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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주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하는 소양고택 옆 '두베카페' [내부링크]

두베카페 DUBHE CAFE 완주 여행을 간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실제로 보니까 더 좋았다. 흐린 날이었지만 되려 운치 있었고 맑은 날에는 얼마나 더 좋을까 생각했다. 조금 한산했던 주중 오전에 방문해 커피 한 잔과 함께 노래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방문 예정이라면 복잡한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월 ~ 금 10시 ~ 18시 50분 (마지막 주문 18시 20분) 토, 일 10시 ~ 18시 30분 (마지막 주문 18시) 두베카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멋있는 건축물과 더 멋있는 소나무 한 그루. 그 뒤로 포근히 감싸주는듯한 산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징검다리를 건너야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너무 좋았다. 크 소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기품이 느껴진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었지만 이런 날이 오히려 사진은 선명하게 잘 나온다. 두베카페는 한옥 숙소

완주 감성숙소, 한옥 독채펜션에서 가성비 촌캉스 '고당펜션' [내부링크]

고당펜션 비 내리던 여름 끝자락의 촌캉스. 독채 한옥에서 촌캉스를 하고 싶었다. 여행 갈 수 있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한옥 숙소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결국 가성비 숙소를 택하곤 했었다. 그러다 이번 완주 여행에서는 꼭 묵어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찾아봤다. 그렇게 하루에 한 팀만 받는다는 160평 독채 한옥 '고당펜션'을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입실 14시 퇴실 11시 바베큐, 불멍 가능 (추가 요금 O) 네이버 예약 고당펜션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고당로 769-6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비가 왔지만 선명한 사진을 건질 수 있었던 날 :) 빠알간 우체통과 기와에 직접 그리고 적은 입간판이 너무 잘 어울렸다. 여기가 하루 동안 우리 집! 원래는 오른쪽에 보이는 다 쓰러져가는 집을 사서 리모델링했다고 사장님이 설명해 주셨다. 부모님이 직접 머무실 곳을 만들었는데 투숙객을 받아보니 반응이 좋아서 펜션으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판교 브런치 카페 & 와인바 추천 '벙크오프' [내부링크]

벙크오프 BUNK OFF 위치상으로는 수정구 고등동이지만 이제 여기까지 판교라고 부르는 듯하다. (판교의 범위는 어디까지 넓혀질 것인가,, ㅎ) 새로 생긴 신도시인 고등지구 주택가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어 조용하고 한적하다. 공사 가림막이 한참 쳐져 있던 이 동네에 아파트 단지, 주택가, 지식산업센터가 가득 들어서서 이렇게 변했다니. 새삼 놀랍다. 고등지구에는 다양한 카페와 브런치 맛집이 있는데 오늘은 무려 네이버 별점 5점 만점인 벙크오프를 방문했다. 화 ~ 금, 일요일 12시 ~ 22시 토요일 12시 ~ 23시 (푸드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벙크오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로1길 1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오잉 여기라구? 저 프라이빗해 보이는 곳이 정문 맞나?" 하면 맞게 찾아온 거다. 이렇다 할 큰 간판이 없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네온 사인을 보고 벙크오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피, 맥주, 내추럴 와인 합니다요. 내부 1층에서는

전주 근교 완주 소양 대형카페 겸 갤러리 추천 '오스갤러리' [내부링크]

오스갤러리 O'S GALLERY 완주는 가볼 만한 곳들이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두베카페, 오성한옥마을에서 나와 검색해보니 바로 가까운 곳에 BTS 성지 저수지인 오성제가 있었다. 오성제 주변으로 많은 카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스갤러리를 선택했다. 차가 많은 것을 보니 사람이 많은 것 같았지만 도로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어렵지 않다. 무료 전시 매일 9시 30분 ~ 19시 (마지막 주문 18시 30분) 오스갤러리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2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주차장에서 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드넓고 푸릇푸릇하게 관리가 잘되어있는 잔디밭이 펼쳐져있다. 조금 올라간 곳에 위치해있어서 그런가 저수지도 잘 보였다. 왜 완주 소양 카페로 유명한 곳인지 정원에서부터 알 수 있었다. 벽돌 건물과 잔디, 그리고 푸릇한 나무와 식물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벽돌 건물은 카페. 방문한 날은 빗방울이 가끔씩

맛집 뿌시고 다닌 8월 정리 (feat. 별미곱창, 스위티안 스테이크하우스, aff seoul 등) [내부링크]

정방형 사진으로 본 What I ate in August c️cc 별미곱창 그 유명한 별미곱창. 방이동 먹자골목 별미곱창 본점은 항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 생각조차 못 했었는데 모란에 직영점이 있다고 해서 곱창 모임 친구덜 오랜만에 모였다. 곱창 모임은 초/중/고 친구들끼리 1년에 2-3번 만나서 곱창 맛집을 뿌시고 다니는 모임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항상 만나면 곱창을 먹고 있어서 오피셜 하게 곱창 모임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여튼 별미곱창은 순위권에 드는 곱창 맛집이었다. 맛없는 부위가 없이 다 냄새 안 나고 골고루 다 맛있어서 먹는 내내 눈이 돌아갔다. 별미곱창 가고 싶었는데 웨이팅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모란직영점으로 가시길. 별미곱창 모란직영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8 별미곱창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항 맛집 충무물회, 구룡포대게마을회, 구룡포홍게칼국수, 태종물회, 허정우숯불이야기 포

샤로수길 카페 추천, 커피 맛집 '소디스 에스프레소바' [내부링크]

소디스 에스프레소바 SODIS ESPRESSO BAR 샤로수길에서 커피 맛집 찾는다면 여깁니다요!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전보다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곳만의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지에 따라 방문, 그리고 재방문까지 결정되곤 한다. 소디스 에스프레소 바는 벌써 전국에 8개의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라길래 궁금한 마음을 안고 방문해 보았다. 일반 카페가 아니라 '에스프레소 바'로 프랜차이즈라니. 신선하다. 매일 11시 ~ 23시 소디스 에스프레소바 샤로수길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5 1층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전체적으로는 블랙톤에 강렬한 빨간색 어닝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멀리서부터 눈에 띈다. 샤로수길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다의 냄시 ~.~ 앉아있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의 흘깃거림을 많이 목격해서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는 파사드라고 생각이 들었다. 색 선정과 포인트 컬러

분당 드럼학원 '플레이뮤직'에서 처음 드럼 쳐본 후기 [내부링크]

