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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소개] KIRI AOI - 달빛소나타 [내부링크]

오랜만에 느껴보는 일요일의 여유, 밥을 일찍 먹고 해야 할 청소들을 끝내니 여유가 밀려온다. 낮잠도 자고 싶지만 저녁에 푹자기 위해 만화 책장으로 간다. 오늘 내가 읽은 만화는 kiri aoi 작가님의 달빛소나타..

[소소한끼] 스팸참치 마요덮밥 [내부링크]

어제 자기 전 음식 동영상을 보다가 영롱한 빛깔의 덮밥을 보게 되었다. 이 정도면 집밥 요리로 한번 해 먹기 좋은 요리, 자취요리로도 인기 만점인 요리, 아이들이 좋아할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스팸참치..

따뜻한 가게 [내부링크]

가려움이 점차 잦아들지만 그래도 어제 시골도 다녀왔고, 빨리 낫기 위해 오늘 아침에 다시 병원을 다녀왔다. 약 처방은 안 해주고 주사만 한대 준다. 역시 주사는 아프다. 같이 따라가준 언니가 고마워 커피 한..

[소소한끼] 고기감자조림 [내부링크]

얼마 전 장 보러 갈 때 산 돼지고기 안심, 고기가 너무 좋아 보여서 300그램만 샀다. 집에 삶아먹고 남은 감자도 있어서 요리는 쉽게 정해졌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고기감자조림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공짜는 좋아 [내부링크]

10일 만에 온 시골, 여전히 평화로운 마을은 변한 것이 없다. 피부염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보니 역시 마음가짐이 틀려진다. 모내기한 논은 벌써 벼들이 이만큼이나 자랐다. 우렁이 알들도 예쁘..

[소소한끼] 돼지 김치밥 [내부링크]

모두의 냉장고 속에 있는 배추김치, 배추김치는 어떤 요리법 이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오늘은 배추김치로 간단하고 맛있는 밥을 한번 해보았다. 내가 만든 요리는 돼지 김치밥이다. 재료는 간단하..

틱톡체험기 [내부링크]

틱톡에 이제야 입문하게 되었다. 유행에 조금 느린 편이다.  생각보다 쉽게 되는 영상에 음악도 짧게해서 넣을 수 있어  오늘 하루종일 틱톡 영상만 본거 같다.  그리고 방구석패션쇼가 한..

[소소한끼] 가지피자 [내부링크]

비가 주룩주룩 오는 장마다. 몸도 찌뿌둥하고 뭔가 색다른 맛이 없을까 하고 냉장고를 보니 야채칸에 가지가 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도 유통기한이 다되어 가고 고소한 무언가가 먹고 싶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

[방구석패션쇼]방구석 설렘원피스룩 [내부링크]

비가 오는 날 마음도 울적한 날에는 예쁜 옷을 입어보는 게 최고다. 상상 속 남자 친구와 만나는 날을 생각하며 설렘으로 가득 찬 코디를 해보았다. 오늘은 방구석 설렘원피스룩 이다. Dress : 펀칭레이스 리본..

[소소한끼] 중화 제육면 [내부링크]

요즘 백종원 선생님의 채널을 자주 본다. 나처럼 혼자 밥 먹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요리를 선사해줘서 너무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백 선생님의 중화 제육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칼국수 면,..

창동 나들이 [내부링크]

오늘은 시골 가는 날이지만 피부염으로 인해 시골을 잠시 쉬고 대신 아픈몸을 이끌고 창동이라는 예술촌이 있는 곳에 와보았다. 창동은 내 어릴적 가장 유행하는 시내였고 지금은 상가가 많이 죽어 예술촌으로 변..

[소소한끼] 바지락 콩나물밥 [내부링크]

오랜만에 간 마트에서 바지락 살만 파는 제품을 발견했다. 요즘 같은 날 해산물은 조금 위험하지만 자숙 바지락이라서 안심하고 구입했다. 냉장고에 남은 콩나물도 있고 메뉴는 정해졌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미련한 병키우기 [내부링크]

저번 주 시골을 다녀온 화요일부터 사실 계속 조짐이 있었다. 처음엔 잠깐 가려움이었고 6일이 지난 후 팔에서 팔목까지 퍼져있었다. 미련한 병키우기 였던것이다. 사실 시골에 산소 다녀오면 한 번씩 진드기에..

[소소한끼] 생선조림 [내부링크]

지난번 냉동대구살을 가지고 생선가스를 한 후 남아있는 대구살로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냉장고에 무 남은 게 있어 바람 들기 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생선조림이다. 재료는 간단하..

[방구석패션쇼] 장마에도 끄떡없어 [내부링크]

요즘 주에 두 번 정도는 비가 오는 거 같다. 장마가 곧 시작인거 같은데 장마철에도 예쁘게 입고 싶은 법.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장마에도 끄떡없어 이다. Top :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 / 검은색 바탕 흰색 줄무늬..

[소소한끼] 닭고기덮밥 [내부링크]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만든 요리. 휴게소에서 가장만만하게 잘 사 먹었던 요리가 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고기 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양파, 파, 계란 1개. 소스..

새옷으로 변신 [내부링크]

나는 옷이 많지만 옷을 잘 버리지 않는다. 옷은 언젠가는 유행이 돌고 돌 거라는 걸 알고 모아두는 타입이다. 몸매만 변형되지 않으면 꾸준히 입고 갈 수 있다. 오늘은 집에서 바지 줄이기를 소개 할까 한다. 준..

[소소한끼] 김치어묵우동 [내부링크]

장 봐온 목록을 보니 어묵이 있다. 어묵볶음을 하려다가 생면 사리도 있고, 뽑아놓은 육수도 소비해야 해서 급 메뉴변경을 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김치어묵우동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멸치 다..

[추억] 그리운맛 [내부링크]

요즘 들어 일본음식이 참 그립다. 그중에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복어회 복어는 일본어로 후구라고 발음을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생선중 하나이다. 복어는 지리탕만 먹어보고 회는 일..

[소소한끼] 돼지고기 간장덮밥 [내부링크]

달달한 간장 양념으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냉장고를 보니 재료는 어느 정도 있다. 가볍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내가 오늘 만든 요리는 돼지고기 간장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양파 소스..

비오는 목요일. [내부링크]

이모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 경남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려 날씨가 얄궂은 하루였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들과 이모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집에서 좀 놀다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차를 타고 나갔다. 연..

[소소한끼] 춘권 [내부링크]

어제 자기 전 갈아놓은 돼지고기를 자연해동시키고 잤다. 며칠 전부터 자꾸 먹고 싶었던 요리, 비가 오는 오늘도 잘 어울리는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만두피를 활용한 춘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방구석패션쇼] 언제 철들래 [내부링크]

방구석패션쇼도 오늘로써 벌써 7번째이다. 예전에 즐겨입었던 옷을 꺼내어 보며 입을 생각하니 갑자기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내가 이렇게도 입고 다녔는가 싶었다.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언제 철들래이다. Top :..

[소소한끼] 열무비빔국수 [내부링크]

나는 소면을 이용한 국수 만드는 걸 즐기기에 이번 주 면요리는 이웃님께서 전에 요청하신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더운 여름을 날려줄 새콤달콤 한 열무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그래! 이맛이야! [내부링크]

화요일 오늘은 해가 쨍쨍하다. 오랜만에 간 시골은 여전히 햇빛이 뜨겁다. 풀 뽑기를 하고 가져온 주전부리를 꺼냈다. 토마토 그리고 설탕.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하는 달콤한 한입이다. 밭에 있는 평상 위에서..

