전적인 느낌에 색다른 무드가 한 방울 떨어지는 듯합니다. 그 옆으로 놓인 바실리 체어의 스틸은 마치 미드 센추리의 등장처

1965 미드 센추리 하우스의 창문으로 보는 워싱턴의 사계절 [내부링크]

@oliviahomehome 오리지널 브랜드 가구를 사용하는 세계 곳곳의 공간에 대한 영감과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오늘 ffeed tour의 주인공인 Olivia는 가족들과 함께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드 센추리 하우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집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집은 1965년 미드 센추리 모던 시대에 지어진 집입니다. 60년이라는 시간이 쌓인 만큼 손 볼 곳이 많지만, 미드 센추리의 하우스 고유의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 전체적인 시공 보다는 보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다이닝 룸에는 크고 긴 창 앞으로 놓인 Knoll의 Saarinen Dining Table과 Eames Chair가 눈에 들어옵니다. 붉은빛의 임스 체어는 창 너머로 보이는 푸릇한 정원과 어우러져 한 송이의 튤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주방 옆으로 이어진 리빙 룸에는 가족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rtemeide의 Tolomeeo 조명이 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집 [내부링크]

@0_0_home 오리지널 브랜드 가구를 사용하는 세계 곳곳의 공간에 대한 영감과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오늘 ffeed tour의 주인공인 0_0_home 님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안목은 집안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주거 공간이지만, 작업을 할 때 영감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작업실 같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다이닝 룸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허먼밀러의 Eames Occasional 테이블입니다. 작업하기 전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이기도 하고, 작업을 하는 데스크이자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을 먹고 관계를 나누는 다이닝 테이블이기도 합니다. 달처럼 하얗고 동그란 테이블 주변으로는 마치 행성과도 같이 보이는 빈티지한 색감의 임스 체어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뒤쪽으로 설치되어있는 Vitsoe의 시스템장은 0_0_home 님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애정하는 커피 관련 용품들과 다양한 오브제들, 그리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서적들과

[ffeed now] 중고 거래 카드 결제 안될까요? [내부링크]

매주 목요일 ffeed now라는 이름으로 시의성 가득한 ffeed 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 나눌 주제는 중고 거래의 결제 방식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중고 거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적어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중고 거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 듭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 거래 시 허들이 있었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가장 큰 키워드는 결제 방식의 불안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올라온 거래 글 하나만 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계좌 이체로 돈을 송금한다는 건 사실 굉장한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는 문제이니까요. 판매자가 허위 매물을 올려두고 거래를 유도하는 건 아닐지, 계좌 이체 이후 판매자가 돌연 잠적해 버리는 건 아닐지에 대해 불안함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는 중고 거래의 비대면 결제의 쓴맛을 보신 분들도 계실 수도 있겠네요. 실제 구매자의 입장으로 ‘안전 결제가 되면 참 좋을 텐데’ 생각

가족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시간 [내부링크]

@funnysunny 오리지널 브랜드 가구를 사용하는 세계 곳곳의 공간에 대한 영감과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오늘 ffeed tour의 주인공인 sunny 님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아이와 함께 사는 이 집은 엄마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오후 다섯 시쯤 하늘이 온통 노을빛으로 물들기 전의 찬란한 빛과 만날 때 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거실에는 이사무 노구치의 Akari 플로어 램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종이로 만들어진 램프 뒤로는 Vitsoe의 시스템장이 설치되어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주며, 베르너팬톤 판텔라 조명과 같이 비슷한 톤의 오브제들로 채워져 있어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시스템장 앞에 놓인 Cureo의 브라운 가죽 팜파 마리포사 버터플라이 체어는 공간의 전체적인 무게를 잡아줌과 동시에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이닝 공간은 빈티지한 색감의 체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임스 파이버 글라

