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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 인공수정3회진행/인공수정비용/난저/난소기능저하/파누엘정/배란유도제/루티너스질정 [내부링크]

#난임 #난소기능저하 #난저 #amh #amh0.7 #인공수정 #평촌마리아 #마리아 평촌 마리아 병원에서 난소기능저하 진단을 받고 시술을 받기로 마음 먹었지만, 여기저기서 들은게 많아서 그런지 선뜻 시험관을 바로 시작하지는 못했다. 지나고보면 인공수정는 1회 정도만 하고 시험관을 바로 이어서 진행했다면 시간을 조금 아끼진 않았을까 싶지만, 당시엔 스스로 마음을 먹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였다. 그렇게 마리아에서 시작된 인공수정 3회.. 모두 깨끗하게 실패했다. 인공수정/시험관의 차이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이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시술 과정이 많이 다르다. <출처 : 마리아 병원 공식 블로그> 인공수정 인공수정은 정자를 채취하여 가느다란 관을 통해 자궁으로 주입하는 시술이다. 시험관보다는 비교적 덜? 어려운 과정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성공 확률은 시험관보다는 낮다는 단점이 있다. 비용도 시험관보다 저렴하다. <인공수정 특징> 배란유도는 소량의 주사 및 배란유도제 (먹는

난임기록 - 임신/착상에 도움이 된다는 흑염소즙/포도즙/한약 리얼 후기 [내부링크]

#난임기록 #흑염소즙 #포도즙 #임신에좋은즙 #착상에도움되는즙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말. "**즙이 임신/착상에 좋대~" "여자는 몸이 따뜻해야 임신/착상이 잘된대~" "내가 아는 OOO는 이 한약 먹고 한 방에 임신됐대~" 나역시도 2년 남짓한 임신준비 기간 동안 가까운 가족부터 친인척, 지인, 동료, 친구들에게까지 굉장히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다. 이런 저런 즙들이 선물로 들어오기도 하고, 속는셈치고 먹어보기도 했던 기억들. 오늘은 임신/착상에 도움된다는 흑염소즙/포도즙에 대한 리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특정 상품을 겨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품명은 기재하지 않을 예정) 결론만 써보자면 전부 개소리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시험관 시술이 필요한 정도의 상황이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굳이 시술을 받지 않아도 몇개월 내에 자연임신이 잘 되는 분이라면, 더 건강해지는데에 도움을 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인공수정 3회에 시

난임기록 - 시험관4회 진행 후기 / 평촌마리아 / 난저 / 난소기능저하 / AMH0.7 [내부링크]

#시험관 #시험관4회 #마리아 #평촌마리아 #난저 #난소기능저하 #고날에프 #가니레버 #오비드렐 #데카펩틸 #예나트론 평촌마리아에서 인공수정 3회 실패 후, 23년 2월에 본격적으로 시험관에 돌입했다. 23년 2월부터 23년 9월까지 8-9개월 간 마리아에서 진행했던 시험관 4회. 이번에도 역시나 모두 깔끔하게 실패했다..^^ 평촌마리아에서 진행했던 시험관의 기록 배란 유도를 위한 배주사의 시작 인공수정에서 시험관으로 변경되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첫번째 배주사! 각종 난임카페에서 소문만 무성하게 들었던 배주사가 시작되었다. 생리 2-3일차에 방문해서 처방을 받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배주사를 맞았다. 생리 2-3일부터 배란이 되기까지 맞아야했으니 7-8일정도 매일 주사를 맞고, 그 뒤엔 배란촉진제를 맞고 채취를 했다. <배주사/시험관 순서> 대략적인 내용이고, 생리/배란주기 및 주사약에 대한 반응에 따라 날짜는 다를 수 있다. 생리 2-3일차 ~ 9~10일차 배란유도주사 + 배란

난임기록 - 시험관 4회 진행 시술, 비용 후기 / 평촌마리아 / 난저 / 난소기능저하 / AMH0.7 / 난자채취, 배아이식 [내부링크]

