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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자유여행 #7-2 마지막 날 | 졸리비 배달 | 추비추비 막탄 | 막탄 공항 기념품 [내부링크]

드디어 세부 여행 대장정(?)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당 귀국 비행기가 다음날 이른 새벽이었기에 체크아웃 후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는 체크아웃 이후에도 무료로 수영장과 비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건도 제공) 딱히 시내에서 할만한,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조식 먹고 여유 부리다 체크아웃 후 리조트 내 바닷가에서 스노클링 하고, 비치에서 졸리비 시켜 먹고~ 느지막이 시내로 나와 막탄 뉴타운 스타벅스 구경, The civet coffee에서 아아 한 잔, 기념품 사고, 추비추비 먹고, 마사지 받고 공항드랍 요렇게 세부 여행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당 미쳐버린 카메라 무빙 투명한 바다를 즐기는 호남 미쳐버린 카메라 무빙22 파란 불가사리 발견 더리프아일랜드리조트는 다 좋았는데 프라이빗 비치에 물고기가 별로 없었어요 ㅠ.ㅠ 저희는 여행 초반에 스쿠버다이빙하면서 물고기는 원 없이 봐서 이곳에 물고기가 별로 없어도 괜찮았는데, 호핑투어나 다이빙 없이 리조트 비치에

세부 자유여행 #7-1 더리프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먹고 놀기 [내부링크]

세부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쭉쭉쭉 일사천리로 모든 내용을 포스팅하고 싶었으나 역시 사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c 카타르로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정신없이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나니 드디어 짬이 좀 생겨 세부 여행 중 마지막 일정이었던 '리조트에서 놀고먹기~' 포스팅 해보겠슴니당 c 저와 호남이 이박 삼 일간 묵었던 곳은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고요, 분석쟁이 호남의 리조트 설명이 궁금하시다면 세부 막탄 가성비 호텔 리조트 더 리프 | The Reef Island Resort Mactan, Cebu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세부하면 리조트인데, 분석충 호남이 또 가만있지 않죠. 재미난 여행썰은 호두 이야... blog.naver.com 방 안 구경하고 나와,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좀 하고 나니 금세 어둑어둑해졌어요 물놀이 후 여유를 즐기는 줄무늬 냥이 해가 지면서 멋진 노을이 마침 수영장에 아무도 안 들어가 계셔서 사진도 찍고 눈 호강도 합니다 아 아저씨 나오세요;;

세부 자유여행 #6 산토니뇨 성당 | KKD 식당 | 세부시티에서 막탄으로 [내부링크]

세부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출국전 투어를 이용해 세부시티 내 여러군데를 보시지만 저희는 이번 세부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 1) 호남의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 따기 2) 고래상어 보기 정도 였기 때문에 시티 투어에는 비중을 두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날도 슬렁슬렁 아침 먹으러 나갔다가 마사지 받고 종일 아얄라몰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날도 맛난 브런치를 먹고 산토니뇨 성당을 둘러본 다음 오후에는 막탄으로 넘어갔어용 아침으로 먹은 브런치 진짜 넘 맛있어서 호남에게 글 파달라고 요청! 이날 먹은 바나나피칸와플 아직까지 잊지모태.. 혹시 궁금하시면 췍 디스 아웃 세부 아바카 Abaca Baking Company | 필리핀 브런치 카페 추천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이제 카페 리뷰는 저한테 쓰라며 손 놓은 호두,, 필리핀 세부에서 브런치를 맛있게 ... blog.naver.com 아침 먹으러 갈 때는 그랩 타고 갔지만 돌아갈 때에는 만족스럽게 배를 두드리며 살살 걸어서 거리 구경하면서 숙소로 걸

세부 자유여행 #5 세부시티 Hop inn hotel | 세븐일레븐 | 아얄라몰 구경 | 아침 점심 저녁 식당 소개 [내부링크]