합리적으로 브랜드 가구 구매하는 방법. [내부링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공간을 향유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좋은 사람과 대화도 나누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나가고 싶어합니다. Ray Eames, cheerfully sitting in a prototype of the Lounge Chair 그러한 공간을 이루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묵묵히 사람과 소통하는 가구입니다. 가구는 우리의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드러나지는 않으나 코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와 모양의 가구에 따라 공간의 온도와 분위기, 더 나아가서는 목적이 바뀌기도 합니다. Ray and Charles Eames, Hang-it-All rack for kids, 1953. 가구를 구매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합리적인 소비의 기준도 다를 것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가구를 경험해 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고,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물리적인 에너지를 아껴서 상품을 구매하는 방법이 합리적일 수도 있죠. 하지

공간 안에 자리잡은 아르네 야콥센의 작은 건축물들 [내부링크]

“의자는 가장 작은 건축물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방, 사무실, 학교에서 항상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의자가 건축물이라니 잘 와닿지 않기도 합니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르네 야콥센은 이 말을 가장 잘 실천한 인물로 여겨집니다. Arne Jacobsen (1902-1971) Photo Republic of Fritz Hansen 그는 1920년대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이후 프리츠 한센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가구를 선보인 인물입니다. 프리츠 한센의 가구 디자이너로 알려진 야콥센은 정작 본인은 디자이너가 아닌 ‘건축가'임을 늘 강조했다고 합니다. 의자를 디자인하며 건축가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50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의 의자 디자인은 어떻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일까요? 이번 스토리에서는 아르네 야콥센의 의자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의자는 역사적으로 부와

[On Sale] Mantis BS2 Mini by Bernard Schottlander [내부링크]

[On Sale] Mantis BS2 Mini by Bernard Schottlander 프랑스의 유구한 조명 회사 DCW Edition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Mantis의 BS2 램프입니다. 디자이너 버나드 쇼틀랜더 (Bernard Schottlander)가 1951년 제작한 Mantis 시리즈는 키네틱 아트로 유명한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에 영감을 받아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중에서 곡예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조명의 바디는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고 램프의 각도 또한 20도 가량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우며 기능적인 프랑스의 DCW 조명을 ffeed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렌탈 스튜디오에 걸려있는 상품으로 탈착 후 배송이 되는 상품입니다. Condition: 부착된 상태, 외 사용감 없는 상태, 디밍 기능 없음 Size: 715mm (W) Color: Black Satin Nikel Lamp: Built in LED Cor

[On Sale] Arno 417 Chair by L&C Stendal, Oak [내부링크]

[On Sale] Arno 417 Chair by L&C Stendal, Oak 1950년대에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계승하여 탄생한 L&C Stendal 의 아르노 체어 (Arno 417)은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타임리스한 체어입니다. 튜브를 구브려 만든 프레임은 기존의 철제 가구에 대비하여 훨씬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이러한 구조로 의자를 쌓을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feed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연출용으로 사용된 새상품급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아르노 체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감 외 새상품 컨디션 Color: Oak Size: W 37 x D 37 x H 79 / Seat Height: 43.5cm Designer / Manufacturer: L&C Stendal ffeed | 브랜드 중고 가구 커뮤니티 중고 가구 거래도 더 이상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www.ffeed.me *해당 제품은 상단의 ffeed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프리미

빈티지 가구란 무엇일까요? [내부링크]

코로나19 이후로 빈티지 가구는 리빙 카테고리 안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빈티지 가구는 매니악한 영역이었으며, 통상적으로 누가 쓰던 가구라는 점과 중고이지만 높은 가격대 때문에 인식이 좋지 못했습니다. Jørgen Kastholm & Preben Fabricius executive desk and Tulip chair, 1965 그러나 최근 들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높게 책정되어있다고 생각했던 빈티지 가구의 가격이 디자인과 제조사가 같음에도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더불어 시간이 지날수록 현시대에 표현되지 못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즐김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을 빈티지 가구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빈티지 가구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쉽게 하나의 원형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빈티지 가구의 영역이 상당히 모호하

