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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챌린지 3화, 역행자가 안되는 이유 [내부링크]

역행자가 안되는 이유 #역행자 지난 글을 복기하며 왜 사람들이 '역행자'라는 책에 열광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나는 역행자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자기 계발 장르로 분류가 된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도대체 역행자가 뭐길래 이렇게 좋아하는 거지?" 책을 읽은 뒤 나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 책을 읽어도 역행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패러다임을 찾아낼 수 있었다. 역행자에 언급되지 않는 이야기 우선 제목으로 여러분들의 신경을 자극한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제가 역행자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던 한 가지 상식이랍니다! 바로 기술과 지식의 차이, 그리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 말이죠! 지난 파산챌린지들을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이번 화는 이전 글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이 글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기 때문인데요. 이전 글과 다르게 이번 글은 철저하게 여러분들을 저격하고

파산챌린지 4화, 성취 없이 헤매는 당신을 위한 글 [내부링크]

혹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지만, 고민만 하다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는 경험을 하신 분이라면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련을 이겨낼 것을 알기에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밀린 이야기 지난 4일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떤 수를 두어야 최대한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그동안 수많은 책들과 영상들을 보며 시간을 소비한 것이 낭비라고 생각될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블로그에 기록하기에는 너무나 보잘것없는 시간이 계속되었고, 결국에는 블로그를 폐쇄하고 폐관 수련이나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시작이 중요한 만큼 신중을 가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이게 독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저는 결과가 어떻든 저와 같은 시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었습니다.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이렇게 보잘것없는 시도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얻어낼 것이란

슈퍼 노멀 -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읽으면 안 되는 책 [내부링크]

혹시 평범한 성과에 질리셨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시나요? 평범한 성과와 삶에 만족하시는 분이라면, '슈퍼 노멀'의 1 페이지도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저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주언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언규(구 신사임당) 진정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라.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아주 보통의 사람이 수천억 원의 부를 쌓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월 천만 원’이나 ‘수십억’ 정도는 벌어들일 수 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데? 사기 아니야?!" 저도 압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하여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하나의 마케팅으로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의심과 회의로 가득하신 분들은 이 책을 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노력과

파산챌린지 5화, 헌혈은 정말 최고야! [내부링크]

헌혈은 정말 최고야! 최근에는 헌혈을 했다. 헌혈을 통해 나는 영화 관람권과 5000원 문화상품권을 얻을 수 있었다. 세상에 좋은 일을 하는 동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니! 문화상품권 5000원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며, 영화관람권으로 무료한 인생의 2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저 과자는 참지 못하고 먹어버렸지만.. 맛있었다! 책을 구매하다 이렇게 파산챌린지를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현재 군 지원금을 통해 가입한 '밀리의 서재'와 '사이버 도서관'을 통해 대부분의 화제의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상태다. 언제든지 원하는 책들을 읽을 수 있지만, 정말 좋은 책들은 소장 욕구가 생기는 법이다. 이번에는 그렇게 '슈퍼 노멀'이라는 책을 구매했다. 슈퍼 노멀은 개인적으로 '나만 읽고 싶은 책'으로 분류되는 책이다. 저자의 논란 때문이라도 빠르게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으면 좋겠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시장에서 사라져라! 블로

인생은 이렇게 접근하는 게 아니었다 [내부링크]

역행자에서 언급했던 '레벨 업'이라는 개념을 오늘 깨닫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오늘 흥미를 삼아 읽게 된 '원씽'이라는 책 덕분이다. 원씽에서 의도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찾아서 집중하라'이다. 이 진부한 문장의 제대로 된 의미를 깨닫기 위해 나는 오늘을 향해 달려온 것만 같다.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일을 잘하는 사람,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 효율이 아닌 효과성을 챙기는 사람.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사람, 여유가 있는 사람. 이 모든 것들을 핵심 하는 개념이 바로 원씽이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파악하라. 그 한 가지를 파악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모든 일의 구성 요소와 프로세스에 우선순위가 생긴다. 그리고 원씽에 하루에 갖고 있는 모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대략 3시간~4시간이 된다. 인간은 하루에 내릴 수 있는 결정과 집중력이 정해져 있다.)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만으로 우리는 어떤 일을 언제 전환해야 하는지 알게