플레이뮤직 PLAY MUSIC 드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공연을 보러 가면 드러머는 항상 맨 뒤에서 드럼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음악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 같았다. 박자를 가지고 놀며 북을 씨-원하게 두들기는 모습을 보면 음악을 즐기는 사람의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긴 대학생 때 드럼을 배워보려 했었지만 쉬이 시작하기 쉽지가 않았다. '드럼 스틱도 없는데, 좁은 공간에서 선생님이랑 단둘이 배우면 어색하지 않을까?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만 많은 탓에 그렇게 흐른 n 년의 시간. 고민하지 말고 시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아직도 처음인 게 많은 나, 태닝에 이어 새로운 도전 제2탄! 시설도 깔끔하고 친절한 선생님이 계시다는 분당 드럼학원 '플레이뮤직'에 드럼을 배우러 다녀왔다. 월 ~ 금 11시 ~ 21시 토요일 13시 ~ 18시 일요일 정기휴무 플레이뮤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55 101-B10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분당 신상카페 '살롱드사송' 정원이 예쁜 베이커리 맛집(주차 가능) [내부링크]

살롱드사송 SALON DE SASONG #근교카페 #대형베이커리카페 #주차가능카페 #정원카페 #신상카페 커피 한잔하고 싶은데 매번 가는 곳은 싫고 안 가본 곳에 가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커피랑 빵도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 중요한 건 '너무 멀지 않은 거리, 주차 가능 여부, 커피의 맛' 3가지를 따져서 갈 카페를 고르곤 한다. 이날도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너무 북적이는 곳은 싫어서 여기저기 고민해 보다가 결정한 곳이 '살롱드사송'이었다. 가깝지만 멀리 나온 느낌에 바로 앞에 주차도 가능하고 커피 교육까지 하고 있다니 커피 맛은 보장됐을 거라 생각해 이곳으로 정했다. 매일 10시 ~ 22시 (마지막 주문 21시 30분) 살롱드사송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탄천로307번길 10 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단독주택에 사는 지인의 집에 초대받아서 놀러 온듯한 외관. 정원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잔디를 깎고 계셨는데 그 신선하고 생생한 풀 냄새

모란 신상술집, 소고기 육전 안주 맛집 추천 '성남동3475' [내부링크]

성남동3475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모란 신상 술집 '성남동3475'에 다녀왔다. 전 종류가 많길래 딱이다 싶었다. 네이버 지도에 '새로오픈' 빨간 딱지가 붙어있으면 얼른 가보고 싶어진다. NEW 표시가 없어지기 전에 후딱 다녀오고 싶은 이상한 특성,,ㅎ 모란역 3, 4번 출구 사잇길로 들어가면 바로 위치해 있다. 2번 출구 쪽 복작한 길에 위치한 게 아니라서 차분하고 오히려 좋았다. 월 ~ 토 18시 ~ 2시 (마지막 주문 1시) 일요일 휴무 성남동3475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0번길 15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폴딩 도어를 활짝 열어두어 탁 트인 느낌이 좋았다. 비 오는 날 분위기랑도 찰떡. 너무 추워지기 전에 테라스, 루프탑, 오픈샵 등 야외를 즐겨야 한다. 이 계절은 너무 금방 지나가,, ㅠㅠ 요즘엔 이렇게 지번으로 상호를 짓는 곳들이 많은 것 같다. 기억하기도 좋고 간판들도 잘 어울렸다. 왼쪽에 보이는 캘리 사인! 생맥파인 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바로 앞, 포항 가성비 오션뷰 숙소 추천 'hotel223' [내부링크]

hotel223 호텔223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숙소. 이번 포항 여행에서도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었다. 돈을 더 주고 수영장도 있는 곳을 하느냐, 어차피 밖에서 많이 돌아다니다 잠만 잘 텐데 저렴한 곳을 하느냐 두 가지 옵션 중에 고민했다. 물론 더 이쁘고 좋은 곳들이 많았지만 hotel223을 본 후로는 이곳과 계속 비교하게 되며 아른거렸다. 결국 이미 다녀온 친구의 강력 추천을 믿고 예약을 진행했다. 포항, 오션뷰, 가성비, 볼거리/먹거리 이걸 합치면? hotel223. 전 객실이 오션뷰다. 침대에 누워서 바다 구경 실컷 할 수 있다. 성수기 주말에도 11만 원이다. 미친 갓성비 숙소.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길만 건너면 있다. (촬영 당시 공효진, 손담비, 김지석 등 배우들이 묵었던 숙소) 대게, 물회 등 맛집 거리가 코앞이다. 체크인 15시 이후 체크아웃 11시까지 hotel22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90-8

포항 호미곶 옆 오션뷰 신상 카페 '이스트씨커피' [내부링크]

이스트카페 EAST SEA COFFEE 포항에서 바다 구경하기 제일 좋은 커피 맛집 카페.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가기 전 커피 한잔하고 싶어서 주변 카페를 찾아봤다. 그러다 눈에 띈 카페 '이스트씨커피' 사진만 봐도 커피가 맛있는지(=라떼 맛집인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데, 느낌이 퐉 왔다. 택시를 잡아타고 기사님께 주소를 알려드렸는데 도착해서는 새로 생긴 곳이냐며 이런 곳이 있었냐고 말씀하셨다. (저희도 처음이라서요,, ㅎㅎ) 바다 바로 앞 도로 건너 카페가 있다. 카페에서 호미곶 상생의 손 쪽으로 걸어가는 길이 둘레길처럼 되어 있어서 바다 구경하면서 걷기 좋았다. 자차로 온다면 드라이브 코스 전, 후 일정으로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화 ~ 금 10시 ~ 19시 (월요일 휴무) 마지막 주문 18시 30분 이스트씨커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길 23 1층 이스트씨커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아지트처럼 생긴 건물. 이곳이 바로 오션뷰 카페 이

건대에서 맛보는 <미쉐린가이드2023 서울> 선정 맛집 '정면' [내부링크]

정면 情麵 국물 있는 음식 땡기는데 느끼한 건 싫고 깔끔하면서도 든든하게 맛있는 한 끼가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마치 모던하면서 클래식하고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 같은 ^^ 고런 느낌으로 먹고 싶은 게 생각날 때 있짜나요? ㅋㅋㅋㅋ 매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미쉐린 가이드 선정된 걸 보고 가보고 싶은 곳에 저장해둔 곳이었다. 가게처럼 맛도 깔끔해서 무척 만족했던 첫 번째 방문 이후 이번에 또다시 다녀온 후기 드루갑니둥. 월 ~ 금 11시 30분 ~ 20시 20분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마지막 주문 19시 50분) 토 11시 30분 ~ 15시 30분 (마지막 주문 15시) 일요일 휴무 정면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13길 8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깔끔한 화이트 색상 가게. 지나가면서 항상 눈길이 갔었다. 요란스러운 인테리어가 아니라 음식에 집중해서 음미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가게가 넓지 않아

포항 여행 갔으면 물회, 대게, 해산물 먹어야지! 내돈내산 포항 맛집 추천 Top 5 [내부링크]