부지런히 여행 다섯 번째 날 포스팅 해보겠슴니다 전일 새벽부터 고래상어 다이빙하고 투말록 폭포에 다녀오고, 오슬롭->세부시티 긴 거리를 이동해서 퍽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체크인은 넷째 날 밤에 했지만 지난 글이 너무 길어져서 요기에 넣어볼게용 2박 3일간 홈 스위트홈이 되어줄 Hop inn hotel에 체크인 Hop Inn Hotel Cebu City Lot 5 and 6 Block 20, Samar Loop,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베리 코지 냉장고, 어메니티 없고용, 저렴하고 깔끔해서 ㅇㅖ약했슴니당 가격은 부킹닷컴에서 2박에 세금 및 기타요금 포함해서 3,731.60페소 (한화 약 87,300원) 첨에 들어갔는데 에어컨 희망 온도 9도로 설정되어 있었어요 ㅋㅋㅋ 9도 뭐야;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은 이 호텔에서 룸서비스가 되는 것이 넘 신기 이 호텔에는 헬스장이 없어서, 호텔 옆 건물에 운영 중인 헬스장 있

세부 자유여행 #4+α 투말록 폭포 | 오션뷰 카페 | 츄비츄비 | 오슬롭에서 세부시티로 [내부링크]

고래상어를 실컷 보고 숙소에서 씻고 나왔는데 오전 8시 30분! 야호 하루가 이렇게나 길다니 신난다 예쁜 숙소를 빠져나와 호스텔 직원 켄에게 추천받은 식당으로 향합니다 La Terrasse Restaurant Barangay Tan-awan, Tan-awan, Oslob, 6025 Cebu, 필리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숙소 바로 옆 ^^; 바람 솔솔 널찍한 야외형 식당 노 에어컨 예스 선풍기 깔라마리, 믹스드 샐러드, 쉬림프 시니강, 갈릭라이스. 제로콜라 주문 깔라마리 - 빠삭빠삭 아주 맛있음. 추천 샐러드 - 하나도 안 싱싱하고 소스도 뭔 맛인지? 비추 우우~~ 쉬림프 시니강 - 새콤한 해물탕 맛, 새우 통통하니 맛있는게 까먹는게 조금 귀찮음 갈릭밥 - 갈릭밥 제로콜라 - 안 가져다줘서 다시 요청했는데도 안 갖다 주심; 나중에 빼고 계산 깔라마리만 맛있어서 한 장 더 총 660페소 (=한화 약 15,400원) 바다 보며 커피 한잔할까 싶어 카페 검색해서 찾

세부 자유여행 #4 스쿠버다이빙으로 고래상어 보기 [내부링크]

바닷속에서 고래상어 보고 c 오션뷰 카페에 가고 c 투말록 폭포 보고 츄비츄비 먹고 c 버스 타고 세부시티로 넘어온 날입니다! 무려 새벽 5시경 고래상어 왓칭 매표소 대기 줄입니다... 기념품점도 불 환하게 켜고 문 연거 보이시죠..? 대기 줄 오른쪽 슈퍼도 성황리에 영업 중입니다. 물 사러 들어갔다가 (취미 : 마트 구경) 신라면 있는 거 넘 귀여움 가이드를 위해 동행한 켄과 함께 줄 서서 스몰토크를 하던 중 나 : 우리 어제 다이빙했잖아~~ 남친은 어제 오픈워터 자격증 땄어! 남친 : (뿌듯한 미소) 켄 : 오 그래? 고래상어 다이빙으로도 볼 수 있는데! 그럼 이렇게 줄 안서도 되고 시간 맞춰서 바로 나오면 돼. 고프로 사진도 찍어줘! ..... 다이빙으로 언더더씨에서 고래상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1도 몰랐고요.. 그래서 켄을 통해, 그리고 직접 체험하며 얻게 된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래상어 c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현지 센터 기준) 입장료 500페소

세부 자유여행 #3 투어 없이 버스 타고 세부시티에서 오슬롭으로 | 고래상어 보는 곳 코앞 숙소 Way Shack Hostel | 졸리비 할로할로 | 시티몰 환전 [내부링크]