슈퍼노멀, 의도를 기준으로 분해를 하라 [내부링크]

슈퍼노멀을 읽고 막상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분해하려고 하면 수 많은 요소와 정보의 바다에 빠져 기준을 잡기 힘들다. 요소를 분해한다고, 모방을 하려고 해도 2차원적인 정보만을 얻게된다면 옳바른 전략과 전술을 획득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한다고 하자,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모방을 하기 위해 분해를 시작했으나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알기란 쉽지 않다. 공격력이 낮아서 패배하였는가? 체력이 낮아서? 레벨이 낮아서? 아이템 효율이 달라서? 캐릭터 성능이 달라서?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하면서 옳바른 전략과 전술을 만들 수 있을까? 수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은 AI나 가능한 짓이다. 인간은 추상화를 통한 단순화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 많은 정보의 노이즈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준이 되는 정보만을 구분해야하며 시간적인 축 상에서 옳바른 기준을 갖고 나눠야만 한다. 필자는 어떻게 해야 이런 기준을 만족시키는 기준점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의도'가 핵심 가치라는 것을

창업 부트 캠프 300 선행 과정 - 블로그 챌린지 #1 [내부링크]

열심히 해보자! 1. 창업을 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나만의 이유 내가 창업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다.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나의 시간을 확보하고 싶기 때문이다. 지옥에서 24시간을 보내더라도 내가 선택한 것이라면 아무렇지 않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시켜서 가게 된 지옥 1시간은 도저히 버틸 자신이 없다. 나는 나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내가 지금 창업을 해낼 수 있는 기량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내 미래는 암울한 잿빛으로 물들어버릴 것이다. 나는 살기 위해서 창업을 한다. 2. 스스로 세계관이 좁아 자원을 크게 낭비한 경험 2가지 가장 큰 낭비는 나쁜 친구를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는 이유로 계속 어울린 것이다. 내 인생의 젊음은 한번 밖에 오지 않고, 세상에는 더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단지 그 순간의 쾌락에 휩싸여 나쁜 친구와 어울렸던 것 같다. 손절한 그 순간에는 동요했지만, 지금은

창업부트캠프300 선행 과정 - 블로그 챌린지 #2 [내부링크]

2번째 챌린지 가보자! 1. 오늘 당장 긍정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설계해보고 작성하기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 그것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는 것이 아니다. 나는 아주 독립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해서 혼자 남아도 행복하게 잘 살 놈이다. 어쩌면 더 행복하게 살지도 모른다. 독한 놈. 모임을 만들거나 선언을 하는 행위는 끄나풀 같은 회피 동기를 유발할 뿐이다. 어쩌면 잃은 것보다 선언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더 클지도 모른다. 즉, 선언하기를 해봤자 잃기만 할 뿐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나의 시간이 미래에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나에게 매우 큰 동기로 작용하는 것 같다. 나를 위해서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를 띄우고 살면 될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흘려보내면 미래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창업부트캠프300 선행 과정 - 블로그 챌린지 #3 [내부링크]

1. 가설 수립의 4가지 접근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 작성하기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사용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어보겠다. 우리나라의 핼스 용품에 대한 수요는 존재하지만, 특정 부위에 집중하는 사업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는 전완근이나 악력, 혹은 턱 근육에 관련된 제품만 공략하는 사업가들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만약 종아리, 복근, 등근육에만 집중하는 사업을 해도 충분한 수요층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해외 사업가들의 케이스를 통해 알 수 있다. 2. 라이프해킹스쿨 서비스 퍼널 크랙 진단하기 라이프 해킹 스쿨에 대한 인지는 자청님이 만든 황금지식 카페에서 날라온 이메일을 통해 하게 되었다. 이후 0원짜리 무자본 창업 강의라는 제목에 의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들어간 링크에 나온 후기들을 통해 의심과 몰입을 하게되었다. 욕구는 본래 창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소비자 층에게 접근하였기에