포항 맛집 추천 Top 5 충무물회, 구룡포대게마을회, 구룡포홍게칼국수, 태종물회, 허정우숯불이야기 충무물회 친구의 친구가 포항 토박이라 여행 전 맛집 몇 곳을 추천받았었다. 충무물회는 포항 로컬 추천 맛집 1번. 실제로 리뷰들을 보니 다들 현지인들 추천을 받고 방문했다가 만족해서 리뷰를 남겨놨더라ㅋㅋㅋㅋ 이곳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물회 맛집인데 우리는 포항 내리자마자 달려간 첫 식사라 그런가 회가 먹고 싶었다. 물회가 맛있는데 진짜 회를 시키겠냐는 이모님의 말씀에 잠깐 스알짝 흔들렸지만 모듬회를 시켰고, 결과는 대. 만. 족이었다. 회를 좋아하긴 하지만 비린내나 비린 맛(=수조 맛)이 나면 잘 안 먹는데 여기는 진짜 한-나도 그렇지 않고 깔끔하고 신선했다. 세꼬시도 잘 못 먹는 회린이인데 이 집은 정말 다 맛있었다. 충무물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학천로88번길 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구룡포대게마을회 구룡포에 대게 가게가 쭉 이어진 거리가 있는데(구룡포 과

포항에서 일본 간 척하기 가능한 일본인 가옥 거리 카페 '구룡가옥' [내부링크]

구룡가옥 九龍家屋 일본인 가옥 거리의 카페 하면 보통 까멜리아를 가지만 외부에서 구경을 해서 그런가, 다들 가서 그런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러다 발견한 구룡가옥. 일본인 가옥 거리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돌계단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들렸다가 구룡가옥을 갈 계획이었는데 역사관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카페를 먼저 방문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가실 분들은 점심시간(12시 ~ 1시) 피해서 가시길,,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가볍게 구경하기 좋다. 6개월 후 편지가 배송되는 느린 우체통도 있다!) 주중 9시 ~19시 30분 주말 9시 ~ 20시 구룡가옥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45-2 구룡가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일본인 가옥 거리 출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돌계단(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속 그 계단!)이 보이는데 그 계단 바로 옆에 구룡가옥이 있다. 따로 간판이 없고 세워둔 저 나무판자가 유일한 간판, 입간판이다. 내부_

건대 분위기 좋은 안주 맛집 추천 '정글포차' [내부링크]

정글포차 JUNGLE POCHA 술집을 고르는 기준은 명확하다. 안주가 맛있는가, 술을 부르는가. 평일에 퇴근하고 나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밥집에서 반주를 하거나 안주가 맛있는 술집에 가서 1, 2차를 동시에 해결한다. 건대에는 수많은 술집이 있지만 막상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데. 그 이유는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에 지장이 가거나, 분위기는 좋아도 맛이 없거나, 가성비가 떨어지는 등이 있다. 그러다 발견한 맛도 있고 분위기도 독특하다는 이색 술집, 정글포차.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성수 쪽으로 3분만 걸어가면 있다. 이쪽 거리는 2번 출구 근처 술집 거리보다는 조용해서 좋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시끄러운 술집은 정신이 없어서 못가겠다ㅋㅋㅋ ) 월 ~ 금 16시 ~ 2시 금, 토 16시 ~ 4시 일 16시 ~ 24시 정글포차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2길 42 지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멀리서부터 보이는 간판. 간판에서부터 느낌이 온다. 바깥에서부

호암미술관 재개관전 '한 점 하늘_김환기' 관람 꿀팁, 예약 링크 [내부링크]

호암미술관 HOAM MUSEUM OF ART '한 점 하늘_김환기' 호암미술관은 1982년에 개관해 1년여에 걸친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첫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 수화 김환기의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가 열리고 있다. 총 1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회고전에는 작가의 시대별 대표작은 물론 그간 도록으로만 확인되던 초기작들과 미공개작, 드로잉과 스케치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있다. 아울러, 김환기가 소장했던 도자기들과 화구들, 편지와 사진, 스크랩북 등의 다양한 자료들이 유족의 협조로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 작가의 40년 예술 여정을 엿볼 수 있다. 2023.05.18 - 09.10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하단 링크 첨부) 일반(25~64세) 14,000원 청년(19세~24세)/대학(원)생/청소년/시니어 7,000원 호암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전통정원

서현역에서 데이트할 땐, '더홀릭보드게임카페 서현점' [내부링크]

더홀릭 보드게임카페 서현역점 THE HOLIC BOARD GAME CAFE 서현역에 위치한 더홀릭 보드게임카페에 다녀왔다. 우리 커플은 연애 초, 어색한 시기에 보드게임을 자주 했다. 머리를 맞대고 설명서를 읽고 집중해서 게임을 하다 보면 대화 거리도 생기고 더 친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시기 애매한 평일이나 일요일에 주로 보드게임카페를 이용하곤 했는데 우리에게는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쾌적함(=에어컨 빵빵함)과 맥주 판매(+맛있는 안주)의 유무였다. 서현에는 여러 보드게임카페가 있지만 우리가 매번 선택한 곳은 더홀릭 보드게임카페였다. 보드게임을 하다 보면 서로 승부욕이 불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ㅋㅋㅋㅋ 월 ~ 목 13시 ~ 24시 금, 토 12시 ~ 새벽 1시 일 12시 ~ 24시 더홀릭보드게임카페 서현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10번길 14 비01호, 0

태닝이 처음이라면? 분당 태닝 맛집 '몰디브태닝 분당정자점' (+이벤트 정보!) [내부링크]

몰디브태닝 분당정자점 MALDIVES TANNING STUDIO 섹시하게 태닝 된 피부에 환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 건강미 있어 보이는 구릿빛 피부는 갖고 싶지만 망설여졌던 사람? c️ 저염~~~ 몰타 생활 이후로 점점 옅어지는 피부색에 내 인생에 더 이상 구릿빛 피부는 없는가 보다 생각했다. 태닝샵도 알아는 보았지만 처음이라 그런가 헬스장처럼 무언가 장벽이 느껴져 포기하곤 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몰디브태닝 분당정자점! 몰디브태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닝 프랜차이즈로 전국 90여 개 지점이 있는 국내 1위 이탈리아 태닝 브랜드라고! (그동안 뭘 상상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당 태닝으로 검색해보니 생각과 다르게 따수운 분위기에 고급진 인테리어, 그리고 넘쳐나는 후기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나 2n살 죠이, 아직도 처음인 게 많타! 너무 좋아! 태닝이 처음인 당신, 태닝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찐 태닝 초보가 남기는 후기. 드루갑니다. 24시간 영업 (일 휴무) 예약은 '네이

