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acci의 등록된 링크

 materacci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7건입니다.

[경남/김해/장유] 300축산 율하점 [내부링크]

2023년 5월 14일 (일) 장유 율하에 위치한 300축산 율하점을 다녀왔다. 사실 지난주 근처 롯데아울렛 방문 후 우연히 검색해서 찾아간 식당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가격대도 높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고 놀랬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야지 생각했는데 우연히 오늘 이 근처를 올 일이 있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대문은 이렇다... 사실 사람들 있는 곳에서 사진 찍는걸 정말 부끄러워 하고 특히 음식 사진도 남들 안볼때 몰래 찍는 스타일이라 매장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메뉴판은 이렇다. 지난번 300VIP모듬에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한번 동일 모듬을 시켜 본다. (사실 이번에 오면 300 한돈모듬을 시키려 했는데...) 기본 찬은 아래와 같다. 이 집은 특이하게 기본찬에 국 하나를 추가해서 내어 주시는데 아마도 술꾼들이 숯불이 오르고, 고기가 나오기까지 국과 함께 한잔 하라는 사장님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지난주 방문

[홍콩/조단]旦哥火鍋 (단거우후오구) - 단거씨 샤브샤브 [내부링크]

2015년 1월 7일 (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옛 기억속 세계 각지의 식당들도 꺼내보려 함. 첫번째는 현재는 폐업한 旦哥火鍋 (단거우후오구). 뜻은 "단거(旦哥)"라는 이름의 사람이 운영하는 "화물(火鍋) - 훠거, 샤브샤브" 전문 식당. 우리나라말로 궂이 바꾸자면 "단거씨 샤브샤브"가 맞겠네. 홍콩 조단에 위치한 해산물 샤브샤브집으로 해외. 특히 중국어권 국가에서 회를 먹기 쉽지 않은데 이 집은 회를 판매 했던 것으로 기억. 그 당시 맛은 뭐 회는 회고, 샤브샤브는 샤브샤브였던걸로 기억. 지금은 구글 지도상 폐업한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나 그 부근을 지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업데이트 해 주시면 감사하겠음. 해당 식당 사진 몇장 남김. 대문은 여기 근처였던거 같고 생선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무명의 회. 이때 랍스터와 연어도 회로 먹었군. (랍스터공 몸통은 어디 가고 꼬리만 오셨소 ...) 그리고 중화권에서는 닭발도 잘 먹음. 물론 나는 닭발 별로....크흠... 그 옆으로

[미국/라스베이거스] - LV 버거 트립 [내부링크]

2023년 3월 12일(일) ~ 20일(월)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했다면 여러가지 각도의 사진도 찍고 대문도 찍고 했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가장 최근에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왔고 그 중 버거 종류를 가장 많이 먹었음. 그래서 출장뒤 건강이... 이번 글은 버거 트립 편을 올리고 다음 글에 그외 기타 음식편으로 나눠서 사진 몇장 올리겠음. 우선 LV 버거 편을 진행하기 앞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햄버거에 대해 조금 글을 남기고자 함. 햄버거의 어원을 살펴보면 독일 함부르크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몽골에서 독일로 가져온 음식이었던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하여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하여 뭉친 것을 불에 구운 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테이트라 불렀다고 함. 그러다 18세기 초 미국으로 이민 온 독일 출신 이민자들이 이 스테이크를 미국에 널리 알리면서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이름인 햄버그 스테이크로(Hamburg Steak)로 불리게 되었고, 여

[미국/라스베이거스] - LA VECINDAD (라 베신다드) [내부링크]

