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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업더월 일산 : 리틀코리안옐로우몽키닌자어쌔씬과 클린이 [내부링크]

올초에 조수석에 앉아 길을 가다가 문득 ‘실내암벽등반’이라는 문구를 보고 그 날 바로 강습을 등록해버렸었다. 그리고 난 그 날 부로 친구들 사이에서 클친놈이 되었다. 얼마 없는 내 친구들에게 미친놈처럼 같이 클라이밍하러 가자고 꼬셔댔고 대충 몇명은 재미없어보인다고 까고 몇명은 관심은 보였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서 싫다고 깠었다. 두세달 정도 꼬셔서 몇명은 한번은 같이 가준다고 약속 받아낸 상태. 친구들아 너네도 분명히 재밌다고 할거야..! 여기다. 상호명보다 ‘실내암벽등반’이 글씨가 더 커서 상호명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었다. 근데 그게 벌써 세 달 전임. Previous image Next image 1층이랑 계단쪽 네온사인 찍었더니, 슨상님이 다닌지 몇달만에 처음 찍는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챙퓌해서 대충 얼버무렸음ㅋㅋㅋㅋㅋㅋㅋ 2층 벽이다. 생긴것도 무지막지하게 생겼는데 진짜 자비없는 벽이다. 여기서 2~3주정도 수업한 적이 있었는데 매달리자마자 한 10초만에 뻠삥 오기 시작하고

더플라스틱클라이밍 염창: 아무튼 내 맘대로 창단한 쪼랭이크루 [내부링크]

질문 요따위로 하는 자쉭 데리고 클라이밍 가야한다니까 앞이 막막하긴 한데 회원 한명이 소중하기 때문에 참고 견뎠음 견뎌라 찌리야 인생은 원래 쉽지 않아 네 인생의 역경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됨 근데 여튼 저 세명 중에 한명인 잉지는 개인일정으로 인해… 참여 못하게 되었고, 동이,미니 둘과 3회차인 시리랑 네명이서 뿌시러 가기로 함. 여튼 동이와 미니 꼬드겨서 클라이밍 입문 시킬라고 건대에서 먼길 떠나는 찌리… 이미 반쯤 꼬드겨진 시리는 이제 걱정이 안되는 군요.. 너도 개미지옥에 들어온거야 친구야 여튼 짐 바리바리 싸들고 떠납니당 히히 스벅 사들고 만나러 갑니당 히히 자허블 개ㅐ마쉬써 츄르릅 츄베릅릅릅 급행 타는 바람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스벅에 앉아서 애들 기다렸음; 심심했다 쪼꼬식빵… 안조아하는 사람도 있나… 여튼 동이가 쪼꼬식빵 사온대서 설레어하면서 애들 만나러 갔음. 주택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외관부터 입브다… 뭔가 로고도 ganzi 납니당 로고를 보니, 나도 뭔가 로고

프로젝트룩 흑백필름현상클래스 1주차: 사진관 사장님 되는 상상까지 해버린거임cc [내부링크]

서울시에서 하는 무료클래스 구경하다가 눈이 뜨이는 클래스를 발견해 버렸음 안 그래도 계속 필름카메라 관심 있어서 찾아보던 중이였는데, 이런 기회가… 거기다 또 ganzi 넘치게 그냥 필름도 아니고 흑백필름이래.. 간죽간살인간 눈 돌아간다간다 뿅 간다 일 벌리기 좋아하는 나… 이런 거 또 놓칠 수 없찌..! 당연이 신청해 버림 네네 토요일 메모메모 존 c 달려갈게여~️️ mbti n인간은 이미 클래스 시작 전부터 사진관 사장님 되는 상상까지 해벌임 근데 사진관 열어서 사진 찍는 상상이 아니라 작업실에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노는 상상임 희희… 본가 뒤져서 필카도 두개나 찾아냄 아니 근데 침구류 취향은 어머니들은 다 저런것임? 이 날씨에 극세사이불인데 노오랑노랑에다가 무늬까지 쥰내 화려해버림..? 혼락하다 혼란해 쨍쨍한 날씨와 호락호락하지 않은 경의선… 가는 길부터 쉽지 않군요… 날씨가 진짜 넘무 더웟더여… Previous image Next image 땡볕에서 헤매다가 어찌저찌 도착