청춘이라 40% 할인받고 KTX 예매한 건에 대하여 (feat. 힘내라 청춘) [내부링크]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포항 여행! "포항으로 휴가를 가요..? 왜..? 거기 호미곶 손밖에 없지 않아요?"라는 수많은 질문과 의문의 표정을 받아왔었다. (그럼 더 가고 싶어지는 이 청개구리 본능) 고즈넉한 곳에서 바다 구경 실컷 하고 맛난 거 잔뜩 먹는 힐링의 여행이 하고 싶어서 포항을 선택했다. 집에서는 수서 SRT 역이 더 가깝지만 수서에서는 9월부터 포항행 열차가 개통한다 하여 며칠 차이로 이용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가기로 결정. 우리는 무계획에, 즉흥 일정 변경을 일삼는 파워 P 커플로 이번에도 여행 일자가 코앞으로 다가와서야 열차 예매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청춘 할인 제도가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힘내라 청춘'이라는 게 있었다! 무려 40%까지 할인이 된다!!! 이 제도를 이용해서 갈 때는 10% 할인을, 돌아올 때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정리 KTX 할인 제도 _ 힘내라 청춘

분당 샌드위치 브런치 맛집, 베이커리 '쁘띠우스 야탑본점' [내부링크]

쁘띠우스 야탑본점 Petitours Bakery 슬리퍼를 신고 후줄근하게 '슬세권'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나이가 들수록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몇 안 남은 동네 친구가 곧 결혼을 해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슬리퍼를 신고 동네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고 주말 아침(?) 아점을 먹기로 약속을 잡았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브런치 메뉴로 의견이 좁혀졌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야탑에는 브런치 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쁘띠우스를 단톡방에 보내왔고 우리의 만남 장소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그곳으로 결정되었다. 매일 9시 ~ 21시 마지막 주문 20시 30분 쁘띠우스 야탑본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45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블로그를 쓰려고 검색해 보니 이곳이 본점이고 이수역에 분점이 있는 걸 발견했다! 분당에서 시작해서 서울로 진출했다니 뭔가 뿌듯하다. 동네 가게들이 잘되면 내가 다 기분이

바리스타 챔피언의 하남 로스팅 카페 '벙커컴퍼니' [내부링크]

벙커컴퍼니 BUNKER COMPANY 2012년 바리스타 챔피언의 카페, 벙커컴퍼니. "EVERYTHING WILL BE CLEAR AFTER DRINKING COFFEE" 건물 정면과 2층 내부에 크게 적혀있는 문구로 커피 맛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직접 마셔보기 전에는 기대감을 주고, 마신 후에는 인정을 하게 했다. 하남이 본점이고 압구정에 지점이 있다. 이름과 로고가 어쩐지 익숙해서 검색해 보니 압구정점에 가본 적이 있었다. 커피와 디저트에 대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우연히 본점에 와보다니. 사람의 취향(이라고 쓰고 '카페를 고르는 기준'이라고 읽는다ㅎ)은 참 한결같다. 평일 10시 ~ 19시. 주말 10시 ~ 20시 (마지막 주문 평일 18시, 주말 19시) 벙커컴퍼니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249번길 16-1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문을 열자마자 공장 같은 매우 깔끔한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왼쪽에서는 로스팅이 이루어지고 오른쪽

[죠이_인_유럽] 지중해 젤라또 먹킷리스트 [내부링크]

정방형 사진으로 본 지중해 젤라또 맛집 TOP 6 Best Gelato Place in Italy, Greece, Malta 1️ Fior di Latte | Mdina, Malta 그늘이 많아서 다른 지역보다는 쉬엄쉬엄 구경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슥- 훑어보고 떠나기엔 아쉬운 엠디나. 젤라또 하나 사들고 광장에 있는 계단에서 사람 구경하면서 먹어도 좋고, 거의 360도로 볼 수 있는 몰타 전경을 감상하며 먹어도 좋다. 21, Villegaignon Street, L-Imdina MDN 1150 몰타 2️ Don Peppinu | Catania, Italy 체인점인 Don Peppinu. 시칠리아에서는 젤라또를 빵 안에 넣어서 먹는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먹어봤다. 아는 맛이겠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페이스트리 같은 빵과 차가운 젤라또가 단짠의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식감을 주었다. 시칠리아는 피스타치오가 유명해서 어느 젤라또 집을 가도 꼭 피스타치오 맛이 있다

아침 식사 해장에 딱! 올뱅이 해장국 맛집, 충주 '운정식당' [내부링크]

운정식당 충청도의 대표 해장국, 올뱅이해장국! 할아버지 기일이라 충주공원묘원에 다녀왔다. 교통체증을 무엇보다도 못 참는 우리 가족은 휴가철 시작이라 막히는 걸 우려해서 일찍 집을 나섰다. 산소에 들리고 나니 애매한 시간이라 대부분의 식당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생생정보통 방영에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운정식당'을 발견했다. (보통은 TV 출연 맛집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지방에 가면 은근히 의지하게 된다,,ㅎ) 메뉴를 보니 올뱅이해장국이 대표 메뉴인 것 같다. 아빠에게 물어보니 충청도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한 번도 안 먹어봤으면 먹어봐야지! 오늘의 아점은 여기다. 매일 6시 ~ 22시 운정식당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432-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메뉴 외부에서부터 오래된 로컬 맛집 느낌이 느껴진다. 긴장하고 문을 여니 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맛집답게 유명인의 사진과 사인,

여주에 이런 곳이? 가볼 만한 곳, 북 카페 '수연목서' [내부링크]

수연목서 #북카페 #사진책방 #건축책방 #목공소 #복합문화공간 수연목서라는 공간은 다양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따뜻한 벽돌 건축물 안에 사진 책, 건축 책과 목공 가구들, 그리고 커피 향이 가득하다. 여기저기 공간 곳곳에서 감성이 묻어 나온다. 월, 화 휴무 수, 목, 금 10시 30분 ~ 18시 토 10시 30분 ~ 21시 일 10시 30분 ~ 20시 수연목서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어로 5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로고가 독특하고 예쁘다. 잘하는 집은 로고부터 느낌이 있다. 주변에 건물이 없어서 더 돋보인다. 파란 하늘, 초록 풀, 붉은 벽의 조화가 아름답다. 입구 바로 앞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편하다. 야외 곳곳에도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폭염경보 문자가 계속 오던 날이라 바깥 자리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내부_1층 하지만 안에서 보는 하늘은 너무 이쁘다. 크게 난 통창으로 바라보니 더 볼 맛이 난다! 푸

어쩌다 보니 맛집 투어 다닌 7월 정리 [내부링크]