빈티지 가구를 구매하는 이유는? [내부링크]

점점 다양해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구 시장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서 지금까지는 가구단지나 가구거리에서 유명한 국내 중견 브랜드의 가구들을 구매를 하며 시대가 제안하는 트랜드에 보편적으로 편승했다면, 오늘날 가구 구매의 동향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외의 소량 생산 브랜드의 제품을 수 달 기다릴만큼 국내에 몇 점 없는 제품들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독특한 제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언컨대 빈티지 가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일 것입니다. George Nelson, Stereo cabinet, 1955. 빈티지 가구라고 하면 대부분 저렴하고 낡은 오래된 가구를 떠올렸으나, 지금은 유행과 상관없이 트렌디하고 시간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가구로 정의 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수많은 빈티지 딜러들은 국내에서 본 적 없는 특이한 외형의 가구들을 수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수소문 끝에 겨우 구입이 가

독서의 계절 가을, 앉아서 책 읽기 좋은 라운지체어 BEST 5 [내부링크]

어느덧 뜨거운 햇빛이 작열했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에 푸르렀던 잎들은 무르익어갑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가로수들이 길거리를 장식하는 가을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과 알맞은 온도로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앉아서 책의 페이지를 찬찬히 읽기에 편하고 안락하며, 포근함과 동시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라운지체어 5개를 소개합니다. 1.Paimio Armchair by Alvar aalto, Artek 알바 알토(Alvar aalto)의 대표작인 파이미오(Paimio) 체어는 결핵 요양소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시대적인 디자인의 아이콘이 된 의자입니다. 의자가 만들어질 당시 유럽 전역에는 결핵이 유행하고 있었고, 이 병을 완치하는 방법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럽 휴양지에는 결핵 요양소들이 많이 생겨났고, 건축가인 알바 알토 또한 핀란드의 파이미오 요양소를 설계하면서 요양소 내부의 의자들을 디자인하였습니다. 파이미오 체어는 인간을 생각하는 알

이로운 선으로 만들어 가는 가구,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의 이야기 [내부링크]

빠르고 원색적인 창작물이 쏟아지는 요즘,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 여전히 이로운 선을 긋기 위한 고민이 존재합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를 붙인 그럴듯한 설명보다 실천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작가를 만났습니다. 깊은 갈래로 향하는 변곡점 앞에 서 있는 문승지 작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가구 디자아너 문승지 작가 문승지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구를 만들고 있는 문승지라고 합니다. 친한 동료들과 팀 바이럴스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요, 가구를 넘어 공간, 전시, 제품, 브랜딩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에서 디렉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지만 짬을 내서 작가 활동도 이어 나가고 있어요. 최근에 진행하신 미래 농원이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어떤 작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미래 농원 팀과 오랫동안 준비를 했고, 저희 팀바이럴스는 가구와 가구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을 준비했어요. 전시장, 카페, 편집숍, 야외 농원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문

[On Sale] Alky Lounge Chair by Giancarlo Piretti [내부링크]

[On Sale] Alky Lounge Chair by Giancarlo Piretti 알키(Alky) 라운지 체어는 1950년 잔카를로 피레티가 디자인하여 출시한 이래로 지금까지 빈티지와 카스텔리에서 제작한 리프로덕션 상품 모두 사랑받고 있는 타임리스한 라운지 체어입니다. 2차 대전 이후 새로운 소재에 대한 실험 정신, 특유의 곡면을 이용한 디자인의 알키 체어는 부드러운 폼과 합금 레그로 단단함의 물성이 대비되는 것이 인상적인 체어입니다. 알키 체어는 여러 제품을 붙여 모듈 소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ffeed에서는 렌탈 스튜디오에서 짧게 사용하여 리퍼비쉬 상품급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알키 라운지 체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패브릭 사용감 Color: Yellow Size: 66.2cm (W) x 83.8cm (D) x 74.2cm(H) Designer / Manufacturer : Giancarlo Piretti / Anonima Castelli ff