장래희망은 롹스타입니다 [내부링크]

그치만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악기도 못 다루고 노래도 못해요. 자신 있는 거는 1. 싸가지와 시비 털기 2. 노인(우리 아부지)공격하기(우리집 유행어: 늙은이는 빠져!!) 3. 과거(찐따)논란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롹스타의 기본 소양은 갖췄다고 생각해요.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방구석에서 헤드뱅잉이나 연습하겠습니다. 친구랑 나중에 늙으면 실버타운 들어가게되면 꼭 하자고 약속한 게 하나 있는데 탈출해서 할미 둘이서 락페 가기로 했읍니다. 그 때도 잘 흔들어제끼고 놀려면 지금부터 건강관리 잘 해야되는데, 둘 다 걍 망했어요. 윤여정 선생님이 유퀴즈 나와서 노 건강비결 노 건강이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아직 20댄데 벌써 노 건강입니다… 큰일났어요. 언제부터 롹스타가 장래희망이였냐면, 고딩 때부터입니다. 중2병 와야하는 시기에는 다행히도 아이돌 좋아하느라 바빴어요. 신나라 가서 앨범 사고 캔모아 가서 식빵 세번씩 리필 해서 먹은 다음에 스티커 사진 찍고 노래방 가서 모가지랑

프로젝트룩 흑백필름현상클래스 2,3주차: 사장님은 포기하겠습니다 [내부링크]

왜 2주차랑 3주차를 묶었냐면, 귀찮았어요 낄낄… 어쩌겠습니까..? 이 게으르고 미루기 좋아하는 성격은 어쩔 수 없다구요 히히 2주차 수업 때는 필름에 약품 처리하고 말리는 거를 했었어요. 일주일 지나고 쓰려니까 가물가물하군아…하하… 첫번째 사진에 있는 필름피커로 필름통 안에 있는 필름꼬랑지를 살짝쿵 꺼내서 저 동그란… 몰라요 이름 뭔지; 여튼 저 동그란 원통 같은 거에 필름을 돌돌 감아 넣어야 합니다.. 근데 저걸 눈으로 보면서 하는 개 아니라 jinjja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암실에 들어가서 해야해요;; 그래서 연습용 필름으로 눈으로 안 보면서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여러번 연습을 해야 함니다 근데 저는 칭찬 받았습니다 희희 잘한다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첫빠따로 암실에 들어갔슴니다!? 암실 첫경험 소감은 1. 진짜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아무것도;; 안 보임;; 2. 필름이 이상하게 감아도감아도 계속 나오는 기분 3. 필름에 지문 남을까봐 손이 후달달 떨려여 당황했슴다… 생각보다 더

2022 상반기: 무얼하고 살았니? [내부링크]

찌리 등장 2022 상반기 정리한돠ㅏㅏㅏㅏ 게시물 하나로 쓰기엔 쓸 말이 없어서 걍 다 모아서 써버리는 상반기 일상들!!! 짤을 털ㄹ러털털터러러ㅓㅓ털어보아용 1. 고양이 Previous image Next image 새해 되고 담날 만났던 우리동네 삼거리 냥이. 만나면 항상 똥꼬 들이대주고 엉덩이 만져주면 짱 좋아함. Previous image Next image 여기는 서울숲 냥이들.서울숲 자주 안 가게 되서 못 본지 꽤 됐음.. 담에 눈나가 가면 츄르 줄께…. 칭구네 집 동서긔. 쇼파 아래서 숨어 있는 거 칭구가 억지로 꺼내서 포토타임 갖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 날 깨달았던 충격적인 사실. 나 고양이나 개알러지 둘 중 하나는 있는 듯..? 막판에 눈 엄청 빨개지고 계속 콧물 나고 했는데 친구집 밖으로 나오니까 바로 괜찮아져가지고 엄청 당황… 나 알러지 있군아..?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별루 안 친한 동네 괭이들. 사람한테 관심 없는 애들도 있고, 사