정방형 사진으로 본 What I ate in July ️ 롤링파스타 롤링파스타 생긴지 꽤 됐을 텐데 이제야 처음 가봤다. 맛은 말해 뭐해.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항상 평타 이상이쥬~ 맛있었지만 밖에서 파스타 먹으면 드는 생각. '집에서 해 먹었으면 양 두 배는 했을 텐데' 그래도 오랜만에 남.만.파(남이 만들어준 파스타) 먹으니까 좋았다. 롤링파스타 야탑역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6번길 6 대덕프라자 2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코복스커피 코엑스에는 카페가 많지만 항상 여기가 1순위다. %아라비카(aka 응카페)는 자리가 애매하고 테라로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리 잡기 쉽지 않다. 이코복스는 낮은 조도의 차분한 분위기라 혼자 책을 읽거나 작업하기 좋고 통유리로 된 코너 위치에 있어 사람 구경하기 좋다ㅋㅋㅋㅋ 거기에 꼬소하고 찐한 라떼까지! 코엑스 갔는데 여기 안 들리면 아쉬움 :( 이코복스커피 코엑스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기존컨벤션센타

커피가 질릴 땐 미숫가루, 냉마 어때? '읍천리382 분당점' [내부링크]

읍천리382 인터넷에서 핫하다는 마 라떼 마시러 다녀왔다. 읍천리냉마가 숙취해소에 직빵이라던데 술은 안 마셨지만 마셔보고 싶었다. (왜 숙취에 좋은 음식은 항상 숙취가 없을 때 먹게 되는 걸까...) 읍천리382는 이미 많은 지점이 있지만 분당에는 야탑이 유일하다. 야탑 카페는 프랜차이즈가 대부분인데 (여기도 프랜차이즈긴 하지만,) 뉴페이스라 신선했다. 매번 똑같은 카페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만 합니다요! 평일 7시 30분 ~ 22시 토요일 8시 30분 ~ 22시 일요일 8시 30분 ~ 21시 (마지막 주문 30분 전까지) 읍천리382 분당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75번길 9 금호프라자 1층 109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부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가면 음식점인 줄 알 것 같은 파사드. 실제로 안에 앉아있는 동안 사람들이 한 번씩 간판을 쳐다보거나 메뉴판 배너를 유심히 본 후 지나갔다. 입구 자체가 포토존 그 잡채. 인조잔디랑 경사로 입구 아주

[죠이의_영감냠냠] 워라밸? 워라블! [내부링크]

이제는 워라밸이 아닌 워라블?! 워라블, 이거슨 오타인가 또 무슨 신조어인가,, 뒤처지는 게 제일 싫은 이 할미, 열심히 찾아본다. 일과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라니. 이거 완전 내가 추구하는 삶이잖아? 얼마 전 읽은 '일놀놀일' 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나만 이런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게 아니라니. 내가 제일 특별한 것 같지만 역시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하다. 덕업 일치를 꿈꾼다. 선호하는 업계로의 이직을 원하는 이유다. 일과 삶을 완벽하게 분리도 해봤고 나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으니 그 두 개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 아닌 블렌딩을 하여 자연스럽게 섞이게 만들고 싶다. 이 카테고리는 마케터로의 성장일기 겸 워라블을 만들어가는 일지가 될 것 같다. 내가 워라블에 가까워졌을 때면 그때는 또 다른 라이프 스타일 용어가 탄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달리고 기록해 봐야겠다. 사진 출처; https://www.linkedin.com/pulse/

군자역 라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연필' [내부링크]

연필 緣苾 인연 연緣, 향기로울 필苾 '인연이 피어 향기로운 공간' 매주 화요일 휴무. 휴무 공지 인스타 참고 연필 서울특별시 광진구 면목로 12 1층 10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방문했던 군자역 카페, 연필. 낮은 조도와 조용한 분위기가 날씨와 딱 어울렸다.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 커피 내리는 소리, 분위기와 딱 어우러지는 음악 선곡들. 책 한 권 들고 가서 커피 마시며 독서를 즐기거나 멍 때리기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주문서를 들고 오신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연필로 원하는 메뉴를 체크해 주문하면 된다. 죠기 저 오른쪽이 주문서. 주문서도, 보관 방식도 힙하다 힙해,, 그날 안되는 메뉴는 주문서에 표시가 되어 있다. 테이크 아웃은 천원 할인이군. 커피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면 라떼를 시킨다. 먹고 눈 튀어나올 뻔한 맛. 한 모금 마시고 사장님(추측) 한번 쳐다봤따.. 아니 뭐죠. 왜 이렇게

복날엔 원기회복 염소탕, 의정부 맛집 '약초원' [내부링크]

약초원 흑염소 요리 전문점 복날에 닭은 옛날 이야기. 요즘엔 염소탕이다! (사실 아님. 방금 만들어낸 말..ㅎ) 복날 앞뒤로 백숙집에 가면 대기는 무조건 필수인데 염소집도 물론 대기는 있지만 그정도는 아니다. 염소탕을 먹으면 백숙보다 몸보신을 한 느낌이라 여름에 한번씩 챙겨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 염소는 다른 고기만큼 흔하지 않아 안 먹어본 사람도 많고 안 먹는 사람도 많아서 잘하는 집에 가서 먹어야 한다. 그러다 발견한 흑염소 맛집, 약초원. 의정부까지 먼 길이었지만 초복맞이 몸보신을 위해 출똥. 매일 11시 ~ 22시 (마지막 주문 21시) 브레이크 타임 15시 ~ 16시 약초원 경기도 의정부시 범골로 4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BLACK GOAT RESTAURANT' 뚜둔 인자하게 미소짓는 흑염소야,, 안녕,,, 미안하고 고맙다아,,,, 닭, 오리도 있꾼. 하지만 모두가 염소를 주문한다. 나는 전골을 시켰다.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을 먹어야되니까 혼자

계곡이 흐르는 의정부 야외 카페 & 베이커리 ‘나크타’ [내부링크]

나크타 CAFE & BAKERY NAKTA 도봉산의 쌍봉을 보고 반해서 찾아온 쌍봉낙타의 카페, 나크타. ‘도봉산호랑이’ ‘도봉산흑호랑이’ 이름을 가진 소금빵 맛집 카페. 야외 베이커리 카페로 넓은 정원이 있다. 북한산 둘레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매일 10시 ~ 21시 나크타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1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커피 잔을 뒤집어쓰고 등의 혹이 도봉산 봉우리라니. 제법 귀여운 컨셉이군.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원과 입구가 나온다. 돌아갈 때 올려다보니 계단 중앙에 자리 잡은 야옹님. 예,, 사람이 피해 가야지요,,, ㅎ 야외도 넓지만 내부에도 자리가 많다. 이날은 비가 온 후 습한 날이라 밖이 너무 더워서 안에 사람이 더 많았다. 덕분에 여유로운 정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날씨 좋은 주말에 오면 밖에 자리 잡기가 힘들 듯. 아이들 뛰어놀기 좋을 것 같은 야외. 바로 옆에 계곡에 물도 흐르는데 비가 온 후라 그런가 물도 깨끗

