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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킹콩샤워에서 붕붕이 전신성형 후기!! [내부링크]

씻는 건 귀찮은 일이다. 차를 씻기는 건 더 귀찮다. 그러나 이왕 하는 거라면,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 그래서 찾아왔다. 부천 세차 맛집 The '킹콩샤워' 킹콩샤워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180 매일 00:00 - 24:00 외부세차시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단, 내부 매장은 연중무휴 아님.) 세차장의 모습. 세차 공간이 군대 사격장처럼 꾸며져 있다. 우리 소중한 붕붕이는 7사로에 입장. 세차장 센타에 위치한 내부 매장. 2층에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다. 내부 매장의 내부 모습.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잘 꾸며져 있다. 음료와 세차용품을 판매 중. 일단은 7사로에 붕붕이를 주차. 처음이라 이용 방법을 몰라서, 우선 수줍은 걸음으로 매장 내부로 향했다. 사장님께 처음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친절하게 이용방법을 설명해주셨다. 우선, 카운터로 가서 카드를 발급. 위엄있는 킹콩이 그려져있다. 이 녀석, 나보다 잘생겼는데..? 그리고 카운터나 충전기에서, 카드에 금액을

맛집 ep 03. 부흥닭강정 [내부링크]

닭강정을 먹을바엔 치킨을 먹겠다...! 라고 생각하던 나를 반성한다. 오늘의 맛집. 부흥닭강정. 부흥닭강정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427번길 3 웬 자그마한 빌라 1층에 위치한 부흥닭강정. 강아지 산책 시키는 길에 자주 보는데, 조금은 뜬금없는 위치라 항상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곤 했다. 하지만 호기심을 툭툭 자극하는 요소는, 단지 위치만이 아니다. 영업시간 : ??? 전화 - 032-683-0750 사장님(주인 할머니, 푸근하게 생기심)께 물어보니 영업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나처럼 집근처에 있는 게 아니라면, 꼭 미리 전화를 하고 가자.(중요!!!) 전화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업시간이 호기심을 두배로 자극한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사장님의 말투. 말을 많이 먹으시는 타입이라,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사실 잘 알아듣지 못했다. 중요 단어 몇개를 케치해서 사장님의 말뜻을 알아맞춰야한다. (예시) 나 : 사장님, 여기는 영업시간이

맛집 ep 04. 봄동 [내부링크]

저녁과 새벽의 경계. 알콜 향기와 네온 빛에 끌리는 시간. 부나방처럼 뛰어든 동네술집, 봄동. 봄동 경기도 부천시 원종로 33 1층 [영업시간] - 17 : 00 ~ 03 : 00 (02 : 00 라스트 오더) [전화] - 032-672-2137 포스팅 하려고 정면샷찍은 내 자신 칭찬해. 입구부터 정갈하다. 술집 같으면서도 술집 안같은. 정기고와 소유의 썸같은 술집. 그냥 주점이 아니라, 요리주점이라고 써 있는 걸 보면 사장님도 그걸 노린 듯. 주위에 술집이 꽤 모여있는데, 나는 본격적인 술집보다는 이런 곳이 더 좋다. 시끄러운 건 둘째치고, 안주가 맛있어야 술맛도 사는 법이니까. 메뉴판 일절. 메뉴판이 판매량 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아, 랭킹은 못참지. 첫 안주로는, 월간 판매량 랭킹 3위 '낙지볶음' 당첨..! 소주병만한 토닉워터가 3천원. 가성비 좋다. 먼저나온 소주와 토닉워터. 그리고 기본제공 뻥튀기. 술잔과 술병의 온도부터 심상치 않다. 엄청 차가워. 딱 좋아. 역시 소주는

맛집 ep 05. 빕스 프리미어 목동 41타워점 [내부링크]

시점을 바꾸면 빕스가 달라보인다. 완전히 새로워진 빕스, 빕스 프리미어 목동 41타워점.(요즘 아파트들처럼 이름이 참 길다 ㅋ.ㅋ) 빕스 프리미어 목동41타워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41층 빕스 프리미어 목동41타워점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런치는 16:00시까지) 빕스는 좋은 날에 가는 곳. 어렸을 때는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빕스만 가면 아직도 어렸을 때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추억 점수가 있다면, 만점을 주고 싶다. 목동 빕스는 '뷰맛집'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우리에게서 잊혀졌던 빕스. 진화하는 외식 비지니스 속에서, 맛도 가격도 메리트가 없어져버렸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 빕스가 선택한 길은 프리미엄. 그래서 이름도 '빕스 프리미어' 그럼 호텔 뷔페급이냐고? 그건 아니.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꿔보면, 새로워진 빕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 로봇이 자리를 안내해준다. 이게 빕스 '프리미어'..? 알고 계