열분 안냐떼요 요즘 모르는 분들이 저의 글을 봐주시는 게 너무 신기하고 신납니다 기분이 좋아 오늘 아침에 춤도 췄음 ccc ... 여행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좀 바쁜 날이었어요. 오전에 막탄에서 다이빙을 하고 오후에 오슬롭으로 버스 타고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무니죠 오픈워터 교육 다이빙 후 지쳐버린 남친과 버디님들 남친 오픈워터 교육이 저희 생각보다 좀 늦게 끝나서 오후 늦게 버스터미널로 출발했습니다. 경로는 막탄섬에서 그랩을 타고 세부시티 남부 터미널로, 세부시티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 같은 버스를 타고 오슬롭(타나완)으로! 막탄을 벗어나 세부시티로 넘어가는 다리 풍경 입니당 막탄 섬과 세부시티를 오갈 때 아래 표시된 다리를 이용하게 되면 톨비 90페소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총 요금 687페소 + 톨비 90페소 = 777페소 (한화 약 18,200원) 지불했어요 기사님께서 처음에 설명 없이 중간에 톨게이트 진입할 때 대뜸 Toll fee, toll fee라

세부 자유여행 #2+α 막탄 세이브모어 마켓 구경 [내부링크]

세부 자유여행 둘째 날 밤에 있었던 일을 풀어 보겠읍니다. 레쓰고! 숙소 안에 마사지샵 가격표와 연락처가 있어서 카톡으로 연락 후 픽업 와주셨는데요, 샵 근처 마트가 오후 9시에 문 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사지 받기 전에 마트 구경 먼저 했어요. 세이브모어마켓 7XPX+H2J, Maribago, Lapu-Lapu, Lalawigan ng Cebu, 필리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간편식과 베이커리 코너 앗 소프트콘 30페소? 지금 봤잖아??? 사진 찍을 때 봤으면 먹어보는 건데ㅜ.ㅜ 아쉽군요... 필리핀 케이크는 어떻게 생겼나 c 언제나 재미난 동남아 과일 구경 ㅎ.ㅎ 건망고 쇼핑하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보이네용 나의 최애 과일 망고스틴 500그램에 105페소(한화로 약 2500원) 파파야와 감자처럼 생긴 과일 / 노란 수박은 빨간 수박이랑 맛과 식감이 똑같음, 무시무시한 두리안도 보이네요. 두리안과 대치 중인 남친 다양한 건망고 제품이 있지만 오직 "7D"만이 인기만

세부 자유여행 #2 펀다이빙 in 오션플레이어 세부 [내부링크]

여행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일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던 대로 숙소 마당에 있는 오솔길을 따라 시간 맞춰 식당으로 갔고용 ..... 아침 되게 푸짐하게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또 사진 찍는 걸 깜빡했어요ㅎ 여행하며 적어놓은 메모에 아침밥으로 소고기 뭇국, 제육, 계란프라이, 소시지가 나왔고 간간한 편, 맛있게 잘 먹었다고 적어 놓았네요. 사진은 후식으로 먹은 사과고... 사과도 맛있었어요. (이때 사진 찍을 생각이 남) 식사 도중에 담당 강사님께서 테이블로 오셔서 이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한 명씩 확인하며 알려주셨습니당 아침 먹고 다이빙 전가지 시간이 잠깐 있어서 센터와 주변의 이모저모를 찍어 봤어용. 숙소마다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다이빙 슈트랑 수영복을 널어놓을 수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 금방 마르더라구요. 푸릇푸릇 파릇파릇 한걸 보며 잠시 힐-링하고 돌아온 다이빙 타임~~ 그림 누가 그리신 건지 너무 수준급 사전에 예약할 때 몸무게랑 신발 사이즈 등을 미리 말씀드렸