프로젝트룩 흑백필름현상클래스 4주차: 배움은 끝이 없당c [내부링크]

아침에 빠르게 사전투표 완 클래스를 들으러 갈 준비는 마쳤슴니당 4주차 클래스는 필름을 확대하여 인화하는 법을 배웠어요 저번주에 사용했던 인화 기계의 렌즈 쪽에 인화하고 싶은 필름을 끼워 넣으면 되고 기계 세팅 방법은 저번주에 배웠기 때문에 사실 빨리 마칠 줄 알았습니다.. 경기도 오산이었어용c 두시에 시작해서 여섯시에 끝났습니다… 현상과 인화는 정말 보통일이 아님니당… 다들 돈을 그렇개 주고 하는 이유가 있는 거였져 왠걸 인화하는 족족 개망하는 겁니당 씨꺼멓게 나오거나 너무 밝게 나오거나… 결국 세팅값은 작가님이 이렇게저렇게 조정해주셨어요 마젠타값을 높이구, 광량은 줄이구 뭐 초수를 늘리고 어쩌구… 혼자는 진짜 불가능할 거 같슴다 ㅋㅋㅋ 뭔가 돋보기 같은 걸로 초점 맞춰주고 계시는 작가님… 멋짐니당 필름사진에 비네팅 넣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저건 사실 손가락 나와서 개망한 사진인데, 비네팅 효과로 음침하고 그로테스크하고 유령신부가 나올 거 같은 비주얼을 완성시켜주셨읍니당 망한 사진

어쩌다 필카: 어찌해야 하나요 [내부링크]

어쩌다 필카에 입문해 버린 홍찌리… 돈 나갈 일만 어떻게 덥썩덥썩 시작해버리는지 즈응말 대단해?!? 어쩐지 한롤 스캔하면 진짜 마음에 드는 사진은 한두장 뿐인 슬픈 취미생활… 셔터 한방에 천원씩이지만 실제로는 한롤에 마음에 드는 사진 최대 3장이라 치면 장당 만원이라고 봐도 무방함니다… 염병… 부르주아 돼지새끼가 되고 싶은 그지 중에 상그지 홍찌리의 필름 생활… 1. 켄트미어400 우리동네 골목 뭔가 폐허 같기도 하고.. 망한 아포칼립스 어쩌구 생각나기도 하구 바삭하면서 부슬부슬한 질감이 찍혀서 현상본 받구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쓰 성수동 얄루얄루 흑백필름은 매력 있는데,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찍기에는 내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다 좀 더 내실을 쌓아서 gan-zi 나는 사진들을 더 찍고 싶다ㅎㅎㅎ 흑백은 어려워용 열심히 연습할게요잉… 2. reala 500d 영화용필름이라 색감이 흐린편인듯 근데 늑낌 잇숴..!!! 올 초에 서울숲인듯 저 중간에 가느다란 실 같은게 한 롤

클라이밍파크 종로: 신입회원 유혹 중 [내부링크]

언제 간건디 이제 블로그 쓰고 앉아있음 잘한다 진쯔아ㅏㅋㅋ 냅다 뉴회원될 칭구 클밍장 체험강습 예약해버리고 “칭찬”들었읍니다 “클라이밍에 진심인 사람” 이거 칭찬 그 자체 아니냐 뿌듯하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팤 종로에 뉴회원 유치 위해 떠납니다.. 난 먹을 걸로 유혹한다.. 빵 들고 가봅니다 희희cc 클팤 종로 도착쓰 친구들 오기 전에 살짝쿵 먼저 가서 먼저 힘 빼고 있었슴 히히… 음 뭔가 포토존인가요? 인싸들은 여기서 사진을 갈기겠군요.. 그치만 쌉아싸 쪼랭이크류는 그딴거 아무도 안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역시나 이번에도 예의상 찍은 사진 몇 장… 블로거로서 여기를 소개할 마음따위 1도 느껴지지 않음 그저 블로그는 내 사이버 일기장일 뿐.. 타인이 관람 가능한 일기장일 뿐..haha 아 좀 다른 점은 여기는 난이도가 다른 데랑은 좀 달랐는데 노핑파빨보갈회검흰..??!?이였음 그리고 초심자용 문제들이 좀 적은 느낌..? 칭구의 귀여븐 대여화랑 내 꼬질한