[소소한끼] 파닭꼬치 [내부링크]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오늘은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이 많다. 입맛이 없고 자꾸 면요리만 생각이 난다. 이럴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나게 요리를 만드는 게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투다리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

[마음의끈] 파김치 해프닝 [내부링크]

오늘 카스카베에 사는 T군에게 연락이 왔다. 더운데 잘 지내는 안부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왔다. 바로 파김치사진이 왔다. *T군 : 이거 10월까지 먹으라는 의미인가? 그림에 보니 냉장보관이라 되어있고..

[소소한끼] 밥도그 [내부링크]

야채와의 전쟁이다. 냉장고와 나는 늘 타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야채와는 타협하며 살아갈 수가 없다. 야채와 타협 하기 위해 만든 오늘의 요리는 밥도그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1 공기, 양파, 당..

[방구석패션쇼] 이렇게 입어봐 [내부링크]

일요일 아침엔 장마로 인해 비가 내렸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뜨고 기분마저 상쾌한 일요일 오후이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오늘의 방구석패션쇼는 이렇게 입어봐 이다. jump suit : 7부 셔..

[소소한끼] 낙지 김치죽 [내부링크]

손질 낙지가 냉동실에 있다. 낙지볶음을 먹기엔 너무 헤비하고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만든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낙지 김치죽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손질 낙지 2..

[만화소개] MINAMI SACHI - 뫼비우스 동맹 [내부링크]

풋풋한 소녀 만화가 읽고 싶었던 비 오는 오늘. 가볍게 읽기도 좋고 설레는 마음도 느껴본 오늘의 만화는 MINAMI SACHI 선생님의 뫼비우스 동맹이다. 줄거리 :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사장으로 있는 엄마로 인해..

[소소한끼] 오리부추말이 [내부링크]

오이소박이를 담고 남은 부추가 시들해지기 전에 오늘 모두 먹어야겠다. 야채는 항상 냉장고와 전쟁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오리부추말이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슬라이스 오리, 부추, 쪽파, 양..

기억속 시장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 기억 속에 있던 시장을 찾으러 갔다. 사실 오늘 시골에 가는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오고 날이 심상치 않아서 그만뒀는데 결국 비는 오지 않았다. 갈걸 그랬나보다. 시장을 들어..

[소소한끼] 고추장찌개 [내부링크]

비가 오는 금요일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오늘 우동을 해 먹을까 하다가 밥이 남아있기에 면요리는 접어놓고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볼까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칼칼함이 일품 고추장찌개 이다. 재료는 간..

[마음의끈] 무적이였던 우리. [내부링크]

일본에 놀러 가면 나는 무적이었고 그때는 역시 젊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메구쨩과 시호쨩 우린 그땐 젊었고 술만 먹으면 무적이었다. 라이브를 보고 목이 말라 들어온 이자카야. 나와 메구쨩은 늘 생맥주..

[소소한끼] 생선까스 [내부링크]

마트에 대구살만 따로 된 제품이 세일을 하길래 샀다. 요즘 생선 안 먹은지도 오래된 거 같다. 오랜만에 불 앞에 서는날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부드럽고 고소함이 가득한 생선까스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여름을 부탁해 [내부링크]

여름 하면 많은 사람들은 향기에도 민감해진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한테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을까 고민을 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여름에 쓰는 향수는 꼭 이렇게 정해져 있다. 물론 다른향수도 돌아가..

[소소한끼] 열무 닭국수 [내부링크]

엄마의 물김치를 새로 받았다. 이거 하나면 나는 무적이 되는 거 같다. 여름 하면 입맛 없을 때 가장 많이 먹는 김치 열무김치. 오늘 내가 만든음식은 열무 닭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국수..

오늘의 한량 [내부링크]

시골 들어가는 초입길부터 기분이 좋다. 반겨주는 담벼락 장미 한 송이에 기분이 이렇게 좋아진다. 오래되고 시골의 세월을 그대로 담고 있는 담벼락과 빨간 장미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그렇게 시골에 있는..

[소소한끼] 오이군함초밥 [내부링크]

요즘 날씨가 그야말로 찜통이다. 후덥지근한 요즘 입맛 없을 땐 새콤하고 가볍게 먹을수 있는 핑거푸드를 만들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오이군함초밥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오이 1개, 밥 1 공..

[방구석패션쇼] 초여름패션 2탄 [내부링크]

월요일 오후 햇살은 오늘도 찌를 듯이 밝았다. 낮엔 온통 반팔 반바지 이다. 오늘 아침 장 보러 갈 때도 이른 아침인데 다들 옷차림이 가벼워진 걸 알 수 있었다. 오늘 내가 입고 싶었던 옷들을 입어본 방구석패션..

[소소한끼] 마파두부 [내부링크]

아침 시장에 파는 손두부가 참 싸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단단하고 크고 맛은 두말해야 잔소리. 고소함이 가득할거 같다. 제일 큰 거보다 조금 작은 1500원짜리 두부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 만들 음식을 정해 본..

한시간의 평범한 일상 [내부링크]

해가 쏟아지는 오후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집 앞 커피숍이 리뉴얼 오픈을 한다고 얼마전에 본 적이 있어 모바일 쿠폰 남은 걸로 언니와 나는 평범한 일상을 한시간동안 즐기러 다녀왔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이지만..

[소소한끼] 김치전 감자전 [내부링크]

감자가 싹이 날 거 같아 얼른 먹어야겠다. 감자채 볶음을 하려다가 양이 많이없어 급 변경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김치전 감자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깎은 작은 감자 2개, 김치 조금, 부침가루..

[만화소개] SADAMOTO YOSHIYUKI - 에반게리온 [내부링크]

6월 개봉 예정이었던 에반게리온 다카포가 개봉 미정으로 바뀌고 난 후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너무나도 궁금하여 늘 다시 보곤 했던 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영화판 에반게리온은 조금 틀리지만 큰 틀은..

[소소한끼] 단무지 주먹밥 [내부링크]

집에 단무지가 많이 남았다. 단무지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그래도 단무지로 뭔가 맛있는 한 끼 가볍게 먹을 수 없을까 하여 만들어본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단무지를 활용한 단무지 주먹밥이다. 재료는 간..

[소소한끼] 오코노미야키 [내부링크]

양배추가 싸서 사놓았는데 양배추쌈 해 먹고 나니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남았다. 양배추 요리 뭐가 있을까 하다가 생각난 나의 추억의 음식.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양배추 빈대떡 오코노미야키이다. 재료는 간..

[방구석패션쇼] 초여름패션 1탄. [내부링크]

요즘 낮에는 참 덥다. 오전부터 햇살이 강한 날이다. 오늘의 방구석 패션은 초여름패션 1탄이다. Top: 가로 줄 코튼 티셔츠 / 파란 스트라이프 Pants: 흑청 반바지 / 진한 회색 요즘 너무 더울 때 이렇게 입고 나..

[소소한끼] 은이버섯 낙지솥밥 [내부링크]

오늘은 건강한 맛이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보았다. 조금 신기하게 생겼지만 식감이 독특한 재료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은이버섯 낙지솥밥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씻은 쌀 1컵, 다시물 2컵 조금, 낙..