강남 브런치 맛집 카페 두레브 세곡 [내부링크]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며 비가 온 지난 주말, 호두는 출국을 며칠 앞두고 있었고, 저는 환절기 때문에 비염으로 고생입니다. 바깥공기를 쐬면 코가 좀 나아질까 해서 산책 겸 브런치 먹으러 나갔어요. 세곡동이 동네도 참 깨끗하고 예쁜 카페도 많아서 호두랑 종종 갑니다. 메뉴가 맛있어 보여 지난번 봐두었던 카페 두레브 세곡점에 다녀왔어요. Doux Reve라고 쓰여있는데 프랑스어인가요? 구글 번역해 보니 프랑스어로 '달콤한 꿈'이라고 하네요. 독특한 큰 창이, 유럽 카페 같은 느낌이 드네요. 카페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한 톤이 편~안 하네요. 브금은 재즈를 기본 속성으로 하고 있어 브런치 먹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호두는 오늘도 빵으로 직행. 빵 보는 게 재밌대요. 카운터 옆쪽으로는 바 테이블도 있네요. 아까 그 커다란 창이 요 바 테이블과 연결되네요. 옆에 엄청 큰 도르래로 창문을 여나 봐요. 유럽 느낌 물씬. 지치지 않는 호두의 음식 구경 열정. 수제 청을 병에 담아

Preboarding #1 카타르 대사관 영사 인증받기 [내부링크]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지요... 처음 아랍에미리트로 파견근무를 나갈 때에는 병원 국제협력센터 직원분들(*한국인*)이 어떤 서류를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친절히 알려주셨고, 당시 해외 파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 친절이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요... 이번에 외국인들하고만 소통하며 나갈 준비를 혼자 하다 보니 그들은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저는 잘 몰라서 지불한 멍청비용과 낭비한 시간이 어마어마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들이 진짜 전 세계에서 일 제일 잘 함.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저와 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긴 여정을 설명하기 앞서 중요한 걸 먼저 말씀드리면 1. 카타르 대사관 영사 인증 시 학교 관련 서류에 "압인"이 없으면 인증 불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압인을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함) 2. 파일로 저장 후 출력한 서류는 인증 불가 (이건 당연한 거지만,, 집에 프린터가 없던 저는 추가 비용을 내

대전 카페 챔프스페이스 커피로스터스 | 대전역 근처 카페 데이트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호두의 출국이 약간 연기된 틈을 타 대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호두는 얼마 전에 혼자 다녀왔는데, 저랑 같이 또 가는 거지요. 대전역 바로 옆에 힙스터들이 모이는 아주 느낌 있는 거리가 있다 해서 보러 갔습니다. 종로 익선동같이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음식점과 카페를 운영 중인데, 오래된 집 틀은 유지한 채 부분 개조를 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어요. 먼저 가본 카페 소개해 드릴게요. 국가대표 바리스타 챔피언이 운영하는 챔프스페이스 커피로스터스입니다. 정말 가을이 왔어요. 감 열린 거 보이시죠? 잘 익은 감들이 바닥에 떨어져 팡팡 터져있더라구요. 걸어가다가 머리 위에 팡 맞는 상상했어요. 정말 시골스럽고 서정적인 골목이에요. 다듬어지지 않은 바닥풀 사이에 시뻘건 장미인가요. 요기가 저희가 갔던 카페 챔프스페이스입니다. 이 골목의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개보수한 집들을 여러 개 이어 붙여서 입구가 여러 개고, 건물 내부는 마치 골목처럼 요리조리 연결되어 있

사막살이#1 인천️도하 카타르 항공 이코노미 | 카타르 공항 유심 구매 | 기숙사 입성 [내부링크]

카타르 측 HR 직원의 실수로 비행 날짜가 일주일 정도 밀리게 되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새벽 1시 30분 비행기였는데 좀 일찍 공항에 왔어요 혼자 조용히 있고 싶어서 배웅 나와준 가족들을 다 보내고 체크인 카운터 근처에서 칭구들에게 카톡으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살던 시절부터 참여했던 주말 스터디원들에게도 작별을 고하고요 ㅠ.ㅠ 퇴근 후 공황으로 와준 호남과 마지막으로 함께 나는 솔로를 보다가,, 영철 자기소개까지 밖에 못 봤는데 탑승시간이 다가와 호남을 보내고 냉큼 탑승동으로 넘어갔습니다. 면세품 구매한 것도 수령하고 부랴부랴 보딩 완료! 늦은 밤이어서 그런지 바로 조명이 자주색(?)으로 바뀌더라구요?? 자리는 비상구 좌석입니다. 이 좌석은 처음 타보는데요, 회사에서 카타르 항공 골드멤버로 올려줘서 무료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남아있는 다리 뻗을 수 있는 자리 중 유일하게 가운데가 아닌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후

