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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범한 의자가 명품이라구?? 일명 코카콜라 의자, 에메코의 "1006 Navy" [내부링크]

명품 가구 이야기 01 _ 1006 네이비 emeco.net 카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의자다. 뭐 그리 대단한 디자인이라고 명품 반열에 올랐을까... 명품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 유의어로는 '걸작', '명작' 등이 있다. 그럼 이 의자가 '걸작'이라는 말인데 도데체 왜 단순하고 평범한 의자가 걸작 대접을 받는 것일까? 궁금함을 해결해보자. "Navy" 색 이름이 아니다. '해군'이다. emeco.net 그렇다. 해군 의자라고 불리는 '1006 Navy' 는 해군이 잠수함에서 쓰기위해 가벼우면서도 철보다 3배는 강하고,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군납용 의자인 것이다. 에메코: 오래된 것이 다시 새로워질 것이다 (design-milk.com) 흔들리는 잠수함에서도 잘 뒤뚱거리지 않고, 가볍고 튼튼하여 혹독한 바다에서도 유용하다. 단, 만드는게 쉽지는 않았는지 20년의 시간을 들인 끝에 1944년 드디어 작은 마을에 '에메코' 라는

2023 호텔 페어_01 [내부링크]

"2023 호텔 페어" 구경을 하고 왔다. 평소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 등등 박람회는 가능하면 빼놓지 않고 가보려고 하는데 이번주 호텔 페어를 하길래 미리 사전 등록하고 꽁으로 구경하고 왔다. 올해는 뭐... 경기가 안좋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들이어서 그런지 박람회장이 약간 소박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일단 대충 뭔가 달라진 트랜드는 보이는 것 같다. 일단 눈에 띄이는 점이 애완동물, 펫 산업이 호텔 숙박 업계 쪽에도 블루오션을 떠오르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애견 인구가 그 만큼 많아졌다는 의미겠지. 음... 그리고, 어메니티(호텔 편의 용품) 분야의 업체들이 제법 많았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건축 재료, 소규모 호텔 건축, 창업, 운영 관련 컨설팅 업체, 모듈화된 호텔, 호텔 운영에 관한 자동화 시스템, 디스플레이용 작품 등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2023 Hotel Fair Trend 1. 어메니티 & 베버리지 그냥 언제부턴가 그런가보다 하고 쓰긴 쓰

2023 호텔페어_02 [내부링크]

"2023 호텔 페어" 구경을 하고 왔다. 2023 호텔 페어 방문기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첫번째 글에서는 이번 박람회에서 두드러지게 보인 트랜디한 아이템들을 다루었다면 두번째는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아이템들을 다루어 보겠다. 종류가 너무 많아 카테고리를 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찍어놓은 사진 위주로 풀어보자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코엑스 전시장 가운데 메인 공간이다. 박람회에서 가장 넓고 힘을 준 공간이었는데 2023년이 검은 토끼의 해인 것을 반영해 토끼와 거북이를 테마로 정한 컨셉 공간인것 같다. 거기에 일본 민화의 전통 분위기를 믹스해서 다양한 가구와 오브제, 소품, 향수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편집샵 분위기로 디스플레이 했다. 아마도 주황색 토끼 의자가 이번 행사의 상징인가 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구 브랜드 전시 중 눈에 띄는 것은 가구 분야에서도 구독서비스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호텔 숙박업에 있어서 청결하

2023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랜드 5가지, "세계의 분노"와 코로나 이후 커뮤니티 공간의 활성화에 초점 [내부링크]

2023 Interior Trend 12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가 예측한 2023 인테리어 트랜드 1. 맥시멀리즘과 기이함 2. 더 대담함 색상과 프린트가 주인공 3. 다양한 질감의 마감재의 활용 4. 지속가능성은 필수!! 5. 팬데믹 이후 중요한 인간 관계 1. 맥시멀리즘과 기이함 호텔 레 두 가르 by 루크 에드워드 홀 2LG 스튜디오의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던 클루로와 러셀 화이트헤드 "우리는 폭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에는 분노가 있고 당연히 디자인은 그 역동성을 반영한다." "세상이 너무 이상해져서 이해할 수 없을 때, 그 순간의 디자인은 그것을 반영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 거칠고 이상해질 것이다." 현재 세계는 전쟁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폭력과 분노,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사회적 불안이 사람들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작은 공간에서의 나를 위한 소소함으로 축소된 인테리어 트랜드가 앤데믹으로 사람들의 활동이 점차 커뮤니티 공간으로