돼지갈비 [내부링크]

오늘 저녁은 바깥에서 먹는다. 오랜만의 바깥세상에서의 음식 메뉴는 돼지갈비이다. 여기 고깃집도 참 오래 다녔다. 오랜만의 외출에 사장님도 반가운 듯 안부를 묻는다.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했는데 손님이..

[소소한끼] 스키야키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본 쯔유 간장 맛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그 간장은 정말 만능간장이다.  모든 걸 다할 수 있는 다시 간장이어서 일본 특유의 맛을 내는 간장 중 하나인 것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일본식 전골..

6월의 앵두 [내부링크]

오늘 서울은 흐리고 비가 온다 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경남은 해가 떴다. 오늘은 그림 같은 시골 하늘이다. 마을 어귀부터 우리 할머니 댁까지 걸어서 10분. 이 구름만 보고 가도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오늘 텃..

[소소한끼] 짬뽕밥 [내부링크]

얼큰한 게 아침부터 당긴다. 나의 아침은 빠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나니 얼른 아침겸 점심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먹을 거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한 그릇 요리, 얼큰함이 일품 짬뽕밥이다. 재료는..

[방구석패션쇼] 흰색옷 패션 [내부링크]

오늘 보여줄 방구석패션쇼는 흰색옷패션이다. Top: 브이넥7부티셔츠/검정색 Skirt: 여름 니트 스커트/연베이지색 이 옷 착샷은 며칠 전 찍은것 중에 하나이다. B컷으로 놔두다가 올리기로 결정했다. 코튼 소재의..

[소소한끼] 불고기 핫도그 [내부링크]

요즘 참 밥만 먹고 산거 같다. 월요일 점심은 조금 든든하지만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빵으로 만들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불고기 핫도그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핫도그빵1개, 돼지고기. 양파, 소..

5월의 마지막날. [내부링크]

오늘 5월의 마지막은 청소다. 어제 꽃보다 남자에 대해 올렸는데 만화책 전권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았다. 덕분에 만화책 정리도 하게 되었다. 깨끗하게 하나하나 맞춰서 잘 정리했다. 나의 책은 중..

[소소한끼] 팽이버섯 마늘볶음밥 [내부링크]

얼마 전 마늘을 이웃 어르신께 받고 모두 까서 냉동실에 얼리고 몇 톨은 냉장고에 넣었다. 짓물러지기 전에 얼른 뭐든 해 먹어야 하기에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팽이버섯 마늘 볶음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만화소개] 꽃보다남자 [내부링크]

너무나도 유명한 만화. 너무 유명해서 만화부터 시작해 드라마, 영화 그리고 한국과 대만에서 리메이크 드라마까지 방영된 만화.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YOKO KAMIO 선생님의 꽃보다 남자이다. 줄거리: 에토쿠..

[소소한끼] 미역국 [내부링크]

자취할 때 가장 끓이기 쉬운 국중에 하나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국요리 바로 감칠맛 가득 미역국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조갯살조금, 미역 2인분 정도, 마늘 한 스푼, 간장 한 스푼, 액젓 한 스푼,..

[방구석패션쇼]꾸안꾸룩 [내부링크]

2020.05.28. 오늘의 방구석 패션이 드디어 개막을 하고 다시 한번 새 카테고리에서 적게 되어 기쁘다. 요즘처럼 나가지 못하는날 이렇게나마 입어보고 기분을 내본다. 꾸안꾸 룩 뜻 :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

[소소한끼] 수제 핫바 [내부링크]

시장 핫바 안 먹어본 사람 없겠지만 생선살과 감칠맛이 가득한 그 맛은 언제 먹어도 좋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끼는 수제핫바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동태살, 오징어 몸통반,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방아..

나의 물고기사랑 [내부링크]

오늘은 나의 건강식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피쉬콜라겐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 거 같다. 바로 피부미용에 좋으며 속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콜라겐은 노화를 방지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음식이다. 사진이..

[소소한끼] 돼지고기 생강구이 [내부링크]

일본에서 참 맛있게 먹은 요리가 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생강향으로 가득한 돼지고기 생강 구이가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크게한줌, 생강 1개 반, 양파 조금, 소스 :간장..

[추억] 후쿠오카 [내부링크]

저녁노을이 지는 나카스 강이다. 후쿠오카에서 야타이 (포자마차) 거리로 유명한 나카스는 유흥으로도 유명하다. 해가지면 하나둘씩 야타이가 오픈을 한다. 나카스강은 후쿠오카 사람들에게 그냥 그저 그런 강인..

[소소한끼] 훈제오리 완두콩밥 [내부링크]

요즘 완두콩이 철이다. 시장에 가면 완두콩이 아직 비싼 편이다. 아침 일찍 시장을 나선 날 완두콩을 싸게 구입하는 곳이 있어 사 왔다. 오늘 내가 할 음식은 훈제오리 완두콩밥이다. *오늘은 냄비밥이다. 재료..

OOTD 패션쇼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방구석 패션쇼를 또 했다. 전에는 옷만 걸어놓고 찍었는데 오늘은 직접 착샷을 해보았다. 오늘 사실 이웃분이 나를 사랑하고 아끼라는 말에 꾸며보았는데 기분은 좋았다. *Top : 캐미솔 나시 (베이지) *Ja..

[소소한끼] 호박죽 [내부링크]

엄마 사무실에 늙은 호박 장식용이 토요일에 드디어 개봉을 하였다. 어제 내가먹을만큼만 작게 3조각 받아 냉동실에 얼려두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 그 호박 생각에 오늘 만들 요리도 정해진다. 오늘 내가 만든 음..

아궁이와 나 [내부링크]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는 모두 돌아가시고 집터만 남아있는 곳에 이렇게 아궁이가 덩그렇게 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궁이 요리. 오늘은 가장 쉬운 불 피우기와 구운 감자를 만들어 보려 한다. 나무를..

[소소한끼] 콩나물 불고기 [내부링크]

냉장고 재료를 보니 콩나물이 시들해져 가는 거 같다. 얼른 먹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 냉장고와 냉동실 재료를 한꺼번에 보니 오늘 해먹을 요리의 답이 나온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콩나물 불고기, 콩불이다...

기억한입 풀빵 [내부링크]

오늘은 기억 속 한입 풀빵을 사 먹으러 없는 게 없는 큰 재래시장으로 갔다. 내 기억속에 여기 어딘가에 풀빵 할머니가 계실 텐데 시장이 커서 입구 네 개를 돌았지만 결국 못 찾았다. 건너편으로 가니 딱 한 군..

[소소한끼] 치즈 감자 계란빵 [내부링크]

지난번 감자크로켓 하고 남은 감자를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신문지에 돌돌 싸서 보관하니 아직도 싱싱하다. 한끼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내가 만든 오늘의 요리는 치즈 감자 계란빵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5월 소만과 시골 [내부링크]

오후 늦지 않은 시각에 간 시골은 파란 하늘과 5월의 계절 장미가 활짝 피어있었다. 돌담에 넘어온 장미가 나를 잘 왔다고 반겨주는 거 같아 들어가는 어귀부터 기분이 좋다. 오늘 내가 시골에 온 이유는 밭을..