복날 몸보신에는 역시 누룽지 백숙, 하남 맛집 ‘본가장수촌’ [내부링크]

본가장수촌 "백슉 무짜해짜나!!!" 백숙하면 떠오르는 영남 회장님. 복날인데 염소탕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누룽지 백숙 맛집 찾아 이번엔 하남을 다녀왔다. 갈 때마다 맛있어서 여름마다 항상 방문하는 저수지 옆에 위치한 본가장수촌. 장수촌이란 이름이 워낙 흔해서 내비게이션에는 주소로 검색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 전시 본가장수촌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 42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누룽지 백숙이라 부르지만 엄연한 풀네임은 ‘토종 누룽지 삼계탕’ 몇 번째 방문인데 처음 알았네,,ㅎ 삼계탕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쟁반 막국수도 같이 시켜준다. 4명이서 누룽지 백숙과 막국수를 같이 시키면 양이 딱이다! 이날은 3명이서 가서 누룽지는 거의 남겨서 포장해왔다. (요청 시 한 마리당 포장 용기 한 개 제공) 다른 곳보다 막국수에 채소가 많아서 아주 죠아아 상추, 깻잎, 오이, 당근 등 다양허게 듬뿍 들어가 있다. 크 비주얼 침 나오네 맛있는 음식은 접사로 줌줌 줌인- 백숙, 설렁

[죠이의_영화리뷰]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 [내부링크]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 You Have So Many Goals You Never Finished, Dreams You Never Followed. You're Living Your Worst You. 멀티버스의 다양한 버전 중 현재의 주인공이 최악의 버전이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가 이렇게 희망적일 수가.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라는 두 문장으로 줄거리를 설명하고 있지만 줄거리와 주제를 하나로 정리하기 가장 힘든 영화가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한다. 150분 동안 코믹, 액션, 드라마가 뒤섞여 관객에게 와르르 뱉어낸다.

[죠이의_책리뷰] 역행자 [내부링크]

당신이 만약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어려서부터 돈, 물건에 욕심이 없었다. 언니는 모든 물건에 이름을 적어두고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내 거야!”였던 것에 비해 나는 마트에서 먹고 싶은 걸 두 개를 고르라고 해도 들고 있던 하나를 내려두고 새로운 걸 집어 들던 아이였다. 청소년 때에는 직업 심리 검사를 하면 항상 제일 마지막 순위로 금전적 보상(돈)이 선정될 정도로 금전욕이 없었다. 최소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만 번다면 그런 삶에도 적응하고 행복할 수 있으리라 주장하며 살아왔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여유와 자유는 주머니 사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낀 후 점차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걸음을 2022년의 목표로 잡은 후 여러 책을 뒤적이다 《역행자》를 알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는 청소년 시기에 주로 읽고 대부분의 책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용인 가볼 만한 곳, 무료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내부링크]

백남준아트센터 NAM JUNE PAIK ART CENTER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은 생전에 백남준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이름부터 남다르다. 주로 예술가의 작품으로만 그 예술가를 기억하기 마련인데 저렇게 별명(?)을 지음으로써 예술가 자체를 떠올리게 되는 공간이 되었다. 무료 전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래는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전시 사진들. 1층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작품. 그의 엉뚱함과 상상력에 웃음이 난다. -무료 전시 -근교에 위치 -편한 주차 -엄청난 작품 -훌륭한 운영/관리 장점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안 가요...? ㅠㅠ 백남준의 작품은 다 큰 으른이들(=엄마와 나)도 반짝이게 만들고 창의력이 뿜뿜 샘솟게 만들어 주는데 아이들의 눈으로는 얼마나 더 재밌을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끼인 세대라 그런가 이런 옛날

[죠이의_책리뷰] 마케터의 일 [내부링크]

'이해가 안 돼'라는 말이 '이해력'을 망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상상하고 공감하는 일이 직업인 마케터에게는 나쁜 표현입니다. 63p 나에게 '배달의민족=마케팅'이었다.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 1학년 시절, 3ds Max 수업에서 전시 부스를 디자인하던 시간에도 그 당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였던 배민의 부스를 만들었었다. 전시 관련 직업을 바라던 그때에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어쩌면 마케터를 꿈꿨던 걸지도? (여튼 돌아 돌아왔지만 결국 도착은 했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마케팅으로 이름을 날렸던(지금도 엄청나지만,,) 배민답게 배민 출신 마케터들은 여기저기에서 보이곤 한다. 이 책의 저자 #장인성 작가도 마찬가지로 네이버를 거쳐 배달의민족에 몸담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소속이다. (나의 2023 첫 번째 책이었던 '일놀놀일'의 #김규림 , #이승희 작가들도 마찬가지로 배민 출신,,,) 획기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었던 배민답게 이 책 또한 마케터의 일(업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서울 호캉스의 정답은 '아난티 앳 강남' [내부링크]

아난티 앳 강남 Ananti at Gangnam 강남에서 4인 호캉스는 여기가 증-답입니다요. 아난티 앳 강남은 모든 룸에 두 개의 침대가 있어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 모임 장소로 딱일듯하다. 넓고 쾌적한 복층과 외국에 온듯한 실내외 수영장은 이곳의 뽀인뜨! 1)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2)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중 선택 가능 아난티 앳 강남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73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키를 열고 들어가자마자 자동으로 열리는 커튼 뒤로 보이는 통창. '우와'가 절로 나온다. 그러고 나서 느껴지는 향기. 외쿡 향수 냄시,, 좋아요,,, 킁킁 왼) 로비를 가득 채운 생화들. 내 집이었으면 좋겠꾼. 생화 향이 너무 좋다. 오) 체크인을 했던 로비 안쪽으로는 이런 공간이 있다. 마술쇼가 열리는 곳이 바로 이곳. 룸 구경을 하다 마술쇼 시간이 되어서 로비로 갔다. 10분 전부터 도착해서 대기타고 있던 사람들

[죠이_인_싱가포르] What I ate in Singapore [내부링크]