매일 11시, 영감을 배달합니다. [내부링크]

매주 목요일 ffeed now라는 이름으로 시의성 가득한 ffeed 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매일 오전 11시에 올라가는 이미지 큐레이션입니다. ffeed 팀 인스타그램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매일 11시에 하나의 이미지가 업로드됩니다. 가구나 디자이너, 공간 사진이 올라갈 때도 있지만 어떤 때에는 ffeed 서비스와 상관없어 보이는 이미지들이 업로드되기도 하죠. 반복되고 단조로운 삶의 리듬 속에서 예기치 못한 것들로 인해 환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작은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내 안에 엉켜있던 실타래 속에서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시작점을 발견하기도 하죠. 그렇게 생각해 보면 우연처럼 마주치는 아주 작은 인사이트들은 사실 우리 삶에 필수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더욱 넓고 깊게 이해와 사고할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나의 취향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

[On Sale] handkerchief chair by Lella and Massimo Vignell, knoll [내부링크]

[On Sale] handkerchief chair by Lella and Massimo Vignell, knoll 행거칩(handkerchief) 체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손수건의 가볍고 용이한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의자입니다. 마치 가벼운 철제 베이스 위에 천이 살포시 얹어진 형상을 한 듯한 이 의자는 가벼워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유리섬유로 만들어져 튼튼한 넓은 좌판으로 인해 안락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디자이너 가구들을 수공업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Knoll에서 생산되었습니다. ffeed에서는 모서리 까짐이 살짝 있는 컨디션을 보여주는 중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모서리 까짐 외 기본적인 사용감 Color: Black / Black vase Size: 73.7 x 56.2 x 46.4 cm Designer / Manufacturer: Lella and Massimo Vignell / Knoll ffee

[On Sale] Tulip Armchair by Eero saarnien, knoll [내부링크]

[On Sale] Tulip Armchair by Eero saarnien, knoll 스페이스 에이지를 대표하는 체어이자, 유명한 디자인 아이콘 중 하나인 에로 사리넨의 튤립 암체어입니다. 기존 4개의 철제 다리를 번잡하다고 생각한 사리넨은 다리 하나로 의자를 만드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튤립 체어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미래 지향적인 외형으로 많은 영감을 주었던 해당 의자는 틸팅이 가능한 알루미늄 다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는 튼튼한 유리섬유로 만들어져 지속 가능성도 뛰어난 의자입니다. 튤립 암체어의 경우 통상 수개월을 기다려야 입고 및 배송이 가능하지만, ffeed에서는 고객님이 업로드해주신 신품급 컨디션을 보여주는 해당 의자를 바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 품급 수준의 컨디션, 회전 가능 Color: Black / Red Fabric Size: 68(W) x 59(D) x 65(H) cm Designer /

[On Sale] Scout Table 180 by Christian Haas [내부링크]

[On Sale] Scout Table 180 by Christian Haas Christian Haas가 Karimoku를 위해 디자인한 스카웃 테이블입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모듈형 식으로 구성된 다리로 탈부착과 이동이 쉬우며 보관할 경우 적은 부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튼튼하고 견고한 일본산 활엽수 오크로 제작되었으며 기본적인 디자인과 지속이 가능한 소재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ffeed에서는 공식 수입사에서 판매하는 해당 제품의 리퍼비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리퍼비시 상품, 새 상품 수준의 컨디션 Color: Pure Oak Size: 1800(W) x 900(D) x 740(H) mm Designer/Manufacturer: Christian Haas / Karimoku ffeed | 브랜드 중고 가구 커뮤니티 중고 가구 거래도 더 이상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www.ffeed.me *해당 제품은 상단의 ffeed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On Sale] Contor Drehhocker by G. Trost and H. Pfl ueg, L&C Stendal [내부링크]