창업 부트 캠프 300 선행 과정 - 블로그 챌린지 #4 [내부링크]

어느덧 4번째 챌린지를 하게 되었다. 열심히 가자! 1.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 서칭 후 리스트업 하기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나는 정부 지원 사업을 찾을 레벨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양심상 3개만 찾아보기로 했다. https://www.k-startup.go.kr/web/contents/webFC_SP_NR.do?id=157025&schM=view#none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www.k-startup.go.kr https://www.k-startup.go.kr/web/contents/webMNT_CNS.do?id=157015&schM=view IP 디딤돌 프로그램 IP 디딤돌 프로그램 www.k-startup.go.kr https://www.k-startup.go.kr/web/contents/webMNT_CNS.do?id=156969&schM=view K-Global 창업멘토링(ICT 혁신기업 멘토링) K-Global 창업멘

창업부트캠프300 선행과정을 마치고 [내부링크]

마지막 강의를 듣고 나는 내가 강의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정체성을 바꾸고, 환경을 설계한다. 이런 과정을 매우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이 기억나서 바로 펼쳐보았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 책의 이론과 김성공 대표님의 이론을 조립하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정체성을 바꾼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행동과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무의식적인 프로세스를 인지하고 바꾸는 것을 이야기한다. 내가 하루를 살아가며 내리는 판단과 행동을 인지하여 창업형인간의 논리를 기준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과연 이 결정은 창업형인간이 내릴만한 결정인가? 그리고 이 결정을 내리는 저항을 낮추기 위해 환경을 재설계한다. 환경을 설계할 때에는 회피적 동기와 욕구 동기를 활용하고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과 어울린다. 말은 쉽지만 제대로 실천하기 정말 어려운 내용이다...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 만약 여러분에게 삶의 분기점이 왔고 이를 직감적으로 안다면 여러

3%의 확률을 고려한 계획을 세워보자 [내부링크]

창업부트캠프의 본과정을 신청했다. 만약 선발될 경우, 앞으로의 8주는 창업부트캠프의 지원을 받으며 내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다. 가장 순탄하고, 빠르며, 효과적인 성장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선발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은 이 선발되지 않을 경우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을 기록해보겠다. 나를 자격 미달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요인 2가지 내가 선발되지 않고 지원 자격 미달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은 대략 2가지가 존재한다. 낮은 사회적 경험. 직장인도 아니고, 기존에 창업을 해본 경험도 없다. 기껏해야 군대를 다녀온 것이 전부이다. 영업, 팀워크,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나 소통 기술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성실하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입증할 수단의 부재.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할말이 없다... 나에게는 명함도 없지 않은가? 직장을 몇년을 다니거나, 기존에 창업을 시도하여 실패한 경험을 이미 해본 사람들에 비해 나는 나의 성실함을

파산챌린지 6화, 쿠팡에 들어서다 [내부링크]

지금까지 미뤄왔던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드디어 쿠팡에 들어섰다. 나이 22살 나의 사업자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쿠팡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미루면서 나는 미리 초보자용 쿠팡 입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해놓은 상태다. 내가 애용한 채널은 '돈버는하마'라는 채널인데, 마침 4개월 전부터 '새끼하마키우기'라는 시리즈를 시작하여 초보자도 쉽게 쿠팡 입점을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https://www.youtube.com/@makingmoneyhippo 돈버는하마 이메일 문의 [email protected] www.youtube.com 초보자가 쿠팡을 무서워하는 이유 지금도 나는 쿠팡이 무섭다. 무서운 이유를 블로그에 정리하자면. 우선, 물건을 등록할 때 내가 잘못하여 신고를 당하는 것이 두렵다. 지적재산권 3 형제가 두렵다.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이 있다. 이 3가지 녀석 중에 한 명에게 잘못 걸려서 합의금 장사에 걸려들면 멘탈이 남