유월의 일상:산책하고 먹고 또 먹고 얌얌 [내부링크]

하하 큰일났슴당 벌써 상반기가 다 갔어용 ha… 유월의 독서 개더웠던 중랑천 산책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상하게 산책 뿐인 일상들입니당?? 참새 기여웠당 히히 Previous image Next image 빠르게 뿌셨던 코엑스 국제도서전.. 할인하는 김에 벼르던 책들도 개많이 샀당..! 당분간 서점 안가요옹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마니와 익선동 나들이이 타코에 고수 팍팍 뿌려서 먹구c 모자구경도 알차게 했다 히히 근데 모자는 안 삼ㅎ 흠냐뤼 존맛라떼 머리 자르고 커피 얻어 마셨다아 이 집 커피 맛집이구만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도커리.. 개맛집 뿌심 히히 다들 성수연방 인디카 가세요 여기 서버언니 너무 귀엽다ㅠ 개친절하고 너무 귀욥 그리고 커피로 마무리까지 싸악 해줬죵?! 엄마 베란다 텃밭에 놀라온 배추흰나비 칭구 깻잎에 핀 꽃도 꽃이라고 쉬다 갔당 근데 오마니 이번 베란다 농사 작년에 비해서 망하셔가지구

헤어질 결심: 믿음소망사랑 그 중 최고는 [내부링크]

주의 1.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오타쿠 경력 14년차의 숙련된 오타쿠가 갑자기 벅차버려서 쓴 포스트입니다. 끝까지 보는 게 당혹스러울 수 있으니 준비가 안 되신 분께선..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c 2022 칸영화제에서 두 편의 한국 영화가 주목을 받았다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예요..! 제가 더 주목하고 기대했던 영화는 전자인데요.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보편적이지 않은 가족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서 큰 기대를 하고 보러 갔지만… <브로커>를 보고 나오면서 저는 별점 2.5점을 줬고..ㅠ 이것도 감독의 전작들과의 정 때문에 0.5점 더 얹어준 거라고, 이 정도면 난 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완전 실망했다 이거예요.(뭔 신파도 적당히 해야지.. 관람차 장면 다 들어내지 그러셨어요..) 그리고 오늘 <헤어질 결심>을 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메가박스 어플을 켰습니다. 네 바로 또 예매했죠. 놀

칠월의 일상-1: 텅장의 나날들c [내부링크]

칠월의 첫날에는 라빈 언니와 함께했읍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scene, 이오르비스트로, room dxyz 먹구 또 먹고 수다만 조지게 떨다 끝난 날 하핳 왤케 수다만 떨기 시작하면 할 말이 이렇게 많은거죵..?ㅋ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희게, 바늘이야기 연희점 점심 간단히 조지고 바늘이야기 연희점 구경을 갔었죵 가서 카뜨 한다고 나대면서 돗바늘까지 샀는데 개뿔 집중력 다 뒤져서 스퀘어백 바닥판도 다 못 떴읍니다 ^^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치만 셀카는 조지게 박아줬음다 글고 어쩐지 잔뜩 씅난 잼민 찌리 데헷— 클라이밍 업더월 새로 세팅된 8m벽에 큐브모냥 ..볼륨 홀드들…… 기엽다요… 근.데. 귀여운데 잡으면 왜 잘 안 잡히는 것이죠? 왜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벙커힐 파주 오마니와 브런치 얌얌긋 포토존이 있더군요 예… 팡도르도 먹었는디 눈사태.. 난거 아닙니다 더럽게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