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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o '오조' 항공권 판매 대행사 후기 [내부링크]

Oojo는 미국의 항공권 판매 대행사다. 현재 미국-한국 노선은 판매하고 있지 않아 한국인들은 이 여행사를 접할 일이 거의 없나 보다. 정말 열심히 oojo의 후기를 찾아 헤매었었지만 2개의 후기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어디서도 한국인의 후기를 찾을 수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oojo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특히 미국 계좌가 없으시다면 바로 도망치셔라! 나는 어떠한 금전적 피해도 보지 않았지만, 상당한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 찝찝함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경험이 내가 이 블로그를 여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이런 건 꼭 알려야 되겠거든... 여기서부터 두 달 전 당시 일화를 풀어보겠다. 뉴욕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던 나는 미국 시카고에서 독일 베를린으로 가는 티켓을 찾고 있었다. 대부분의 비행기표가 500달러 후반에서 700달러 정도 하던 가운데, oojo는 486달러에 표를 팔고 있었다. 스카이스캐너에서의 후기가 4점이 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그리고 잠시 뒤

뉴욕에서 한국, 한국에서 뉴욕 택배 추천/미국 유학생 귀국택배 룰루 익스프레스 후기 [내부링크]

Oojo와 함께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또 하나의 이유. 물론 다른 이유로. Oojo는 "이런 데가 후기가 없어서 남들이 피해보면 안되지"였다면 룰루 익스프레스는 "이런 데가 후기가 없다니. 많이들 쓰셨으면.."이었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미국에 약 5개월 동안 있던 나는 짐이 매우 많았다. 특히나 겨울에 동부에 있었기 때문에 부피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겨울 옷이 많았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에 갈 때 이미 캐리어 2개와 배낭 1개를 가득 채워 갔는데 뉴욕이 쇼핑하기 너무 좋다보니 쇼핑도 잔뜩해 버려서 택배를 보내야만 했다. 그래서 열심히 택배사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택배비는 왜 이리 비싼지. '뉴욕에서 한국 귀국택배' 하면 항상 나오는 유명 업체가 있기는 했지만 그 택배사가 있는 뉴저지까지 택배를 들고 가야했기 때문에 다른 곳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뉴욕시 및 뉴저지 북부에 무료 픽업이 가능하고, 배송비도 상당히 저렴한 업체를 찾아냈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나는 34l

[블루밍재즈바] 서울에서 처음 가 본 재즈바/ 분위기 좋은 재즈바 & 예약 필수! [내부링크]

(협찬/광고 X) 뉴욕에서 생활을 할 때 종종 갔던 재즈바. 또 무심코 들어간 bar에서 들었던 라이브 공연들. 서울에 돌아온 후 그 시간들을 그리워 하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웬걸 서울에도 재즈바가 엄청나게 많더라! 솔직히 나는 재즈바의 분위기랑 그 공기를 좋아했던 거지, 재즈를 잘 아는 건 아니라서 그 중에서 공연료가 너무 비싸지 않고,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재즈바로 예약을 했다. 공연료는 5000원! + 1인 1음료 주문 필수 예약 바로 친구를 꼬셨고, 인스타 dm으로 예약을 했다. 예약 날짜 한 3~4일 전에 예약을 드린 것 같은데 공연 시간 대의 테이블 예약은 이미 꽉 차 있었다. 결론적으로 나랑 내 친구는 바 자리가 더 좋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예약이 빨리 차는 것 같으니까 안전빵으로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하는 게 좋을 듯하다!!! 예약 안 하고 오시면 공연은 못본다고 생각하셔야 한다ㅠ 예약 안하고 오셨다가 못 들어오신 분들 많았다ㅠㅠ 위치 블루밍 재즈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후기 1] The Book of Mormon 북 오브 몰몬 1열 중앙 관람 후기 [내부링크]

DATE: May 6, 2022 PRICE: $ 40 (로터리, 수수료 포함) SEAT: A 106 PLACE: Eugene O'Neill Theatre CASTING: Kevin Clay, Cody Jamison Strand 뉴욕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매일매일 브로드웨이 로터리에 신청해서 종종 30~70달러 정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로터리에 관한 글은 곧 쓸 예정) 나는 10개 정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고 왔는데, 그 중에서 The Book of Mormon은 베스트 3에 드는 작품이었다! 내용 줄거리: 간단히 말하자면 몰몬교의 한 명의 잘난 선교사와 다른 한 명의 허언증 선교사가 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나 벌어진 이야기. -나무위키 내용 중 일부- 모든 종교를 심하게 까는 작품 사우스 파크의 제작자들이 참여한 작품이고 'Hasa Diga Eebowai' 등의 넘버에서 종교에 대한 시니컬함이 묻어나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무신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후기 2] Mr. Saturday Night _40년 전 미국인 청춘들을 위한 뮤지컬 코미디 [내부링크]