맛집 ep 06. 이가네양꼬치 합정 [내부링크]

가을하면, 노란 보리밭이 생각 나. 보리하면 맥주. 맥주하면 양꼬치. 그래서 찾아갔다. 이가네 양꼬치 합정점. (너무 억지 아니야..?) 깔끔한 외관 이가네양꼬치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 B118-1호,2호 영업시간 - 12 : 30 ~ 24 : 00 (매주 월 휴무) 맥주 먹는 팬더 귀여어 새빨간 메뉴판부터 투척. 막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좋은 고기를 먹으려면, 제값을 줘야하는 법. 양등심꼬치 2인분 - 42000원. 육질 자랑. 겉면만 살짝 초벌해서 나온 상태. 고기가 상당히 큼직하다. 사실 작은 사이즈로 바짝 구워서, 과자처럼 깨작깨작 먹는 것도 맛있긴하다. 하지만 숙성 등심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육질을 느끼려면, 이 정도가 딱 알맞다. 또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캬라멜 아녀..? 초벌해 나오는 꼬치를 뜨거운 숯 위에 살포시 올리기만 하면 끝. 영상에 나오는 돌려돌려 양꼬치 기계가 알아서 구워준다. 옛날에는 막 손으로 돌리고 그랬는

맛집 ep 01. 바다회타운. [내부링크]

사실 회말고 스끼다시가 먹고 싶었다. 혼자 있으면 고독하다. 회도 그렇다. 회는 늘 누군가와 어울려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마치 사실 삼겹살이 메인이 아니라, 쌈이 메인인 것처럼. 초장, 간장, 와사비 소금 등, 적절한 소스들이 없다면 회가 무슨 의미일까. 시원한 소맥 한잔이 느끼하고 기름진 뒷맛을 싹 잡아주지 않는다면 회가 무슨 의미일까. 그러니까 사실은 회가 아닌, 그 옆에 있는 스끼다시(밑밭찬, 곁들임)가 회의 본질, 회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내가 횟집에 가는 이유 역시, 지독히도 스끼다시를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부천에 스끼다시 맛집이 있을까? 스끼다시란 자고로 한상 가득 깔려야 한다. 상다리가 휘어져도 좋으니, 반찬들은 그 그릇으로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상위에 한가득 올려져야 한다. 또, 평범하면서도 특별해야한다. 모순적이지만, 인생이란 원래 모순적인 것. 스끼다시 역시 우리 인간의 모순적인 마음을 닮아있다. 재료는 평범해도 좋다. 콘

'내 주식처럼 녹는 빵' 논란 정리. [내부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35844?sid=101 '내 주식처럼 녹는 빵' 내놓더니…이마트 주가도 '사르르' 이마트24가 지난 8일 출시한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샌드' 제품명을 두고 비판이 거세지자 하루 만에 발주를 중단했다. 공교롭게도 모회사인 이마트는 2분기 적자전환 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문제가 된 n.news.naver.com 이마트에서 출시한 빵에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라는 문구 등장. 하락장 속 진짜로 계좌가 녹고있는 개미들 극대노 해버림. 논란이 일자 즉각 발주 중단. 논란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마트 주가 떡락 중.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엄격, 근엄, 진지한 사람들이 문제일까, 아니면 논란을 부추기는 선넘는 문구가 문제인걸까.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문구 하나에도 신경써야 하는 대불편의 시대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아마 코로나 불장일 때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까이지

치킨 프렌차이즈 갑질 만행 폭로(Feat. 당당치킨) [내부링크]

당당치킨이 불러 일으킨 일명 '마트 치킨' 열풍이 심상치 않다. 1분에 5마리가 팔린다나 뭐라나. 안 그래도 불경기인데, 요 몇년간 치킨 프렌차이즈들이 공격적으로 가격 인상을 해댔으니 그럴만도 하다. 단순히 당당치킨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한마리에 2만원을 훌쩍 넘기는 프렌차이즈 치킨에 질려버린 소비자들의 반발심리가, 일명 '당당치킨 열풍'을 더욱 가속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프차의 횡포에 질린 것은, 비단 소비자들만은 아닌 것 같다. 출처, 개드립. 2022, 08, 12. '개드립'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개드립 유저를 '개붕이'라고 부른다.) 아마 프차 치킨집 사장님 같은데, 제목에서부터 프차업계에 대한 원한이 느껴진다. ㄷㄷ. 한방에 터트리고 자폭한다며 질문을 받는 모습. 글에도 나와있지만, 한번 크게 터트리려고 벼려왔던 듯. 한 마리 팔면 200원 남는다는까, 대부분 못믿는 눈치. 이에 월세가 비싸 곳이거나, 점주가 운영을 못하는 것이라는 댓글 등장.