파산챌린지 7화, 이거 맞나? [내부링크]

유튜브에서 추천한 것은 최대한 빠른 판매 경험을 쌓으며 어떤 것이 팔리는지 감각을 쌓으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키워드를 찾아다니며 어떤 것이 나 같은 조무래기가 들어설 수 있을지 돌아다녔다. 키워드를 찾아다니는 활동은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었는데,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소비자와 공급이 존재했다. 정말 어이없는 제품이 잘 팔리는 모습을 보면 내가 알던 세계는 정말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예시는 발목 줄넘기라는 상품이다. 한쪽 발목에 고리를 걸고 돌이면서 줄넘기를 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이걸 누가 사나 싶겠지만 어느 판매자에게는 주력 상품이 될 정도로 잘 팔린 제품이었다. 키워드를 찾아다니면서 나와 동급의 판매자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경쟁자의 잘 파는 물건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경쟁자가 판매하는 물건의 수량을 모르고, 지인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상품의 유입 경로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파산챌린지 8화, 다 때려치우고 그만둘 뻔 [내부링크]

지금까지 내가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초기화했다. 내가 소싱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내가 제공하는 상품에 분별력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초특급 의지박약인 나는 오늘 하루에만 3번 이상 쿠팡을 때려치울 뻔했다. 마지막으로 때려치울까 고민하던 것은 30분 전인데 다행히도 내가 찾아놓은 동급의 경쟁자가 성과를 거둔 것을 발견하여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쿠팡에서는 특정 상인이 판매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 확인할 수가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여 나는 쿠팡 광고를 돌리지 않고도 어떤 물건이 팔리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나의 일반적 비밀 친구 경쟁자는 오늘 새로운 상품 3개 정도를 올리고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아무래도 1개나 2개 정도를 팔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에 있던 최상위 판매 순위가 새로운 상품 3개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팔고 있는 부동의 1위는 이상한 주방 용품인데 쿠팡 로켓 배송의 값이

파산챌린지 9화, 시공간을 초월한 멘토링을 받다. [내부링크]

오늘은 본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검색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직면한 문제는 위탁판매의 한계였는데, 바로 상품의 차별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대략 3가지가 있었다. 값을 내린다. 가장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전략. 브랜딩을 한다. 마케팅과 셀링 능력을 활용해 타겟을 집중시킨다. 값을 내리는 전략 기존의 시장에서는 값을 내리는 전략이 아무런 효율이 나지 않았다. 서로 고통스럽게 끝날 가능성이 높은 출혈 경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팡에서는 출혈을 일으키며 판매를 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 쿠팡의 알고리즘 때문이다. 쿠팡의 알고리즘은 유튜브의 것과 매우 흡사한데 사용자의 취향이나 기존에 방문한 판매자의 영향을 받는다. 즉, 출혈을 일으키며 고객의 구매와 방문을 일으킬 경우 출혈을 일으킨 판매자의 상품이 상점을 한 번이라도 방문했거나 구매한 고객에게 노출이 더 잘 된다는 이야기다. 거기에 판매하는 상품에 손편지와 같은 요소를 넣어

롱테일, 숏 헤드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롱테일, 숏 헤드를 설명하는 그래프 롱테일, 숏 헤드는 파레토 법칙에 의한 시장의 형상을 단어로써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수요를 차지하는 제품은 그래프 상에서 소수이니 '숏 헤드', 나머지의 수요를 차지하는 제품은 길게 분포하고 있으니 '롱테일'이다. '마케팅이다'라는 책을 읽으면 이 롱테일 부분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제품에는 분명히 숏 헤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롱테일 전략 롱테일 전략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2000년도 초이다. 처음 들어보는 전략이어도 블로그나 쿠팡을 조금이라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익숙한 전략일 것이다. 블로그에서는 경쟁이 심한 키워드를 피해서 글을 쓴다. 기존의 지수가 높은 블로그들과 경쟁을 할 경우 노출이 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쿠팡에서는 경쟁이 심한 상품을 등록하지 않는다. 가격 경쟁도 경쟁이지만 광고료의 효율을 뽑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수요와 경쟁이 몰린 곳을 피해 보다 수요가 적지만 경쟁이 없는 소비