[소소한끼] 하이라이스 [내부링크]

일본에 있을 때 자주 먹으러 가던 메뉴가 하나 있었다. 브라운소스에 부드러운 맛이었던 음식.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하이라이스이다. *오늘은 시골 가는 날이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만들어 먹고 갑니다. 재료..

[마음의끈] 카스카베 [내부링크]

카스카베라는 지역에 사는 T군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그는 이 카스카베에 살고 있으며 내가 꽤 신세를 진 나의 몇 없는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카스카베는 짱구마을로 유명하다. T군에게 카스카베를 오..

[소소한끼] 오징어 비빔국수 [내부링크]

오징어를 며칠 전에 드디어 구입을 했다. 오징어의 풍미는 낙지보다 좋으니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박막례할머니표 오징어 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오징어1..

[만화소개] KAWAHARA KAZUNE - 선생님! [내부링크]

오늘은 전형적인 순정만화를 소개할까 한다.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를 사랑. 누구나 한 번쯤은 학교 선생님을 좋아해 본 적 있는 사람에겐 공감 가는 만화 KAWAHARA KAZUNE 작가님의 선생님!이다. 줄거리 : 히비..

[소소한끼] 돼지고기 장조림 [내부링크]

정육점에 가니 돼지고기 안심 빛깔이 좋다. 가격도 적당하고 용량도 괜찮아서 하나 사서 오랜만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요리를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인 돼지고기 장조림..

고맙소 [내부링크]

일요일 저녁은 선약이 있어 나가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요즘 고깃집은 이렇게 깔끔하게 나와서 사뭇 기분이 묘했다. 우리는 채끝살을 주문했다. 채끝살 주문하고 나니 갑자기 기생충의 채끝살 짜파구리가 생각..

[소소한끼] 치킨버거 [내부링크]

치킨을 먹고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니 차갑게 식은 치킨은 먹기가 싫다. 집에 모닝빵도 있겠다. 오랜만에 햄버거를 해 먹어야겠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차갑게 식은 치킨 응용 레시피 치킨버거이다. 재료는..

명품백화점보다 좋아 [내부링크]

집밥을 해 먹으면 시장보기는 필수이다. 오늘 약국에 잠시 갔다가 비가 오지 않아 역전시장에 갔다. 시장 들어가는 길목에는 과일도 있고 여러 가지 있지만 역시 채소들이 가장 많다. 한 끼 한 끼 해 먹는 나에..

[소소한끼] 우렁이 쌈밥 [내부링크]

시골에서 잡아온 우렁이를 이틀 정도 해감을 시키니 꽤 많은 흙이 나왔다. 끓는 물에 소금 넣고 20분간 푹 삶아 이쑤시개로 우렁이를 뺀 후 다시 한번 밀가루에 빡빡 씻어 밑 작업을 완료했다. 오늘 내가 할 음식..

[추억] 호박의추억 [내부링크]

내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일본 사람과 함께 간 빵집이 있다. 여기는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 내부를 찍을 수 없었다. 우리가 갔을때 핼러윈 이벤트 중이었다. 그게 바로 이 호박이다. 빵집 앞 문 앞에..

[소소한끼] 쫄면 [내부링크]

밖에 주룩주룩 비가 온다. 새벽부터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오늘 같은 날은 쌈밥보다 면요리가 더 당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새콤달콤 쫄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쫄면 사리 1개, 콩나물 한 줌,..

[만화소개] ITO JUNJI - 소용돌이 [내부링크]

오늘은 순정만화가 아닌 조금은 무서운 만화를 소개하려 한다. 만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만화 ITO JUNJI 의 소용돌이이다. 줄거리 : 쿠로우즈 마을에 사는 고시마 키리에(여자 주인공)는 사이..

[소소한끼] 참치게맛살 김초밥 [내부링크]

일본 회전초밥집에 가면 늘 먹던 메뉴가 있었다. 바로 김에 말려져 있는 초밥, 일명 마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간단히 전에 사둔 작은 초밥틀로 만들어 보았다. 오늘의 메뉴는 참치게맛살 김초밥이다. 재..

집이 약재상 - 외할머니댁 [내부링크]

외할머니댁에 다시 왔다. 강아지들은 모두 분양이 되었는지 없어서 마음이 조금 허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집 평상이 거의 약재상이다. 이게 도대체 다 무엇인가? 이해할 수 없는 풀들과 나무다. 외할머니와..

[소소한끼] 낙지 볶음 [내부링크]

오늘도 햇살이 강하게 들어온다. 밖을 보니 벌써 반팔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 여름이 곧 오겠다. 땀흘리며 밥 먹고 싶은 날, 내가 정한 메뉴는 이열치열 낙지볶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손질 낙지..

고소한 하루 [내부링크]

월요일인데 불구하고 오늘은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었고, 아침 명상도 유난히 힘들었다.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점심도 꼼수를 부려 냉동만두로 정말 최소한의 재료로 한 끼 만들어 먹었다. 가끔 밥해먹기..

[소소한끼] 만두밥 [내부링크]

오늘은 집밥 하기 싫은날이라서 예전에 많이 먹던 메뉴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자취하면 항상 냉동실에 있는 만두,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만두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공기, 냉동만두, 대파, 청..

볼빨간 김뽀 [내부링크]

지난번 눈 화장 화장품을 다 정리하고 오늘은 볼터치 계열도 정리했다. 화장품 보니 나가고 싶어 진다. 예쁘게 입고 화장도 좀 하고 여행도 가고 싶고, 나가고 싶어 진다. 사실상 나가긴 하지만 시골 갈 때나 집..

[소소한끼] 어묵 콩나물찜 [내부링크]

어묵이 유통기한이 다되어 야채와 함께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 본 요리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아삭아삭함이 일품인 오늘의 요리는 어묵 콩나물 찜이다. 재료: 콩나물 크게 한 줌, 대파, 마늘종, 어묵 2장 반, 양..

[만화소개] FUJIKAWA KAYO - 달팽이 전선 [내부링크]

오늘 우리 지역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온다. 밥도 맛나게 먹고, 비오는날 차 한잔과 생각났던 만화를 다시 읽었다.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FUJIKAWA KAYO선생님의 달팽이 전선이다. 줄거리 : 아사코(여자 주인공)..

[소소한끼] 충무김밥 [내부링크]

요즘 밥 종류를 거의 안 먹어서 밥 종류를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있는 반찬들과 나물과 비벼먹을까 하다가 그건 저녁에 먹자! 생각하고 냉장고에 김밥김이 있길래 꺼내어 생각하다 만든 요리이다. 오늘..

오늘이 소중해 [내부링크]

오늘 새 신발을 신고 집 앞 스타벅스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하면서 걸어왔다. 더웠지만 시원한 음료 한잔 먹으며 집으로 걸어오는 시간 왕복 15분 정도. 딱 걷기도 좋은 시간이다. 집에 와..

[소소한끼] 꽃빵과 고추잡채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준비를 하고 야심 차게 만들어본 요리이다. 내가 오늘 이렇게 기합있게 만든 요리는 바로 꽃빵과 고추잡채다. 재료는 이렇다. 재료 : (반죽) 중력분 130g, 따뜻한 물 65g, 설탕 10g, 드라이이스트..

텃밭 새식구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가 시골에 왔다. 외할머니댁에 두 번이나 갔다가 그동안 가지 못해서 내일이 어버이날이고 산소도 모두 들렀다가 오늘은 내 새 식구를 텃밭에 심으러 갔다. 바로 부추이다. 물론 모종이 아니라 씨앗으..