정방형 사진 10컷으로 본 What I ate in Singaporec️c 1. 싱가포르 왔으면 칠리크랩 먹어줘야지c 야외 자리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씁씁 매워하면서 흡입하며 먹었던 칠리크랩과 타이거 맥주 뉴턴 푸드 센터 Newton Food Centre 2. 추천받아서 갔던 브런치 가게. 늦잠자서 브런치 메뉴 가능 시간이 지나 도착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먹을만 했다. 커피가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워낙 지나서 적는 글이라 확신이 없다 입구가 워낙 비밀스러워서 건물 주변 한바퀴를 돌고 찾았다ㅋㅋㅋ 보타닉가든이랑 같이 방문하면 좋을 곳! PRAIRIE by Craftsmen (Bukit Timah) / Singapore Botanic Gardens 3. 그 유명한 Bacha Coffee. Marina Bay Sands에 있는 매장으로 갔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커피 포장하고 선물할 드립백도 샀다. 제품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빈 깡통이라도 사고 싶었다. (커피가 담겨 있는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4_5주차 '문제 해결 과정' [내부링크]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이란? 수업을 들으면서 한 가지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이나 마케터가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서 멘토님이나 강사님들의 의견과 일치할 때이다. 기술 수업을 진행해 주신 허들러스의 유성민 강사님의 말씀 중에 놀랐던 부분이 있었다. 데이터가 정말 중요한 세상이고 전부인 것처럼 대부분이 말하고 있지만 데이터는 가설 검증까지만 의미가 있다는 것. 마케팅에서는 데이터보다 고객의 불편이나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을 전해주는 등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이다. 다른 분도 아니고 그로스 해킹의 전문가가 저렇게 말씀하시다니! 마케팅은 어쨌든 고객 즉, 사람이 전부이다. 콘텐츠나 퍼포먼스 등 어떤 마케팅을 진행하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 진행된 마케팅이 아니면 좋은 마케팅이 아니다. | 내가 생각하는 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거나, 공부할 수 있는 일은? 1. 툴 지금까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계속 드는 생각은 '

취향 기록하기 [내부링크]

사실 영화에 관련된 글은 블로그에 쓰고 싶지 않았다. 이 넓은 인터넷 세상에는 너무나 좋은 영화 해석 글과 리뷰들이 넘쳐나기에. 하지만 나를 위한 기록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짧게 씩이라도 남겨보려 한다. 드라마보다는 영화파라서 나름 적지 않은 수의 영화를 봤지만 감명 깊은 작품이 아니면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나만 그래...?) 나중에 글을 다시 봤을 때 '아 이 영화 이런 게 좋았지' 정도만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

[죠이의_영화리뷰] 중경삼림 [내부링크]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 중경삼림이 나에게 남긴 세 가지, OST와 영상미 그리고 금성무... 전성기라 불리는 80년대 후반의 홍콩 영화들. 왜 유명한지 궁금해서 한 편씩 도장 깨기를 하고 있다. 아직 몇 편 안 봤지만 그동안 본 홍콩 영화는 엥?스러운 스토리였는데 중경삼림은 그나마 스토리도 좋았다. (물론 그 엥스러운 영화들도 불안했던 홍콩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반영된 스토리들이라고 하지만...)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두 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구성도 좋고. OST를 정말 잘 사용하는 감독인 것 같다. 영화가 노래를 먹어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5qm0UK1yG1Q 언제 적 영화인데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에피소드 1에서 혼돈을 표현한 방법도, 뻔하지 않은 구도들도 좋았다. 그리고 금성무. 금성무의 이 시절을 영상으로 남긴 것만으로도 영화는 의미가 있다...ㅋㅋㅋㅋ 첫 장면부터 반해서 나의 이상형은 금성무가 되어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5_6주차 '문제 해결 과정' [내부링크]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이란? 비즈니스에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닌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요소. 서비스/제품이 완성된 후에만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과정에서 마케팅이 요구된다. | 내가 생각하는 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거나, 공부할 수 있는 일은? 1. 트렌드 알기 마케터는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어야 한다. 모두의 취향을 따라가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다수의 취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유행하는 영화, 드라마, 전시 모든 것을 관람하진 못하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각 문화 카테고리마다 한 가지 이상, 한 달에 한 번 이상 관람을 하려고 한다. 2. 광고 보기 코드스테이츠의 그로스 마케터로 재직 중이신 선배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마케터라면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하세요. 마케터는 광고를 봐야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진 않지만 광고 스킵을 바로 눌러버리는 사람으로서 아주 뜨끔했었던 기억이 있다...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6_7주차 '문제 해결 과정' [내부링크]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이란? 의사소통이 빠진 마케팅은 앙꼬 없는 찐빵이요, 김빠진 콜라, 핸드폰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 마케팅 팀에 나만 있다고 해도 혼자 할 수 있는 업무가 절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직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내가 생각하는 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거나, 공부할 수 있는 일은? 기록하기 GMB 6기 선배님의 일 잘러 인척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기업 협업을 나갔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직접 겪으신 생생한 일화를 들려주시는 시간이었다. 부트 캠프 코스 중에, 기업 협업 중에, 현재 근무 중에도 매일 회고 일지를 적고 계신데 이러한 기록이 큰 도움과 자산이 되어서 꼭 추천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매일 업무에 치여 매일 회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인턴을 시작하게 되면 꼭 매일 회고를 작성해야겠다. | 이번 주 지나온 모든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모의면접 사전과제_채용공고 분석2 [내부링크]

1) 삼분의일 -채용 직무 명; 콘텐츠 마케터 -업무 (JD : Job Description); • 마케팅 콘텐츠 제작(카드, 영상 등) • 상품 브랜드 블로그 관리 •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삼분의일 콘텐츠 마케터는 자극적인 SNS 광고를 지양하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관점 아래에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갑니다. -자격 요건; • 관련 업무 경력 2년 이상 •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험 -우대 조건; • 꼭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평소에 글로 담아내는 사람(블로그, 브런치 등) • 긴 글도 읽고 싶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능력 •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 집행해본 경험 • 브랜딩에 대한 이해도 • 데이터를 보고 인사이트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 • 자신의 의견을 바탕으로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 포토샵, 일러스트 등 그래픽 툴 또는 영상편집 툴 사용 능력 https://www.wanted.co.kr/wd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7_8주차 '문제 해결 과정' [내부링크]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이란? 감성과 이성이 적절히 조화로워야 하는 직군. 감에만 의존해서 의사를 결정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데이터만 보고 판단해서도 안된다. | 내가 생각하는 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거나, 공부할 수 있는 일은? 복습하기/회고하기 한번 배운 것은 습득하자. 배울게 넘쳐나는 세상인데 한번 배운 걸 다시 배운다면 너무 시간 낭비일 것 같다. 다음 주에는 좀 여유로우니 기술적인 수업을 복습해서 배웠던 것은 완벽하게 습득해야겠다. | 이번 주 지나온 모든 나의 문제-해결 과정을 구체적으로 가능한 사실 및 수치에 기반하여 기록해 본다. •실패 및 성장 관점 (자신의 학습/업무 상태를 나열해 보며 회고해 본다.) •동료들과의 협업 관점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능률과 관련한 문제-해결이 있었나?) •정신적/심리적 관점 (스스로 발견한 취약했던 부분 혹은 성숙해질 수 있던 모멘트가 있는가?) •몰입 관점 (그로스하기 위해 얼마나, 어떻게까지 몰두하여