플랩잭팬트리 | 연어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 경기광주 브런치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주말 아침 경기도 광주의 요양원에 다녀왔어요. 공복에 유산소도 했겠다, 집에 가서 밥 하기 귀찮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들른 브런치 카페, 플랩잭팬트리입니다. 경기광주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도람근린공원을 질러 가야해요. 공원 끝쪽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공원 위로 통하는 워프가 있습니다. 광주역 e편한세상을 끼고 좀만 더 가면 상가 1층에 플랩잭팬트리가 보입니다. 모던하네요. 모던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레스토랑 이름만큼 아기자기합니다. 플랙잭(Flapjack)은 귀리와 버터로 오븐에 구워 만든 영국의 전통적인 디저트 이름인데, 내부 톤앤매너가 잘 어울리네요. 난데없는 기린. 끝쪽 좌석에 앉았는데, 의자도 편하고 코지하고 좋습니다. 벽장에 예쁜 책과 엽서들이 아기자기하네요. 산타와 트리는 좀 난데없지만, 귀엽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가 많아 모두 담지는 못했고, 메인메뉴가 있는 브런치, 팬케이크, 샌드위치 일부에요. 플랩

송파 맛집 석촌호수 세인 양꼬치 | 잠실 롯데월드 근처 고깃집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롯데월드타워에 놀러 갔다가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걸었는데 저 멀리 롯데월드 놀이기구 구경도 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참 좋은 계절이 왔네요. 저녁에는 호두 친구를 만났습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 끝에, 고기를 좋아한다는 친구를 위해,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어요.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서, 고깃집들은 활기를 띠고, 시원한 날씨 덕에 식당 앞 폴딩도어도 활짝 열어놓았네요. 고기 먹는 사람들을 보니 벌써 설렙니다. 정원 양꼬치 석촌점이라고 쓰인 걸 보니, 방이역의 정원 양꼬치와 함께 운영을 하나봅니다. 식당 안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친구와, 동료와 함께 양꼬치에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네요. 앉으니까 주문도 안 했는데, 요 밑반찬 먼저 주시네요. 미역국은 전분이 많이 들어간 계란미역국이에요. 날이 약간 쌀쌀해지던 참이라 따뜻했어요. 야채 무침은 간간한 게 고기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참 별미였던 옥수수튀김. 달콤한 게 맛있어서, 제 앞에 두고 몰래 먹다 들

수서 카페 갤러리카페엔소 | 강남 자곡동 맛집 | 날씨 좋은 날 야외 정원 카페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주말엔 종종 호두와 수서역 근처의 스타벅스에 가서 각자 할일을 하다가 저녁에 돌아오곤 합니다. 별도 잘 주고, 쿠폰도 잘뿌리는 스벅에는 늘 사람이 많아요. 어제는 날씨가 참 좋길래 광합성 하기 좋은 야외 카페를 찾아 나섰습니다. 수서역에서 걷다가 약간 땀이 나려고 할 때쯤이면 도착하는, 자곡동에 있는 조용한 갤러리 카페 엔소입니다. 수서역에서 멀지 않은 자곡동 교수마을에 있습니다.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와 가장 끝쪽 건물이라 쭉쭉 들어가셔야 합니다. 동네 분위기만큼 간판도 건물 끝에 조용히 붙어있네요. 저 꼭대기 간판 말고는 밖에서 특별할게 없는 곳이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멋진 정원이 있습니다. 요렇게 정원 안에 앉을 수도 있고, 내부에도 넓은 좌석이 많아서 모임하기 매우 좋아보이네요. 내부 테이블은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넓은 사각형인데 (호두 최애), 색상이 클래식한게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립니다. 넓은 테이블은 노트북, 독서 등 이것저것 하기에도 아주