맛집 ep 02. 부천몽돌숯불장어 [내부링크]

보양의 끝, 장어. 몸에 좋은 건 입에 쓰다던가. 적어도 장어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웅장한 건물에서부터 장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팔딱팔딱. 부천몽돌숯불장어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344번길 14 업장: 부천몽돌숯불장어 영업시간: AM 11 ~ PM 10 주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역곡로344번길 14 번호: 032-684-5210 건물이 워낙 커서 눈에 띄길레 길가다가 한번 들린 적이 있다. 그 때도 맛있었는데, 다시 먹어봐도 역시 맛있다. 2층 홀로 올라가며, 이것저것 찍은 것. 벌써부터 장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특히, 해병대 휘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대 출신인 듯. 전역 후에는 귀신 대신 장어를 잡고 계시다. 여기서 잠깐. 민물 장어에도 여러 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는가? 하지만 머리 아프니 다른 거 다 제껴놓고, '자포니카'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예로부터 우리가 먹어왔던 '장어'라하면, 이 자포니카를 의미한다. 제일

카페 릴리 - 시흥애견동반카페(feat. 콜라) [내부링크]

애견동반카페는 귀하다. 제대로된 애견동반카페는 더 귀하다. 오랜만에 찾은 제대로된 애견동반카페, 시흥에 있는 '카페 릴리' 카페 릴리 경기도 시흥시 은계호수로 49 시흥 센트럴돔그랑트리 캐슬 1층 1030호~1035호 새롭게 지어진 상가밀집구역이라, 주변이 휑하다. 하지만 상가 주차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주차 용이하고, 카페 이용하면 주차비도 전액 무료. 주차를 해놓고 한 3분 걸어가면 카페 릴리가 보인다. 입구부터 콜라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카페면서 커피도 아니고 왜 자꾸 콜라 얘기를 하냐고? 백문이불여일견. 카페 내부 사진부터 보고오자. 카운터부터 보이는 영롱한 빨간색 북극곰 씨가 원두를 갈아줄 것만 같다. 콜라 모자를 쓴 호랑이 씨가 상당히 귀엽다. 눈치 채셨는가? 북금곰 씨가 쓰고 있는 헤드폰도 코카콜라다! 사진 순서가 조금 뒤죽박죽이지만 큰 문제는 없다. 어차피 어디를 둘러봐도 다 콜라, 콜라, 콜라. 온 세상 콜라 굿즈는 다 모아놓은 듯한 느낌. 물통과 물컵까지 콜라

[부천 CGV] - 컴포트 시트 후기 (유플러스 CGV 구독팩) [내부링크]

유플러스에 다달이 비싼 통신비 헌납하며 간신히 얻어낸 CGV 할인권으로 영화 예매. CGV 할인권은 3개월마다 발급되며 유효기간도 3개월이니, 3개월이 지나기 전에 꼭 쓰도록 하자. 비싼 요금제 쓰면서 혜택까지 못받으면 너무 슬프니까.. 일반 상영관보다 비싼 컴포트 시트도 할인 혜택 받고 예매 가능. 아마 2D 상영관은 웬만하면 되는 듯 하다. (단, 빈백과 카바나 등이 있는, 씨네앤포레는 불가.) CGV는 유플렉스 5층에 있다. 연결통로를 못보고 괜히 백화점 6층으로 갔다간, 상당한 헛걸음질을 해야하니 주의. (절대 내가 그랬다는 게 아니다.) 상영관의 종류. 일반석보단 프리미엄 상영관들을 주력으로 밀고있는 듯. 상영관으로 올라가며 찍은 것들. 보조 베터리를 빌려준다. 베터리가 100프로가 아니면 안심할 수 없는 충천 포비아들도 걱정 없다. 그리고 셀프 체크인으로 입장. 옛날에는 알바생들이 입구에 서서 일일이 티켓을 확인했었는데... 아, 세월이여... 상영관 통로. 포토존을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