[죠이의_영화리뷰]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내부링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이거 제목 번역 누가 하셨죠,,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Verdens verste menneske)라는 제목이 저렇게 재탄생하다니. 영화를 보는 내내 제목이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보고 싶다고 느낀 영화라 경기도에는 무려 상영관(CGV)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찾아 찾아보러 갔다. 챕터가 나누어져서 짧은 호흡으로 구성된 스토리도 좋았고 배경들이 정말 이뻤고 여주는 더 이뻤다.. (너무 매력있숴...) 영화의 배경이 다 노르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북유럽 특유의 깨끗하고 차가운 느낌이 영화와 잘 어울렸다. 언젠가 꼭 가리라.. 처음으로 와아.. 했던 모먼트. 배경과 여주의 얼굴 합 완벽했따... 그 감정도 마구 느껴지고 아오 이 장면 너무 섹시했. 보는데 막 같이 호흡하게 되는 그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더 재밌게 보고 싶은 마음에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하지 말자 생각했었지만 나도 모르게 계속 기대를 하게 됐는데

[죠이의_책리뷰] 일놀놀일 [내부링크]

평소 좋아하던 마케터 두 분, 숭님과 뀰님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2023년 첫 책으로 골라봤다. 일놀놀일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는 마케터의 경계 허물기) 돈만 보고 선택한 첫 직장을 다니는 내내 고민했던 문제가 바로 '일놀놀일' 이었다. 일과 삶을 분리해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아니구나 느끼며 괴로웠다. 7일 중에 고작 이틀뿐인 주말만을 기다리며 5일을 우울하게 보내고 1.5일만 잠시 행복하다가 일요일 저녁만 되면 다시 암울해지곤 했다. 마케터로 새 발걸음을 내디딘 지금, 여전히 월요일은 싫지만 그때처럼 경멸스럽진 않다. (물론 지금 제대로 된 회사 생활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아주 행복한 근무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도 있지만,,) 건설 현장과 연관되어 있는 이전 직업의 특성상 새벽, 토요일 아침 등 업무 시간 외 연락이 오는 일이 잦았다. 알바 제외 첫 사회생활을 하던 내게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 중 하나여서 퇴근하면 회사 일을 차단하곤 했었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1_채용공고 분석, SWOT, STP, 포지셔닝맵 [내부링크]

파트 1 대표적인 채용 공고 사이트인 원티드, 로켓펀치, 피플앤잡, 잡플래닛, 잡코리아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곳을 찾고 마케터 채용 공고를 세부 직무별(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 각 1개씩 총 3개 이상 분석해주세요. 1) 마이리얼트립 -채용 직무 명; 프로모션 마케터 -업무 (JD : Job Description); • 거래액 극대화 및 리텐션 활성화를 위한 온사이트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관리 • 경쟁사 프로모션 모니터링 및 프로모션 성과 분석을 통한 개선점 도출 • 항공, 숙박, 투어 등 다양한 사업/제품팀과의 긴밀한 협업 및 프로젝트 관리 -자격 요건; • 온라인 프로모션 기획 업무 3년 이상 • 스스로 먼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한 따뜻한 마음씨와 헌신적인 태도 • 데이터와 숫자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지향적 사고 • 정확한 문제를 정의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 •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2_4P, 퍼소나(Persona), 고객 여정 지도(User Journey Map) [내부링크]

파트 1 개인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브랜드를 4P의 구성요소(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으로 분석해보세요. | Product 100% 서울경복궁쌀(나루 생 막걸리), 100% 국내산 단일품종 햅쌀(나머지 막걸리)로 만들어진 막걸리 • 나루 생 막걸리 6% • 나루 생 막걸리 11.5% • 표문막걸리 • 어흥막걸리 | Price 준프리미엄~프리미엄 막걸리 • 나루 생 막걸리 6%; 7,000원 • 나루 생 막걸리 11.5%; 11,000원 • 표문막걸리; 4,500원 • 어흥막걸리; 13,000원 | Place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프라인(대형마트, 편의점, 음식점, 주류판매점 등) (어흥막걸리는 '호족반' 콜라보 상품으로 호족반에서만 판매중) | Promotion • 네이버 쇼핑라이브 •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워크맨', '이마트 LIVE' 등) • 넷플릭스('미드나잇 아시아') • 방송(tvN '

[코드스테이츠 GMB 10기] 블로깅 과제 3_가치(Value)와 비용(Cost), 그로스 마케팅, 마케팅 용어 정리 [내부링크]

파트 1 선택한 브랜드의 서비스/제품의 가치(Value)와 비용(Cost)는 각각 무엇인가요? | 한강주조의 가치(Value) •제품;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양조장에서 서울시 강서구에서 나는 서울경복궁쌀로 만들어진 서울지역특산주라는 막걸리 •디자인; 사진 찍기 좋은 병의 디자인, 선물하기 좋은 포장 •가격 포지셔닝; 집들이 선물의 대표적인 와인보다는 저렴하지만 반응은 좋은 가성비 있는 가격대 •새로움; 기존 대부분 막걸리들의 단맛을 뺀 새로운 맛 •브랜드 인식; '젊은이들의 힙한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라는 인식 •친환경; 친환경 보냉 박스, 물 100% 아이스팩, 재활용 최우수 등급 페트병 사용 등 환경을 생각한 브랜드 | 한강주조의 비용(Cost) •나루 생 막걸리 6%; 7,000원, 11.5%; 11,000원 •(온라인 구매라는 가정하에) 택배비 •구매까지의 시간 •(처음 마셔본다는 가정하에)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 ('비용 부분에 금액과 사용시간 이외

[죠이의_전시리뷰] LOEWE FOUNDATION CRAFT PRIZE | 2022년 로에베재단공예상 [내부링크]

LOEWE FOUNDATION CRAFT PRIZEc 2022년 로에베재단공예상 마드리드, 런던, 도쿄, 파리에 이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로에베 재단 공예상. 7명의 국내 작가 포함 30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7월 1일 ~ 31일 까지. 무료 전시 내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에는 길지 않은 웨이팅이 있었다.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은 5시 30분. 서울공예박물관 폐관 시간은 6시이다. 정소윤, Someone Is Praying for You 이 작품이 궁금해서 방문했다. 실제로 보니 더 좋았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갔는데 '아 이건 우리나라 작가 작품이 아닐 수 없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 폭의 수묵화가 3D로 눈앞에 재탄생한 느낌. 작품이 코너에 위치한 것도 생각보다 더 큰 스케일도 다 마음에 들었다c 너무 좋아서 영상도 첨부c 허상욱, Vessel with Plantain Surface Decoration 조명 아래 너무 아릅답게 빛나던 작품. 3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