인비저블 커피 Invisible Coffee | 분당 작업하기 좋은 카페 | 서현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추석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족들과 맛있는 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서현에서 갔던 카페인데, 좀 늦은 일기를 쓰게 되었네요. 호두 위시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던 카페, 인비저블 커피(Invisible Coffee) 입니다. 건물에 간판도 없고, 그나마 있는 작은 입간판은 자전거에 완벽 은폐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카페는 2층이네요. 시작부터 컨셉에 충실한 카페입니다. 입구는 그저 그랬는데, 들어서자마자 힙한 냄새가 납니다. 호두는 힙 알러지가 있어서, 이런 곳 못 오는데,, 그래도 흥미로워 보이니 들어가 봅니다. 크림커피, 더치커피, 크림더치 맛있는 커피가 많아 보이네요. 오미자티, 밀크진저, 생딸기우유 모두 수제라고 하네요! 전 아아 시켰습니다. 한 가지 좀 아쉬웠던 건, 주말에는 이용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하고, 1인 고객은 소파가 아닌 일반 테이블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호두는 어느새 디저트 구경 중입니다. 에그타르트가 없냐며 소스라치게 놀라니, 사

세부 아바카 Abaca Baking Company | 필리핀 브런치 카페 추천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이제 카페 리뷰는 저한테 쓰라며 손 놓은 호두,, 필리핀 세부에서 브런치를 맛있게 먹었던 이름도 긴 아바카 베이킹 컴퍼니입니다. 브런치 먹으려고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엔 세부는 아직 꽤 덥네요. 가까운 아얄라몰 지점도 있었지만, 그냥 요 지점이 (호두의) 맘에 들어서 굳이 택시 타고 왔습니다. 넓게 트인 매장을 생각했는데, 1층은 요렇게 아담하고, 복층으로 된 2층 공간이 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빵 구경 한 번 가고 가실까요? 베이킹 컴퍼니 이름답게, 이렇게나 맛있는 빵이 많이 보입니다. 내부 주방도 깨끗한 게 맘이 편안. 빵마다 친절하게 재료와 특징 설명이 있어서 빵 고르는 재미가 더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125~185페소로 한화 3~4,000원 정도니, 세부 물가를 고려하면 좀 비싼 편인 거 같아요. 케이크류도 보이고, 별도 포장된 빵도 많네요. 전반적으로 케이크보다는 머핀, 크로와상류가 맛있어 보여요.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테이블들

세부 막탄 가성비 호텔 리조트 더 리프 | The Reef Island Resort Mactan, Cebu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세부하면 리조트인데, 분석충 호남이 또 가만있지 않죠. 재미난 여행썰은 호두 이야기에서 하고, 저와 함께 호텔 구경 가보시죠. 저희는 가성비 좋고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한 리조트로 유명한 더 리프(The Reef)로 갔어요. 로비부터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 깔끔하게 구성된 리조트입니다. 리조트라고 하기에는 정말 규모가 작아요. 건물은 크게 2개 동으로 나뉘어있고, 로비, 수영장, 식당이 모두 걸어서 1분 거리입니다. 저희 방은 가장 기본인 디럭스룸입니다. 방 타입이 크게 디럭스와 프리미어로 나뉘는데, 디럭스는 하프오션뷰, 프리미어는 풀오션뷰네요. 둘이 지내기에는 더없이 충분한 방입니다. 화장실도 넓고 쾌적해요. 욕조는 없지만 깔끔한 샤워룸이 따로 있고, 기본적인 샴푸와 샤워젤이 큰 통으로 비치되어 있네요. 확실히 고급 리조트에 비교하면 좀 부족한 어메니티입니다. 짜잔, 너무 아름다운 세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입니다. 호두는 풀오션 뷰보다 하프오션 뷰가

필리핀 최고의 맛도리 스낵을 찾아서.. [내부링크]

