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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 자청》 책 리뷰 [내부링크]

시작, 그냥 인정해라.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 中 처음 내 눈길을 이끈 문구이다. 짧지만 많은 걸 관통하는 말이라 생각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은 개발되는 존재라 생각하고 스스로의 못남을 인정할 때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 또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전에 친구에게 "자존감을 높이려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상대든 나든 모든 걸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 당시 말하고자 했던 포인트는 자기 객관화였다. 나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면 비교할 필요 없이 나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했던 말이 발전을 꼭 집어 말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매일 더 나아가기 위해선 저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맥상통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목차 호르몬 BIG5 이론 지능 림빅시스템 열등감과 콤플렉스 애착 이론과 콤플렉스 호르몬 첫 번째 도구인 호르몬은 우리가

《어른의 문해력, 김선영》 책 리뷰 [내부링크]

문해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표준 국어사전 이 책은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글을 읽고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문해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재밌게도 저자는 이 책의 내용 구성을 PT(Personal Training)에 비유해서 만들었다. 목차 스트레칭 (현재 나의 문해력 확인) 어휘 근육 (독서를 위한 기초 능력) 독서 근육 (책을 읽는 기술) 구성 근육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 문해력 체력장 (책을 읽은 후 나의 문해력 확인) 스트레칭 스트레칭에선 현재 나의 문해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휘 근육, 독서 근육, 구성 근육에 대한 내용을 1~3급으로 나누어 확인하는데, 테스트는 10분도 안되어 끝날 정도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10분 만에 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건 '어휘력'이었다. 어휘력은 글을 읽고 쓰는 것에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문장 구성을 잘하고 글을 제대로 읽고 쓰려면

《역행자, 자청》 책 리뷰 [내부링크]

'역행자 '는 순리자와 반대되는 길을 걷는 사람을 뜻한다. 이것만으로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유추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역행자는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고 설명하진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알게 된다. 목차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역행자 7단계"라고 설명한다. 각 단계는 아래와 같다.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극복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의 쳇바퀴 저자의 이야기 처음 저자는 본인의 못난 과거부터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역행자 7단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준다. 저자는 학창 시절 공부도 못했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가난하여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무 살에 주변 사람을 통해 우연히 도서관에 가게 되었고 그것이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라고 말한다. 그 후 어떻게 성공을 위해 달리는지 말해준다. 사실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작가의 목소리, 이경》 책 리뷰 [내부링크]

글쓰기에 재미를 붙인 요즘 좀 더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글쓰기 추천 도서를 찾아보다가 어떤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엔 열몇 권의 책을 각각의 이유와 함께 추천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크롤 맨 아래로 가보니 본인의 책을 소개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런데 순간 뭔가에 홀린 듯이 바로 그 책을 구매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이경 작가님의 문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편안하고 털털한 느낌을 주는 문체를 사용하시는데 술술 읽히면서도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인지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쓴다. 작가의 목소리 中 처음에 이 문장을 읽었을 땐 너무나 당연해서인지 별생각 없이 쓱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거나 뭔갈 하려고 하면 이상하게도 한 번씩 떠오르는 게 아니겠어요. 가끔은 너무 당연한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와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작가님의 말처럼 하얀 화면에 커서만 깜빡입니다. 화면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