[소소한끼] 도토리묵사발 [내부링크]

상추를 또 어디선가 받아와서 상추가 많아졌다. 노지에서 키운 상추라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약간 쓴맛이 있지만 빨리 소비하기 위해 오늘은 상추 데이 겸 만든 점심, 호로록 도토리 묵사발이다. *오늘의 점..

[마음의끈] 토리노이치 축제 [내부링크]

2018년도에 이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를 했다. 내가 있던 시에서 꽤 크게 하는 이벤트 축제였는데 토리노이치 축제라고 해서 일본 사람이 알려줬던 의미는 옛날부터 농사 수확의 기반으로 하는 축제라고 했다. 시..

[소소한끼] 치즈 김치볶음밥 [내부링크]

냉장고를 여니 배추김치 냄새가 향긋하다. 오늘은 이미 냄새로 인해서 정해졌다. 내가 오늘 준비한 음식은 치즈 덮은 김치볶음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대파, 배추김치, 밥1공기, 피자치즈, 조미김, 간..

[만화소개] 데스노트 [내부링크]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데스노트 만화. 이 만화는 글과 그림이 따로이다. 글: OHBA TSUGUMI , 그림 : OBATA TAKESHI의 합작이다. 줄거리 : 집으로 돌아가는 길 검정 배경에 데스노트라고 적힌 물건을 우연히..

[소소한끼] 짜장면 [내부링크]

어린이날이다. 몇 번의 어린이날이 내게 지나왔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같이 점심먹을 사람이 있어 2인분의 요리를 하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어린이날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짜장면이다. 재..

건강함의 비결 [내부링크]

나에게 새로운 건강한 먹거리 재료들이 생겼다. 바로 첫 번째는 아는 분은 아실 거다. 바로 칡을 말린 것이다. 어제 외할머니댁에서 얻어왔다. 이거 넣고 물 끓여먹으면 몸에 좋다고 외할머니가 챙겨 주셨다. 요..

[소소한끼] 무 명란비빔밥 [내부링크]

오늘은 작정하고 냄비밥을 하기로 했다. 냄비 밥하기로 급하게 정해서 쌀도 불리지 못했지만 오늘 무밥도 먹고 싶고 명란 밥도 먹고 싶어서 만든 음식 무 명란 비빔밥이다. *냄비밥을 할 땐 무조건 쌀을 불려야 한..

5월의 비 - 외할머니댁 [내부링크]

외할머니댁에 오늘 다 같이 모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하나밖에 없는 우리 외할머니 좋아하는 음식, 화장품, 옷 가득 싸서 모두 모였다. 하필 비가 와서 날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담장 너머 웃음소리가 끊임없..

[소소한끼] 미니핫도그와 치즈스틱 [내부링크]

마트에 딱 살 것만 사니 5000원도 안 나온다. 사실 이렇게 하면 소소한 것도 아니지만 남은 만두피로 간식을 만들려니 재료가 없어서 사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만들 음식은 간식 겸 점심인 미니핫도그와 치즈스틱이..

[마음의끈] 일본사람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면 늘 반겨주는 풍경이었다. 주말마다 놀러 갔던 일본 사람의 집. 친구라고 하기엔 우리 둘의 나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지만 나는 반말을 서슴없이 하는 격식 없는 사람이었다. 늘 아침에 저렇게 강..

[소소한끼] 갈치속젓볶음밥 [내부링크]

나는 젓갈류를 꽤 좋아한다. 그중에 낙지젓갈도 좋아하지만 갈치속젓을 가장 좋아한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이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은 극호지만 쿰쿰한 냄새에 생선 냄새가 싫어하면 아주 싫어할 수도 있다. 오..

[만화소개] NEKOYAMA MIYAO - 우리가 있는 풍경 [내부링크]

연휴 둘째 날 점심 먹고 조용한 오후 내가 다시 읽고 싶은 책이 있었다. 학창 시절 누군가에게는 정말 지옥 같은 삶이었던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NEKOYAMA MIYAO 선생님의 우리가 있는..

[소소한끼] 순두부찌개 [내부링크]

어제 이웃분 포스팅에서 찌개 포스팅을 보고 찌개 해 먹을까 생각을 했다. 생각을 했으면 실천을 하는 법! 오늘 내가 한 음식은 보글보글 몽글몽글한 순두부찌개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순두부, 다시물 6..

4월의 마지막 [내부링크]

4월이 이제 몇 시간 뒤면 끝이다. 1년 전의 이날은 혼자 컵라면과 소주를 마시며 TV를 보며 혼자 웃고 있었다. 사진에 시간대를 보니 지금 딱 티스토리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년 전의 지금은 티스토리를 하지..

[소소한끼] 비빔만두 [내부링크]

며칠 전 언니와 이야기하면서 분식점 메뉴 이야기가 나오다가 먹고 싶어 진 게 있다.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언니와 나의 추억의 음식 비빔만두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양파, 깻잎, 당근, 오이, 부추,..

언덕과시골-외할머니댁 [내부링크]

외할아버지를 뵈러 오랜만에 왔다. 늘 친가 쪽에만 가서 외할아버지 혼자 쓸쓸해하실까 봐 오늘은 외할아버지가 계신 곳에 갔다. 이 웅덩이를 돌아가면 외할아버지가 계신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 살아생전 좋..

[소소한끼] 하와이안 무스비 [내부링크]

집 앞 다이소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했다. 오늘은 이걸로 간단하게 한 끼 예쁘게 먹어보려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다이소용품 무스비 틀로 만든 하와이안 무스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투닥투닥 [내부링크]

오늘은 할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부터 가야 할 곳도 있었고, 돌아와서 점심도 먹고 약속도 있었다. 언니를 만나고 오랜만에 카페를 갔다. 늘 우리가 가던 그곳. 신메뉴 시키고 싶었지만 나는 늘 고집대로 디카..

[소소한끼] 열무국수 [내부링크]

오늘 볼일이 있어 잠시 걸어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꽤 더웠다. 땀은 나지 않지만 햇빛은 뜨거운 날씨였다. 집에 가서 간단하게 맛있게 한 그릇 먹고 싶은 날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간단하고 시원한 맛 열무..

[추억] 마에바시 [내부링크]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 가게 된 마에바시. 일본은 먹거리는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교통비가 비싸다. 교통비에 민감한 나는 신칸센은 포기하고 아침 일찍 나서 가장 늦게 도착하는 열차를 탔다. 열차는 당연히 자..

[소소한끼] 가지덮밥 [내부링크]

냉장고 야채칸에 남은 야채중 가지가 심상치 않다 다행히 만져보니 물러지지 않았다. 너를 오늘 처단하지 않으면 쓰레기통에 가겠구나 싶어 만든 오늘의 점심은 한 그릇 요리로 제격인 가지 덮밥이다. 재료는 간..

눈화장은 공작새처럼 [내부링크]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눈에 색칠하는 화장품 (아이섀도) 정리하는 날이다. 진짜 귀찮았다. 종류도 많았고, 먼지도 털어줘야 하고 굳어있는 부분은 살살 긁어내어 다시 새 거처럼 만들어줘야 하고, 제일 중요..