필리핀 세부 여행 기간 동안 쫌쫌따리 마트와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먹었는데용 뭐가 뭐가 맛있었나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읍니다 먼저 Hop Inn Hotel 바로 옆 세븐일레븐에서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산 필리핀 과자 세 가지! Hop Inn Hotel Cebu City Lot 5 and 6 Block 20, Samar Loop,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바로 이곳 이 세 가지 과자는 전부 맛나게 먹었어용 한국에도 비슷하고 맛있는 과자가 많아서 굳이 사 올 정도는 아니지만 현지에 산다면 종종 사 먹고 싶은 맛 Piattos cheese 40g 28페소 (한화 약 650원) 줄무늬 없는 치즈 예감 맛 Vcut BBQ 25g 28페소 (한화 약 650원) 덜 자극적이고 크기가 작은 스윙칩 맛 단체샷에서 맨 밑에 있는 과자 Oishi사의 Potato fries 50g 23페소 (한화 약 540원) 밀도가 낮은 포스틱 맛,

서현 맛집 화수목 | 일본 스키야키 | 분당 점심 먹기 좋은 곳 [내부링크]

호두 남친 호남입니다. 호두가 어제 친구들과 먹고 온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저를 꼭 먹이겠다고 어젯밤부터 의지를 불태웠죠. 스끼 뭐시기 라는데,, 식당 들어갈 때까지 뭔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입구를 보고 샤브샤브인가 했는데, 얇게 저민 고기나 채소 등을 얕은 냄비에 굽거나 삶은 요리라고 합니다. 일본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이틀 전 당일 출장 다녀옴,,) 호두를 도와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으니, 남들 다하는 맛집 포스팅 한 번 해봅시다. 저희는 서현 본점으로 갔어요. 저 멀리 화수목이 보입니다. 식당이 크고, 외관과 달리 입구부터는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스키야키는 국물 없이 조리하는 관서식과, 전골식으로 조리하는 관동식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저희는 관서식 이상적인 스키야키를 주문했어요. 런치 스페셜도 있는데 평일에 주문 가능합니다. 스텔라 생맥주를 특가로 판매 중인데, 정확한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걸 보아 상시 특가인 거로 추

필리핀의 스타벅스 보스 커피(Bo's coffee) 아얄라 몰 내 모든 보스 커피를 찾아서.. [내부링크]

그거 아세요? 세부시티 아얄라 몰 내에 보스 커피 (Bo's coffee)가 다섯 개나 있다는 사아실!! 평소 카페 가는 걸 좋아하는 저는 여행 계획에 "필리핀 유명 커피 체인 보스 커피 가보기"를 넣어놨는데요, 세부시티에서 숙소를 아얄라 몰 근처로 예약했기에 몰 구경 + 보스 커피 방문을 한방에 해결했읍니당 아얄라몰 내 환전소에 가는 길에 우연히 2층 오픈 매장 보스 커피를 발견했는데 조금 덜 개방적이고 매장이 갖추어진 곳으로 가고 싶어서 시큐리티에게 물어봤는데... 아얄라 몰 내에 총 다섯 개의 매장이 있다는 거예요..! (구글맵에서 Bo's coffee를 검색했을 때 몰 내부에 2개 + 몰 근처에 1개 총 세 개의 매장이 나왔고 그중 하나는 임시 휴업 상태였는데..?) 구글맵에는 두 개밖에 안 나온다고 얘기하니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약간 귀찮아하는 듯 보임ㅎ.. 지도에도 두 개밖에 안 나오고, 남들도 매장 두 개뿐이라는데 다섯 개라고??? 갑자기 알 수 없는 도전정신이

세부 자유여행 #1 에어아시아 항공 기내 스낵 | 막탄 공항 환전 | 유심 구매 | 오션플레이어 입성 [내부링크]

다짜고짜 빈 뚝배기로 시작하는 세부 자유 여행 1일차 밤 비행기여서 출국 수속 후 저녁으로 한식 먹었습니당 여행 출발 전 다이어트를 했기에.. 오랜만의 속세 음식 게눈 감추듯 먹어버려 사진 찍을 새가 없었고요^^; 그냥 한식 먹고 싶어서 주문한 된찌 김찌였는데 넘 맛있었음. 인천공항제1터미널 푸드코트 손수반상 의외의 맛집 발견! 에어아시아 탑승 게이트 앞 파스쿠찌에서 커피 한잔하며 탑승 전 부랴부랴 회사 독서통신 과제를 시작하는 남친 뱅기는 8/31 20:55 이륙... 과제는 8/31 23:55 마감!!! ... 에어아시아 기내 스낵카, 메뉴 일부 트러플 맛 치차론 짱맛 적은 양이 아쉽다 아슬아슬하게 독서통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제출하여 자축의 의미로 기내 스낵을 사 먹었습니다. 트러플 치차론 + 제로칼로리 리치 음료 200페소 산미구엘 맥주 160페소, 총 360페소 체크카드로 결제했고 나중에 8579원 빠져나갔어요 무사히 필리핀에 도착해 입국 수속 후 나가기 전에 유심 구매를