쿠사마 야요이의 8가지 콜라보 및 프로젝트_01 [내부링크]

일본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가 최근 명품 패션브랜드 루이비통과 콜라보하여 새로운 작업을 선보였다. 쿠사마는 과거 루이비통 외에도 건축가 필립 존슨의 건축물, 뉴욕 식물원 등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컬러풀한 물방울 무늬와 펌킨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오늘은 그 중 대표적인 8가지를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94세의 쿠사마는 현재도 설치미술, 조각, 공연예술, 패션, 그림, 비디오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갖춘 실존하는 예술가 중 한명이다. 그녀의 대표적인 소재인 반복되는 점 패턴은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종종 경험한 환각과 환영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그런 혼란스러운 내면을 훌륭한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쿠사마 야요이가 선보인 8가지 프로젝트를 하나씩 알아보자. 1. 쿠사마 야요이 + 루이비통 Kusama의 루이비통 매장 인테리어사진.

쿠사마 야요이의 8가지 콜라보 및 프로젝트_02 [내부링크]

이전 글에서는 쿠사마 아요이의 대표적인 8가지 콜라보 프로젝트 중 루이비통, 뉴욕식물원, 뉴욕현대미술관, 필립존슨과의 협업을 소개했다. 그럼 이번엔 쿠사마의 남은 4가지 작업 또는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5. 쿠사마 야요이 + 2012 루이비통 2012년 쿠사마와 루이비통은 둘의 첫번째 협업으로 의류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다. 셀프리지스에 위치한 컨셉 스토어 전체를 거대한 천공 램프 형태로 제작하였고, 쿠사마의 테이트 모던 전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다양한 컬러의 도트팬턴이 그려진 새로운 컬렉션을 전시했다. 2012년 쿠사마와 콜라보한 루이비통 컬렉션 다양한 가방과 의류에 쿠사마의 상징적인 물방울 무늬와 강렬한 색감을 입혀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2년 쿠사마와 콜라보한 루이비통 컬렉션 6. 나오시아 섬 : 호박 조각 쿠사마의 대표작이기도 한 '노란 호박'은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작품으로 이 작품은 쿠사마의 고향인 일본 나오시마 섬에 있는 베네트 아트 사이트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을 모티브로 한 홈오피스 가구 컬렉션 출시 _ 스틸케이스(Steelcase) [내부링크]

스틸케이스 (steelcase.com) 미국 사무용 가구브랜드 스틸케이스(Steelcase)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1939년 건축한 유일한 기업 사옥건축인 SC 존슨(SC Johnson) 본사 건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구 컬렉션을 출시했다. SC Johnson 사옥, 핀터레스트 _ https://pin.it/2M0difN 홈 호피스 가구, 즉 주거 공간에서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가구들은 SC 존슨 사옥이 위치한 미국 중북부, 위스콘신 주 남동부의 공업 · 항구도시인 라신(Racine)의 이름을 따 Racine Collection으로 지칭했다. 스틸케이스 (steelcase.com) 스틸케이스의 보조 머천다이징 및 파트너십 총괄 매니저인 메건 딘(Meghan Dean)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스틸케이스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관계는 80여 년 전 시작된 이래 디자인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제 우리는 라이트의 시대를 항상 앞서가

2023년 이케아(IKEA)와 사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의 콜라보로 탄생한 새로운 조명 "Varmblixt" [내부링크]

대중이 사랑하는 스웨덴 브랜드 이케아와 네덜란드 디자이너 사빈 마르셀리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23년 이케아의 새로운 컬렉션이 탄생했다. "Varmblixt" (바름블릭스트) 바름블릭스트, 사빈 마르셀리스, 이케아, 2023 빛을 주제로 한 Varmblixt 컬렉션은 사빈 마르셀리스의 유명한 기존 작품들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명, 러그, 유리 테이블, 파우더 코팅된 알루미늄 커피 테이블, 종이 냅킨, 오프너 등의 다양한 가구와 소품으로 구성되었다. 이케아는 팬데믹 기간동안 점점 더 긴시간 집에 머무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보며 건강과 웰빙의 핵심 요소인 빛을 주제로 정하고 컬렉션의 내러티브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Varmblixt 컬렉션에 대해 이케아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Varmblixt 는 빛이 집의 모양, 느낌 및 분위기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인간의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었다. 이 컬렉션은 빛을 통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