자석처럼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조건 한 가지 [내부링크]

왜 아이들은 공룡과 포켓몬 이름에 집착하는가? 왜 사람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인물을 공부할까? 나오지 않은 영화의 예고편을 분석하며, 알 필요도 없는 지식을 수집하기 위해 우리는 유튜브와 SNS 그리고 블로그를 활용한다. 생존의 관점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지식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소비한 시간과 노력에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이것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무기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자명하다. 우리는 알고 싶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호기심의 핵심적인 원리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건은 지식의 공백을 인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식의 공백? 그게 뭔데?" 지식의 공백이란, 사람들이 모르는 지식의 영역을 표현한 말입니다. 이 영역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지식과 정말 몰랐던 지식의 합이 되겠습니다. "이걸 알려주는 게 왜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는 거지? 난 불쾌할 것 같은데." 맞습니다. 불쾌할

단순한 글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단순하고 명확한 글은, 하나의 의도만을 남기는 것이다. 단순하고 명확한 글이란, 가장 중요한 그 하나의 의도만을 남겨놓아 사람들에게 '해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다. '글쓴이의 의도' 그 하나만을 향하는 글은 마치 화살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된다. 글의 의도는 독자가 아닌 글쓴이가 찾는 것이다. 핵심적인 글의 의도에 목말라야 하는 사람은 독자들이 아닌 글쓴이이다. 글쓴이가 의도를 찾지 못한다면, 그의 글은 방향성을 잃고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된다. 글을 쓴 사람도 의도를 찾지 못했는데, 그것을 읽는 사람은 하물며 어떻겠는가? 단순한 글쓰기를 방해하는 인간의 본능을 조심하라 단순한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인간의 손실 회피 본능이 가장 주력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남기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다른 가치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당연하지만 다른 가치들을 쳐내면서 생기는 기회비용 손실은 고통스럽다. 이는 보이는 것이 많을수

파산챌린지 제1화, 블로그를 시작하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아마이(IAMAI)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회 초년생이고, 창업이나 사업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신다면 제 블로그에 잘 오셨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의 경제적 자유를 향한 도전들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파산챌린지"라는 챌린지를 만들어서 도전하고 있었는데요(10월부터 시작). 하루 만에 빚이 1000만 원과 현금 5만 원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챌린지랍니다! 규칙은 매우 단순한데요, 3가지 규칙만 지키면 됩니다! 챌린지는 현금 5만 원을 가지고 시작한다. 빚 1000만 원을 "현금"으로 갚으면 챌린지는 끝난다. 현금성 자산을 제외한 자산을 가지고 시작해도 되지만(집, 자동차, etc...) 현금은 5만 원만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챌린지 현재 상황은... 현금 9800원이 남은 상태이고요, 알바를 구해서 다음 주부터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알바에 늦게 투입되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파산챌린지 제2화, 어리바리 헤매기 [내부링크]

지난 2주는... 이 목표를 찾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챌린지의 목적! 추구하는 가치! 제가 상상하는 미래를 그리는 동시에 자기 계발 책들을 읽었는데요. 그저 노동과 절약으로 1000만 원을 벌어서 챌린지를 끝내는 것을 상상하니 의욕이 살아나지를 않았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사람은 뭔가를 행하는 '방법'을 알 때보다는 뭔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자발적으로 움직여 행동에 나서는 법이다. 보도 섀퍼 - 이기는 습관 이유를 찾기 위해선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빚 1000만 원을 갚는 것이 제 목표는 아니었던 것이죠! 만약 무언가를 결심했지만 추진력이 붙지 않는다면, 저처럼 목표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챌린지의 목표 결국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동으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만든다. 자동으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으로 1000만 원을 버는 것으로 목표로 발전시키니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