세부 마사지 한인샵 현지샵 비교 [내부링크]

호두 남친 까기인형입니다. 한때는 한달에 2~3번씩 받았던 마사지 마니아죠. 이번 세부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절 설레게 만들었던 건 마사지,, 방문했던 마사지샵 3군데는 각각 어땠는지, 현지샵과 한인샵 차이는 어떤지 한 번 지극히 개인적인 분석을 해보죠. 평가 기준은 서비스/위생/기술 3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물론 호텔 스파 논외) 세부 막탄에 위치한 한인 마사지샵 플라워트리 세부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플라워트리 마사지샵이었어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머물던 다이빙센터 숙소에 광고문이 있어서였는데, 근처 더 저렴한 현지샵이 있었지만, 한인샵에서는 픽/드랍 서비스까지 해주는 걸 감안하면 비용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카카오톡으로 한국분과 예약을 잡을 수 있어서 영어가 편하지 않은 분들께는 매우 편리합니다. 서비스 - 5점 / 5점 만점 (4.5 주려 했는데 호두 압박,,) 픽업차량은 바로 문앞까지 친절하게 와주시고, 차 내부에서는 마사지샵에서 나는 똑

두 번째 사막살이를 (곧) 시작하며 [내부링크]

2020년 처음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 파견 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했을 때부터, 사막살이와 중동 간호사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오랜 숙제였다. (내가 나에게 내준 숙제. 껄껄) 하지만 게으른 나는 2년간의 파견 기간 동안 단 한 개의 포스팅도 하지 않았고...^^;; 이후 파견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있었던 재미나거나 황당하거나 신기한 경험들은 오직 나만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렸다. - 비자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에서 서류상 나의 국적이 북한으로 되어있었던 일 - 친구랑 돌산에 하이킹 갔다가 산염소떼의 습격을 받아 김치볶음밥 빼앗긴 이야기 - 옆집 사는 미국인에게 김치 사주고 와이파이 비밀번호 받아쓴 이야기 등등... ( 이 김치 이야기는 화초툰에 올라갔다 ️ 히히 ) https://instagram.com/hwacho__?igshid=NTc4MTIwNjQ2YQ== 화초툰 / 사막의 화초(@hwacho_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21명

초보 블로거의 필리핀 세부 여행 프리뷰 [내부링크]

새 직장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으로 휴가를 다녀 왔습니당 그동안 여행은 여기저기 다녔지만 이번처럼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려봐야지!" 하고 다녀왔던 적은 처음인지라... 이번 여행 동안 제일 많이 한 말 top3 1. 오 이거 진짜 맛있다! 2. 여기 대박 너무 멋져! 3. 아! 이거 찍었어야 했는데 -.- ... 어떻게 써볼까 계속 생각만 하다 결국 때려치울 것 같아서 그냥 일단 시작해 볼게요. 위 일정대로 여행 했고요~ 프리뷰 시작합니다~~ 후비고~~(옛날 사람) 소심한 짠으로 시작하는 세부행 비행 리치 맛 음료, 산미구엘 + 트러플 맛 치차론(맛있음)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했기에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아침에 맞이한 다이빙 센터 풍경 이번 여행 첫 일정은 스쿠버다이빙이었다. 막탄 시내 마트 구경. 알록달록 과일 / '아기의 요구'가 웃겨서 찍어봄 세부시티에서 오슬롭으로 버스를 타고 넘어갔다. 티켓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는 나/ 터미널 내 버스 타는 곳 / 구멍 뚫린 티켓이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