DATE: Apr 13, 2022 PRICE: $ 45 (로터리, 수수료 포함) SEAT: L열 3 PLACE: Nederlander Theatre CASTING: Billy Crystal, David Paymer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 이 당시에 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면 뭐든 보고 싶어서 모든 뮤지컬에 로터리 신청을 하고 다녔다. 그리고 두 번째로 당첨이 된 Mr. Saturday Night! 그런데 이는 제목에도 적었듯 40년 전 미국의 청춘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한국인 20대인 나를 위한 뮤지컬이 아니란 말이다. 혹시나 본인이 영어를 엄청 잘 한다 해도 추천하지 않는다. 내 영어 실력 때문에 못 알아들은 건가 의기소침해하던 나에게 나와 함께 뮤지컬을 본 미국인 친구도 "나도 이해 못하는 조크들이 많았어. 우리가 타겟 관객층이 아닌 거 같아"라고 말했으니 말이다. 이 뮤지컬의 타켓 대상은 미국인 80년대생 이전인 듯하다. 일단 내용은 이러하다. 빌리 크리스탈은 TV 초창기에

코엑스 한복 상점 마지막 날 후기: 다함 색동한복/아혼 스웨이드 저고리 자켓 구매 [내부링크]

몇 년 전부터 분기별로 한 번씩 한복 뽐뿌가 강하게 오곤 했는데, 한복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입어보지 않고 사기는 어딘가 불안해서 매번 아이쇼핑만 하다 끝났었다ㅠ 이번에도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리을&단하 디자이너님이 나오시는 것 보고 또 한복 뽐뿌기 강하게 와버려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한복상점이 열린다는 걸 발견했다!!! 25일~28일까지였는데, 마지막 날인 오늘에야 시간이 나서 다녀올 수 있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니 무료!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한복들. 푸른 색감 너무 예쁘다! 한복 재질이 진짜 쨍해도 예쁘고, 은은해도 예쁘고, 우아하다.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대상. 신과 만난 인간, 민신이 주제라고 한다. 그런데 내 취향은 이거! 주제는 자청비와 세경본풀이. 우리 구비문학이 한복 디자인의 모티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국문과로서 매우 흥미롭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한복 상점들 돌며 쇼핑 시작!! 개인적으로 내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들. 1. 71 to 96의 한복 셋업

뉴욕 브로드웨이 로터리 정보 총정리 [내부링크]

#뉴욕 여행 꿀팁, #브로드웨이 뮤지컬 싸게 보는 법 나는 뉴욕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10개 정도의 뮤지컬을 보고 왔다. 만약 이걸 다 제 돈 내고 오케스트라석에서 봤다면 뮤지컬 티켓값으로만 200만원 정도는 들었을 거다. 돈은 아끼고 싶고, 온 김에 보고 싶은 뮤지컬은 다 보고 싶었던 나! 브로드웨이 로터리가 나를 살렸다ㅠㅠ 브로드웨이 티켓을 싸게 사는 꿀팁은 몇 개가 있다. 그 중에서도 운이 필요하긴 하지만 되기만 하면 최고 꿀인 로터리 정보를 나눠보려고 한다. 로터리로는 보통 35~50달러에 오케스트라석에서 뮤지컬을 볼 수 있다. 좌석도 엄청 좋은데 나는 The Book of Mormon을 1열에서, Mr. Saturday Night을 3열에서 봤다. 사실 이건 뉴욕에 사는 사람들이나 뉴욕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에게 훨씬 좋긴 하다. 여행으로 짧게 뉴욕에 오시는 분들 중에 꼭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고 싶은 분들은 내가 당첨이 될 지 안 될 지 공연 전 날까지 알 수 없는 로터

[영화리뷰] 선생 김봉두, 봉투로 보여주는 타락과 순수 [내부링크]

올레 티비에서 천원에 볼 수 있길래, 전부터 보고 싶던 영화라 본 선생 김봉두! 알고 보니 오늘 11시부터 ...

[영화리뷰] 화양연화, 이뤄질 수 없기에 슬프고 찬란한 그들의 [내부링크]

이뤄질 수 없기에 찬란한 그 시절, 화양연화 홍콩여행에 다녀온 기념으로 화양연화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