[소소한끼] 뚝배기 어묵탕 [내부링크]

이번 주는 바람이 참 많이 분다. 이틀 연속 시골 다녀와서 몸도 고단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환기시키면 찬바람에 추위를 느꼈다. 4월 말인데 말이다. 오늘 내가 준비한 음식은 바람 부는 날 먹고 싶은 뚝배기 어묵..

[만화소개] NINOMIYA TOMOKO - 노다메 칸타빌레 [내부링크]

만화를 많이 보거나 일드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내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만화는 엄청난 청력을 가진 마스코트 걸 노다메와 치아키의 음악이야기 NINOMIYA TOMOKO선생님..

[소소한끼] 돼지 김치찌개 [내부링크]

요즘 얼갈이 물김치만 먹다 보니 배추김치는 뒷전이다. 냉동실에 돼지고기도 좀 남았고 간단하게 맛있는 한 그릇 하려면 답은 하나다. 바로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오늘 내가 만든 메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바람 불어도 괜찮아. [내부링크]

어제 늦게 가서 결국 집터도 못 보고 오고 밭도 못 보고 강아지도 못 본 게 그렇게 나에겐 마음에 걸렸는가 보다. 오늘 언니를 일찍 초대해서 밥을 먹이고 나는 시골로 다시 내려갔다. 바람이 어제와 같이 많이..

[소소한끼] 잡채밥 [내부링크]

오늘은 언니와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 '맛있는 거 해라'라는 압박에 냉장고를 보고 서랍을 보니 어느정도의 계산이 나왔다. 귀찮지만 맛있는걸 먹고 싶어 하는 언니를 위해 만든 메뉴는 잡채밥이다. 재료는 간..

4월 마음의평온 [내부링크]

점심을 맛있게 먹고 기분전환이 된 것 같았다. 오랜만에 분식집처럼 떡볶이에 주먹밥까지. 먹고 나서 가만히 앉아 있으니 갑갑함이 느껴진다.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경은 여전히 이질적이고 시간이 늦는데 시골 갈..

[소소한끼] 분식밥 [내부링크]

추억의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뭘까? 나에겐 컵 떡볶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분식 스타일 점심밥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사이드 메뉴도 있다. 재료는 간단하다. 떡볶이 재료..

[추억] 오사카 USJ [내부링크]

이 마크 어디선가 많이 보셨을 거다. 작년 12월 USJ를 다녀왔다. USJ는 디즈니랜드와는 다르게 오사카에 있으며 각종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 힘..

[소소한끼] 고추장 파스타 [내부링크]

집에 시판용 파스타 소스가 있었는데 이게 언제 다 먹었는지 밑바닥이 보였다. 오늘 손쉽게 시판용 소스 넣고 해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다. 한식파 는 한식파답게 파스타를 칼칼하게 만들기로 했다. 오늘 내..

오늘 감사합니다 :) [내부링크]

본의아니게 오늘은 투뿔 한우를 먹게되었다. 멀리서 와서 나를 축하해주고 내 아픈것도 챙겨주는 내 몇 안되는 좋은사람. 운전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직접 운전까지 해서 가주는 섬세함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살이..

[홈카페] 커피 젤리 [내부링크]

오랜만에 홈카페 메뉴를 선정했다. 요즘 달고나 커피가 유행이지만, 나는 유행을 따라가지 않았다. 내가 만든 오늘의 홈카페 메뉴는 바로 커피 젤리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커피(인스턴트 가루용 블랙 가..

[만화소개] NANBA ATSUKO - 선배와그녀 [내부링크]

어제의 유학시절 짝사랑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니 내가 꽤 감정 이입하며 읽었던 만화책이 생각났다. 짝사랑이라면 누구나 느껴 봤을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만화 NANBA ATSUKO선생님의 선배와 그녀이다. 줄거..

[추억] 야마구치현 유학 [내부링크]

아침에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할 겸 원서로 된 책을 조금 읽다가 뒤에 보니 북오프라고 표시되어 이때 북오프에서 산 중고책은 유학생 때 산 책이구나 싶어 추억상자를 여니 여러 가지가 나온다. 그중에 하나 유학..

[소소한끼] 전복죽 [내부링크]

마트에 아주머니들이 요리조리 보고 계시길래 뭐지 하고 나도 얼른가 보니 전복을 엄청 싸게 팔고 있다. 간신히 한팩을 구입 후 가져오자마자 손질 후 보관했다. 일어나니 날씨가 흐리다. 이런 날엔 따뜻한 음식이..

[극장판]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 개봉연기 [내부링크]

에반게리온의 신작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안녕 모두의(전부) 에반게리온이라는 말이 씁쓸하면서도 정말로 마지막을 암시하는듯한 포스터에 비해 화사한 색깔로 물들어 있다. 다카포라는 표시가 있는 만큼 타임루..

[소소한끼] 참치 비빔밥 [내부링크]

어제 누군가가 참치캔을 먹고 냉장고에 그대로 두었다. 김치찌개 할 때 쓸려고 했는데, 이럴 때면 조금 얄미워진다. 그래서 급 변경한 메뉴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참치 비빔밥이 오늘의 메뉴이다. 재료는 간단..

교통사고 후유증 [내부링크]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가장 싫어하는 날. 그리고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기 시작하면 늘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나를 괴롭힌다. 기분 나쁜 욱신거림으로 시작된 통증은 언제가 마지막인 줄 모른다. 의사도 분명히 권..

[소소한끼] 파프리카 밥 [내부링크]

마트에서 파프리카가 싸다고 2개를 집어온 것이 문제였다. 하나에 900원대 파격적인 가격에 눈이가서 사 왔는데 딱히 해 먹을 게 없었고 샐러드와 겨우 계란후라이 받침으로 사용해서 먹었다. 그런데도 큰거 하나..

[소소한끼] 명란 계란찜 [내부링크]

계란도 사러 갈 때 다됐고 냉동실을 보니 선물 받은 명란도 있어서 오늘은 간단하게 명란젓 넣고 뚝배기 명란 계란찜을 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계란 2개,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명란 두 개, 파조 금..

[마음의끈] 교토도 힘들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M군에게 연락이 왔다. 괜찮은 상태냐고 아니 그건 내가 물어야 할 말인 것 같은데.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냥 괜찮다 했다. 그는 이렇게 예쁜 녹차 라테 한잔 하는 여유도 가지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 건..

[소소한끼] 굴 칼국수 [내부링크]

역시 일주일 동안 밥만 먹는 건 나에게 조금은 힘든 것 같다. 오늘은 같이 먹어주는 언니가 있어 2인분의 양으로 면요리를 선택했다. 오늘의 음식은 바다향가득한 굴 칼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칼국..

방구석패션쇼 [내부링크]

봄이다. 친구도 만나고 싶고 놀러도 가고 싶다. 예쁜 옷 입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싶고, 꽃놀이도 가고 싶다. 하지만 갈 수가 없으니 방구석에서 오늘 패션쇼 했다. *본인이 입어보고 코디해본 것이다. 벌..

[소소한끼] 샐러드 브런치 [내부링크]

어제는 기름진 음식으로 특식을 먹었다. 역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든든함은 오래 가지만 건강은 좋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비타민 가득한 건강식을 만들어 보았다. 비타민 가득한 샐러드 브런치가 오늘의 메..