#시험관 #평촌마리아 #마리아 #난저 #난소기능저하 #난자채취 #배아이식 #시험관비용 마리아에서 진행했던 시험관 4회,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기록해보는 난임일기. 오늘은 시험관 시술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난자채취와 이식 등에 대해 기록해보려 한다. 난자 채취 배란유도주사를 잘 맞고 난포가 성숙했다면 대망의 채취 일자가 잡힌다. 채취 일자에는 남편도 함께 병원에 동행해서 정자를 채취해야한다. 평촌 마리아의 회복실 전경. 저렇게 베드룸이 6개? 8개 정도 있고 1인실로 구성되어있고, 쭉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채취실이 나온다. 채취실 안은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진은 이정도만 있다. 채취실은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수술실과 비슷하게 생겼다. 혈관 확보 시험관은 대부분 수면마취를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제가 들어갈 혈관 확보를 진행한다. 여러 부위에 가능하고 나는 아래 사진처럼 손등에도 한 적이 있고, 손목에도 한 적이 있다. ㅠ_ㅠ대체로 살이 없는 부위라 그런가 아팠다.. 난자

2년, 난임 기록 - 난임/난소기능저하/난저/amh0.7/인공수정/시험관 (만31세~만33세) [내부링크]

#난임 #난임부부 #난소기능저하 #시험관 #인공수정 블로그를 약 1년 정도 방치해두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그동안 친한 지인들에게만 공개했던 난임에 대한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각 시술을 받았던 당시에 기록을 해볼까 싶었지만, 쓰면서 (안그래도 힘든데) 내 마음이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여러 블로그의 포스팅들을 보며 적잖이 위로 받았던 기억이 있고, 또 비밀 댓글 등을 통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용기를 냈던 적이 있어 늦지 않게 남겨두려 한다. 약 2년 간 나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했던 난임 타임라인. (더 고차수까지 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나에겐 2년도 너무 버거웠다.) 처음엔 시험관이 무서워서 인공수정을 3번이나 하느라 시간을 보냈고, 중간에 병원이 안 맞아서 그런가 싶어 전원도 했더랬다. 징글징글하다. 22년 1월 ~ 22년 9월 : 자연임신 시도 (배란테스트기, 배란초음파 활용) 22년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내부링크]

#사랑의기술 #에리히프롬 #철학 요약하자면, '사랑은 즐거운 감정에 그치는 게 아니다, 사랑을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을 실존주의와 정신분석학 바탕으로 쓴 책이었다. 몇 가지 공감이 갔던 구절 발췌 사랑은 기술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사랑을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곧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받는' 문제로 생각한다. 라는 구절이 인상깊었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보다는 사랑을 받는 감정을 더 중요시하는 우리들. 아니라고 반박하기 어렵지 않을까. 사랑보다 더 쉬운 일은 없다는 태도는 일반적 관념으로서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사랑도 기술이다.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고 사랑의 의미를 배워야 사랑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사랑의 경우 포기는 불가능하므로 사랑의 실패를 극복하는 적절한 방법은 오직 하나.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고 사랑의 의미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크 사랑을 포기하진 못하니까 (너

블랙박스 테스트, 화이트박스 테스트 [내부링크]

#블랙박스테스트 #blackboxtest #화이트박스테스트 #whiteboxtest #QA방법론 오늘은 서비스기획/PM 업무를 하며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용어를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QA 준비 과정에서 개발직군이 언급하시는 경우가 있었을 것. 블랙박스 테스트란? 블랙박스 테스트와 화이트박스 테스트 2가지 방법론이 있는데, 두 차이점은 코드를 볼 수 있냐 없냐의 차이다. 블랙박스 테스트는 서버 구조나 코딩을 보지 못하는 조건에서 사용자 입장에서의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기획 직군에서 하는 기획 테스트 혹은 QA과정에서 하는 기능 테스트라고 이해하면 된다. 기획/QA가 진행하는 테스트는 주로 '요구사항이 잘 반영되었는지'를 점검하기 때문에 주로 화면이 있는 상태에서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보며 하는 테스트다. 간혹 화면이 없는 시나리오의 경우 (ex. ai 음성 서비스 같은 경우)에도 사용자가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ex. ai 음성 서비스라면

PM, PO, PL, PA, PD의 개념/차이점 [내부링크]

#IT업계정보 #PM #PO #PL #PD #PA 얼마 전, 전 직장인 게임회사 입사동기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업계 이야기를 하다가, 탈게임을 한 내게 게임업계의 Project Manager와 비게임 IT업계의 Product Manager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들었다. 헌데 이 질문은 그 전에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는 터라, 취업준비생이나 IT업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할 것 같아 포스팅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p.s. 뷰티 업계에선 Brand Manager가 있는데, 담당 업무 내용을 들어보면 PM이나 BM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여기서 말한 뷰티 업계는 아모레퍼시픽) *** Manager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방대한 업무 범위를 커버하는 직군이라고 보면 될듯. PM, PO, PL의 차이는? 직군별 정의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할 점이 있다. 해당 용어는 회사마다 약간씩 다르게 사용한다는 것. 회사 by 회사라는 이야기다. 어느 회사엔 PO가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내부링크]