[On Sale] Contor Drehhocker by G. Trost and H. Pfl ueg, L&C Stendal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바우하우스의 시간을 담은 브랜드인 L&C Stendal을 대표하는 스툴입니다. 목재와 스틸의 간결한 조합이지만 5개 다리의 안정적인 구조와 공간 이동성이 돋보입니다. 위에 어떤 것을 올려놓아도 좋으며, 공간에 있을때 심미안적 요소가 큰 제품입니다. 렌탈 스튜디오에서 사용되었던 L&C Stendal의 스툴 제품은 목재 상단의 잔 스크래치 외 새상품 수준의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ffeed.me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보세요. *상판 잔 스크래치 외 기본적인 사용감(사진 참조) Color: Black Size: W 60 x D 60 x H 55 Designer / Manufacturer: G. Trost and H. Pfl ueg / L&C Stendal ffeed | 브랜드 중고 가구 커뮤니티 중고 가구 거래도 더 이상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On Sale] Barcelona Chair by Mies van der rohe, Knoll [내부링크]

[On Sale] Barcelona Chair by Mies van der rohe, Knoll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미스 반 데어로에 (Mies van der rohe)의 대표적인 가구인 바르셀로나 체어(Barcelona Chair) 입니다. Knoll을 통해 복각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이태리 장인으로부터 수공예로 제작되고 있으며 어떤 공간에서든 잘 어울립니다. 양평의 렌탈 스튜디오에서 사용되었던 바르셀로나 체어는 사용감으로 인한 가죽 때탐 이외에 신품 수준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죽 사용감 외 신품 컨디션(사진 참조) Color: White Volo Leather Size: W 75 x D 77 x H 77 Designer / Manufacturer: Mies van der rohe / Knoll ffeed | 브랜드 중고 가구 커뮤니티 중고 가구 거래도 더 이상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www.ffeed.me 제품은 상단의 ffeed 링크

[On Sale] ilvolo 390 Table by Riccardo Blumer, Alias [내부링크]

[On Sale] ilvolo 390 Table by Riccardo Blumer, Alias 리카르도 블루머의 일볼로(ilvolo) 390 테이블입니다. 알리아스의 제품 답게 혁신적인 기술이 녹아있는 다이닝 테이블로, 단풍나무에 화산석을 입히고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을 주입시켜 묵직하고 정적인 외형과 달리 가벼워 이동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평 렌탈 스튜디오에서 디스플레이 되어 약간의 사용감이 있는 해당 제품을 ffeed에서 합리적인 금액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 디스플레이로 기본적인 사용감 존재 Color: Black Size: 180 (W) x 90 (D) Designer / Manufacturer : Riccardo Blumer, Alias ffeed | 브랜드 중고 가구 커뮤니티 중고 가구 거래도 더 이상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www.ffeed.me *해당 제품은 상단의 ffeed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제품으로, 구매 시 검수 후 안

[On Sale] Pila Chair by Giancalo Piretti, Anonima Castelli [내부링크]

[On Sale] Pila Chair by Giancalo Piretti, Anonima Castelli 잔카를로 피레티(Giancarlo Piretti)의 플리아(Plia) 체어는 당대 새로운 소재였던 플라스틱을 아름답게 성형하여 만든 체어입니다. 플리아 폴딩 체어는 기능적인 부분가지 생각하여 접의식 의자로 제작되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여 공간 활용에 효과적입니다. 디자인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뉴욕 Moma에 영구 소장되었고, 카스텔리의 고유번호가 안쪽에 새겨져 있습니다. 타임리스한 디자인 아이콘의 필라 체어 오리지널을 ffeed를 통해 Red를 포함한 다양한 색상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좌판 아크릴 실생활 기스 제외 리퍼비쉬 급 컨디션 Color: Red / Transparent Size: 46.9cm (W) x 50.8cm (D) x 75.1cm (H) Designer / Manufacturer: Giancarlo Piretti / Ano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