4월의 쉼표하나 [내부링크]

오늘은 부랴부랴 점심을 만들고 나의 쉼터인 시골로 잠시 마음을 달래러 왔다. 할머니 밭 바로 옆에 있는 이 저수지. 어릴 땐 이 저수지가 엄청 무서웠다. 꼭 아나콘다 같은 뱀이 나와서 나를 공격하지 않을까 라..

[소소한끼] 튀김덮밥(텐동)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은 확실히 보장되어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어제 일본 라멘을 올리고 난 뒤 오랜만에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져 만들기 전부터 부산을 떨었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바로 튀김 덮..

[추억] 후쿠오카 라멘 [내부링크]

20대 때 후쿠오카를 정말 자주 갔었다. 지금도 가끔 라인을 주고받는 친구들. 그땐 같은나이에 국적은 틀려도 무서울 게 없었고 어설픈 일본어여도 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주말 토일만을 기다리며 비행기표를 끊으..

[소소한끼] 간장 불고기 [내부링크]

고기가 먹고 싶어 지는 날이다. 월요일이라는 핑계로 고기 먹고 힘내야지 라는 마인드로 만들어본 간장 불고기가 오늘의 메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크게 한 줌 반, 양파 반개, 파, 청양고추..

[만화소개] TAKAYA NATSUKI - 후르츠바스켓 [내부링크]

비가 하루 종일 내렸던 오늘, 사람 없는 곳으로 잠시 걷지도 못해 오후엔 다시 만화책장을 살펴보며 무얼 다시 읽을까 생각했다. 그러다가 깊숙히 안쪽에 보인 아주 오래된 만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소소한끼] 풋마늘새우볶음밥 [내부링크]

지난번 시골에 갔을 때 이웃 어르신이 기르신 풋마늘을 가득 받았다. 풋마늘 먹어본 적도 거의 없고 향은 거의 마늘 수준으로 진했다. 나머지는 가족들과 이웃에게 나눠주고 나는 한 개만 얻어와서 연한 잎은 잘라..

인생후르츠 같은 노년기 [내부링크]

나는 아직 미혼에 싱글이다. 물론 연애도 해봤고 후회도 해봤고 잘 찼다고 생각했던 연애도 있었다. 하지만 예전에 이 영화를 보고 내 목표가 정해졌다. 나는 결혼해서 늙어도 이렇게 늙고 싶다고. 오늘 내가 다시..

[소소한끼] 깻잎전 [내부링크]

집 냉장고가 또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남아있는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다가 깻잎도 보이길래 오늘의 메뉴를 정했다. 오늘은 향긋한 깻잎전을 만들어..

[추억] 야마나시현 명물 [내부링크]

집으로 돌아가기 전 저녁 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온 곳은 생전 처음 와본 야마나시현이라는 곳이었다. 알고 보니 시즈오카와 라이벌이라는 소리도 있고, 후지산과 엄청 큰 호수 가와구치 호가 있는 곳이라고 지..

[소소한끼] 콩나물 국밥 [내부링크]

아침에 방으로 햇빛이 안 들어왔다. 비가 오려는지 구름도 잔뜩, 방 환기시키니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기분이 든다. 이런 날엔 국물요리가 딱이다. 따끈하게 속풀이 할 뚝배기 콩나물 국밥이 오늘의 점심메뉴로 정..

어릴적 동네 - 시간여행 [내부링크]

오늘은 시골 가는 날로 정했는데 엄마에게 바로 연락이 오더니 비가 오고 난 뒤에 가라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저번 주말 산소 정비하면서 농약 독한걸 주위에 뿌려놓아서 가면 몸에 안 좋다고 비가 오..

[소소한끼] 볶음우동 [내부링크]

일주일 동안 또 밥만 먹으려니 내 입맛은 밀가루를 찾게 된다. 이상하게 요즘은 라면이 먹고 싶지 않다. 제일 끓이기 편하고 간편한데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해짐이 싫고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면이 뭐있나..

내가 늘 포스팅 하면서 하는일 [내부링크]

내가 늘 노트북을 켜고 하는 일은 네이버보단 구글 메일함을 먼저 열고, 필요 없는 메일을 지우고, 티스토리를 확인한다. 이 작업을 하기 전에 세팅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바로 이 라디오다. 나는 키보..

[만화소개] TAKANASHI MITSUBA - 홍색히어로 [내부링크]

요즘 배구 만화라 하면 아무래도 하이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하이큐 나도 물론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남자 배구부의 이야기가 아닌 여자..

[소소한끼] 오므라이스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자기 전에 미리 정해둔 음식이 있다. 자기 전에 음식 사진을 보면 이렇게 먹고 싶은 음식 된다는 건 모두 알 것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바로 초간단 집밥 표 오므라이스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추억] 이온몰 - 초밥의 추억 [내부링크]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매번 좋은 날이나 조금 기쁜 날엔 아는 지인에게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는 기회가 많았다. 그날의 메뉴는 초밥이였는데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우리가 간 곳은 모리모리스시 라는 체인점이었고..

[소소한끼] 고기품은 김치찜 [내부링크]

김치통에 자른 김치를 다 먹어서 김치를 내려다가 냉장실에 어제 사온 고기도 있어 김치 줄기 그대로 7장만 떼고 나머지는 김치통에 썰어 넣었다. 오늘 이 김치 줄기 그대로 할 음식은 바로 고기품은 김치찜이다...

4월 식물의날 [내부링크]

어제와 오늘은 엄마, 아빠가 산소를 조금 정비하고 산소 주위에 나무를 심으러 가셨다. 토요일인 어제 나는 따라가지 않았고 일요일은 잠시나마 따라 다녀왔다. 산소에 인사만 드리고 나에겐 그냥 어제 많이했으..

[소소한끼] 시금치 밥전 [내부링크]

이웃 어르신께 받아온 시금치를 죽으로도 해 먹고 나물로도 해 먹었다. 나물을 생각보다 많이 했는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만들게 된 메뉴 시금치 밥전이 오늘의 메뉴다. 재료는 매우 간..

안녕 나의 세월들 [내부링크]

선물 같은 하루를 받았다. 선물 같은 하루는 기록에 남기는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여 블로그에도 개인 일기장에도 그 기분 그대로 남겼다. 외사촌들과 함께한 사진도 공유하다 보니 갑자기 휴대폰에 대해 생각이..

[카페] 하우요 커피 [내부링크]

외사촌이 신차를 뽑았다고 연락이 왔다. 코로나인데 집콕이라서 다들 힘들지?라는 말에 고마움이 묻어나 있다. 우리 집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외사촌들이 직접 드라이브도 할 겸 수다도 떨 겸 카페로 가기로 했다...

[만화소개] WATSUKI NOBUHIRO - 바람의 검심 [내부링크]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최고의 검객 발도제 히무라 켄신! 내가 오늘 소개할 만화는 켄신과 켄신 주변 인물들로 꾸며진 WATSUKI NOBUHIRO 선생님의 바람의 검심이다. 줄거리: 검은 쓰기..

[소소한끼] 비빔당면 [내부링크]

삼시 3끼 밥만 먹고살 수는 없는 것 같다. 또다시 면요리가 먹고 싶어 져 잔치국수 해 먹을까 했는데 육수가 조금 부족할 거 같았다. 그러다가 번뜩 생각난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먹은 비빔당면! 나는 집이 경..

4월의 시골 [내부링크]

4월 1일 첫날에 시골을 가고 싶었는데 아침에 비가 내려서 날씨도 안 좋았다. 결국 못가고 오늘은 기필코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역시 시골에 도착하면 기분마저 틀려진다. 오늘..