2023년 3월 13일 (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식기행 이어 가 보도록 하자. 요즘 우리나라 사람도 멕시코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타코, 부리또 등등 그런데 한국에 있는 이런 멕시코 식당은 내가 볼땐 대부분 현지식이 아닌 미국인 입맛에 맞춘 멕시코 식당이 한국으로 건너와 다시 한국인 입맛에 맞춘 멕시코-미국-한국식 퓨전 멕시코 식당 같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준비 했다. 멕시코를 가지 않고도 멕시코를 즐길수 있는 곳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LA VECINDAD (라 베신다드) - 우리 말로 직역하면 "동네" 다. 의역하면 "우리 동네 멕시코 식당" 이렇게 되지 않을까? 이날도 대문 사진은 찍지 못했다. 메뉴판도 찍지 못했다. 대신 해당 업체 홈페이지가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대부분의 메뉴를 볼 수 있을 거다. 사진을 복사할까도 생각했는데 혹시나 저작권이... 홈페이지는 요기다. LA VECINDAD Pico De Gallo is a family

[미국/라스베이거스] Phở Kim Long Restaurant (포 킴 롱 레스토랑) [내부링크]

미국 라스베이거스 버거 트립의 글을 올리고 나머지는 그냥 기타로 묶어서 한번에 올릴까 하다 그래도 나름 몇 컷의 사진을 남긴 장소는 그 맛과는 무관하게 본인의 경험을 공유 하고자 한다. 2023년 3월 18일 (토) 이런 말이 있다. 해외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본인은 애국자는 모르겠고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식사중 김치를 잘 찾지 않는데 해외 나가면 김치가 먹고 싶고 시원한 국에 밥 말고 싶고 그렇다... 체류 기간이 단 하루라도 말이다. 본인의 평범한 입맛이 하필 해외에 나가면 까탈을 부리는 이유는 뭘까? 알 수 없다. 그런데 해외 나가면 한식의 가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분명 비싸면 비쌌지 싸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그 나라의 물가와 한국과는 다른 식재료의 공수에 따른 모든 비용 조건을 감안해야 겠지만 그런 저런 사정 다 봐도 물가지수가 낮은 나라에서도 한식은 한국에서 먹는거 대비 비싸다. 물론, 요즘은 우리나라 물가가 워낙 올라 오히려 일부 해외 국가에서 먹는

[미국/라스베이거스] Siegel's Bagelmania (시글'스 베이글매니아) [내부링크]

라스베이거스 식도락 이야기가 계속 되는거 같다. 이번 녀석은 바로 베이글이다. 한국인들은 보통 베이글 하면 빵에 버터나 잼을 발라 먹는걸 생각하지만 미국인들은 보통 베이글 내부에 여러 재료를 넣어 식사를 하는 것 같다. 보통 햄버거 번이나, 샌드위치 빵 대신 베이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그럼 시작하겠다. 2023년 3월 16일 (목) 간단하게 Siegel's Bagelmania를 소개 하자면 Siegel's Bagelmania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핫한 베이글 가게다. 1989년 개업 후 뉴욕스타일의 전통적인 삶은 베이글과 자체 제작 유대 가정식을 제공하던 점포였으며, 2018년 이 식당의 단골이었던 Stephen Sigel (스티븐 시글)이 베이글매니아를 인수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호인 Siegel's Bagelmania (시글'스 베이글매니아)로 상호를 변경 했다고 한다. 베이글매니아는 전통적인 베이글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 베이글 샌드

[경남/김해/진영] 불막열삼 [내부링크]

2023년 5월 13일 (토) 여러 곳을 돌아 다니며 여행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중 여행의 메인이자 백미는 그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찾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혼자서 그 순간을 오롯이 즐기기만 했지 기록하지 않아 시나브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쉬움이 커져갔고, 결국 블로그 작성을 하여 나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그 첫번째 집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불막열삼이다. 이 집의 이전 상호는 함안제일식육식당이었으며, 사장님 내외분이 불막열삼으로 변경을 하신지 좀 되었다. 입구는 이렇고... 메뉴 구성은 이렇다... 여기 사모님께서는 상당히 친절하시고, 특히 여느식당보다 아이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대해 주신다. 일단 친절하다는 건 이런 요식업에 있어 중요한 무기중에 하나일 것이다. 일단 생막창 4인분을 주문한다. 기본 찬과 소스가 세팅된다. 기본 찬과 소스는 다른 가게 대비 특별할 것이 없지만 이집의 찬 중 두부와 뽁음김치는 식전 에피타이져로 제격이다. 뽁음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