#최재천의공부 #최재천 #공부의가치 #공부하는방법 #공부철학 #인문학추천 정~말 간만의 포스팅. 인스타에만 올려둔 독서 기록을 옮겨보려고 한다. 최근에 읽은 책 우선으로 업로드 고고!! 최재천 교수님의,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인데. 너무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좋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한 책이다. 안희경 작가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쓰여있어서 술술 읽기에도 좋았다. 단순히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다라는 자기계발서 서적이 아닌, 공부/교육이 중요한 이유. 어떻게 해야할지. 에 대한 철학과 가치가 담긴 책이라서 좋았다. '알 수록 이해하고, 이해할 수록 사랑하기 때문에, 알아 가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 그 사람 혹은 그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이렇게 표현했다. 최재천 교수가 생각하는 적절한 교육 방식은 한국에서 주로 진행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어른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진짜 교육고 바른 교육이라고 말씀하

일하는 마음 - 제현주 [내부링크]

#에세이추천 #일하는마음 #제현주 #일의철학 최근에 읽은 에세이. 조직에서 일할 때, 혼자 프리랜서로 일할 때, N잡러로서 일할 때 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일에 대한 가치를 적은 책이다. 내 '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도 되고 좋을 것 같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큼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이다. 모든 걸 다 잘하거나 가질 순 없기 때문. 어떤 게 내 삶에 우선순위가 높은지는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들 수록 명확해지는 법이다. 어떤 걸 해야할지보단 '어떤 걸 버려야하는지' 결정하는게 더 중요하고 빠른 것 같다. 그렇게 소거하다보면 해야할 게 남으니까. 이건 나를 괴롭게 하는, 부족한 것을 연습하는 루틴을 만들자고 해서 리스펙했던 부분. 어떤 일이든 그냥하는 사람이 있고, 내가 납득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이고 작가도 후자였다. 회사에서도 회사를 나와서도 내가 납득이 되는 일을 위주로 해왔다니. 그럴 수 있는게 부럽기도 하고 그게 곧 이 사람의 일의 철학이라고

손자병법 - 손무, 유재주 역해 [내부링크]

#손자병법 #인문도서 #용병술 #손무 책 리뷰가 밀려서 전에 읽고 인스타그램에만 남겨둔 리뷰를 블로그로 조금 더 상세하게 옮기려 한다. 춘추시대(기원전 700~443년까지) 제나라 출신 손무 슨생님이 편찬하신 병법서. 누구나 이름은 들어봤을 고전을 읽었다. 미쳐따. c손자는 천재였다. 왜 여태껏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지 알 것 같았다. 칼과 방패가 범람하진 않아도 때론 싸우고 이겨야하는 21세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이 아주 많았다. 몇가지 제일 인상깊었던 병법을 꼽아보았다. 회사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 등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참 지혜롭다. 때로는 여우같이 상대를 솎여라(병법은 속임수다) 승산이 없는 싸움은 하지도 말라 싸움은 속전속결이 기본, 질질 끌지말라 상대편을 다독여 우리편으로 만들어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제일 좋다 무력이 아닌 지략으로 상대를 굴복시켜라 싸워야 할 때인지 아닐 때인지를 구분해라 미리 준비한 자가 이긴다 장수는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

연말평가기간, 셀프평가/셀프리뷰/본인평가/본인리뷰 작성 꿀팁 [내부링크]

#연말평가 #셀프평가 #셀프리뷰 #본인평가 #본인리뷰 12월이면 직군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회사에서 '연말평가'를 하는 시기다. 빠르면 11월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직속상사만이 나를 평가하는 수직적인 평가 제도를 아직도 고집하는 예스러운 회사가 아니라면, '다면평가'가 시작되는 시기다. '다면평가'는 나 스스로 나를 평가하고, 나의 동료들도 나를 평가하며, 나의 직속상사가 나를 평가하고, 반대로 내가 동료들을, 내가 직속상사를 평가하는 말그대로 서로가 서로를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평가제도다. (사전적 정의는 찾아보지 않아서 문구나 뜻은 일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바람) '다면평가'의 첫 단계는 셀프리뷰인데, (회사에 따라 용어는 다르게 사용된다. 셀프평가, 셀프리뷰, 본인평가, 본인리뷰 등등.. 내가 나를 평가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이 단계는 많은 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일단 귀찮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것 자체가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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