[소소한끼] 마약 계란장 [내부링크]

하루 중 가장 행복한 고민은 오늘 뭐 먹지 이지 않을까 싶다. 김장김치도 무 피클도 있겠다. 뭘 만들어서 맛있게 한 그릇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마약 계란장을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마음의끈] 교토의 꽃의향연 [내부링크]

교토도 벌써 4월이 되었다. 오랜 친구 M군에게 봄 사진이 가득 도착했다. 벚꽃이 곳곳에 피어 있는데 사실 더 눈에 들어오는 건 벚꽃나무의 나무둘레였다. 도대체 얼마만큼의 세월을 보낸 나무일까? 몇년의 세월..

[소소한끼] 매콤간단 두부조림 [내부링크]

요즘 디저트 만들기에 덮밥 종류를 만들다 보니 한식이 먹고 싶어 졌다.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밥도둑 같은 한식. 냉장고 안을 보니 이틀 전에 사둔 두부가 있다. 나의 소소한 끼 점심은 두부조림을 정했다. 재..

2020년 3월의 마지막날 [내부링크]

3월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1년의 1분기가 지나갔다. 시간은 참 속절없이 잘 흘러가는 것 같다. 학교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땐 그렇게 시간이 안 가더니 요즘따라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 3월의 마지막..

[홈카페] 푸딩만들기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푸딩이 먹고 싶었다. 일본에 있을 땐 편의점 어디에서나 마트 어디에서나 사 먹을 수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 한번 만들어 보았다. 김뽀표 수제 푸딩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우유 125ml, 설탕 크게..

[추억] 카루이자와 카페나들이 [내부링크]

몇 개월 전 우연히 카루이자와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내게는 처음인 카루이자와는 이름조차도 생소하였지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몇 개 지나니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소한끼] 소보로덮밥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본에서 먹던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늘 소바집에 가면 세트로 시킬 수 있는 미니 덮밥. 나는 늘 소바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소바와 덮밥을 항상 같이 시켜먹어 한입을 뺏어먹을 수 있었다. 오늘..

봄에 태어난 아이들 [내부링크]

주말 내내 생각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더니 살이 다시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고무줄 몸무게이다. 아무 생각하지 않으려 영국 드라마 셜록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있는 중에 나의 외사촌에게서 아이메세지..

[홈카페] 한식-진달래화전 [내부링크]

봄꽃 하면 생각나는 벚꽃, 진달래, 개나리가 있을 것이다. 이 꽃들로 오늘은 조금 특별한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았다.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나의 봄 식탁 진달래 화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찹쌀가..

[만화소개]INOUE TAKEHIKO - 배가본드 [내부링크]

어릴 적 농구만화 하나로 누구나 농구를 다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심겨준 만화가 있다 바로 슬램덩크. 이 슬램덩크 작가선생님이 한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배가본드가 오늘 소개할 책이다. INOUE TAKEHIKO 선생..

[소소한끼] 핑거푸드- 고기쌈장밥 [내부링크]

어제 상추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댓글에 상추 친구는 고기라는 댓글이 꽤 많아 고기를 구워먹을까 하다가 조금 더 간단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만든 요리가 있다. 바로 고기쌈장상추쌈밥 이다..

상추지옥 [내부링크]

이웃 어르신은 시골에 내려가면 늘 한 보따리 챙겨서 집에 가는 모습을 배웅해주신다.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비록 돌아가셨지만 밭의 터는 그대로 있기에 무언가 하나를 내손으로 농사라고 부르기엔 부끄럽고..

[소소한끼] 초간단 담백한 만둣국 [내부링크]

어제부터 지금까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비 오는 날 하면 파전에 막걸리이겠지만 오늘의 점심은 따뜻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만둣국으로 정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다시물500ml,생수200ml,냉동만두5..

[추억] 나스 물고기 낚시터 [내부링크]

이날은 작년 12월에 나스 여행을 다녀온 여행기록이다. 새벽부터 출발하여 너무나도 춥고 힘들었다. 제일 처음에 가야 물고기를 많이 잡는다나 뭐라나.. 비몽사몽으로 자가용으로 2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나스의..

[소소한끼] 영양맞춤 제육볶음 [내부링크]

음식을 만들기 전에 나의 야채 섭취량은 매우 적었다. 해봤자 겨우 김치 정도. 밥을 해 먹는 것조차 나에게 귀찮은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건강한 밥상을 늘 만들기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오늘은 고기와 채소..

마당이 보이는 담벼락 [내부링크]

목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채비를 하고 시골을 나섰다. 사실 시골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자꾸만 더 시골에 애착이 가게 되고 더 오래 있고 싶어 진다. 바로 그 이유는 이 낮은 담벼락이 주는 편..

[홈카페] 달콤바삭 식빵팝콘 [내부링크]

오늘의 네 번째 홈카페 디저트는 달콤 바삭 자꾸만 손이 가는 식빵 팝콘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너무나 간단하기에 금방 만들어서 영화나 밀린 드라마를 보며 먹기에 최적의 간식이라 생각하여 선택한 홈카페 디저..

하늘아래 같은빨강은 없다. [내부링크]

오늘은 나의 립스틱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남성분들이 보면 세상에 저렇게 많은 립스틱 어디에 다 쓸까 하실지도 모른다. 이건 일부일뿐이다. 내가쓰는 빨간 립스틱만 모아놓았을 뿐. 나는 피부 화장은 그렇게..

[소소한끼] 새콤달콤 비빔국수 [내부링크]

오랜만에 기분전환 겸 면요리에 도전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한번 먹으면 젓가락 놓기 싫은 새콤달콤 비빔국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국수 한줌,씻은묵은지조금,오이조금, 조미김 조..

[만화소개]MATSUZUKI KOU -행복카페 3번가 [내부링크]

기분 좋은 햇살에 나른한 오후 애니메이션을 다시 볼까 하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만화책을 둘러보았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오늘같이 포근한 날과 잘 어울리는 만화를 발견했다. 마츠..

[소소한끼] 고기김치 구운주먹밥 [내부링크]

지난번 묵은지 잎으로만 요리하고 뿌리 쪽은 활용하지 못해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돼지고기도 있겠다 싶어 묵은지를 활용한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봤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밥 한공기, 돼지고기 조..

[마음의끈] M군이 보내준 교토의 봄 [내부링크]

지난번 소개한 m군에게 며칠 전 기분 좋은 사진이 도착했다. 바로 교토의 봄사진이다. 교토도 지금 따뜻해지고 꽃송이가 되려는 꽃들도 있고 이미 꽃송이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들도 있는 것 같다. 사실..

[소소한끼]2분요리- 깻잎찜 [내부링크]

며칠 전 순대볶음을 하고 남은 깻잎이 냉장고에서 시들시들 변해가는 것 같아 전자레인지 요리로 빠르고 쉽게 깻잎찜을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깻잎10장이상,양파,청양고추반개,당근,쪽파, 소스:..

오늘의 간식 [내부링크]

오늘 저녁 간식은 특별한 간식이 내게 왔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는 망개떡.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음식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음식일지도 모른다. 상자를 열어보니 망개잎..

[소소한끼]간단 봄 보양식 - 우렁이시금치죽 [내부링크]

어제 논에 가서 잡아온 논 우렁이를 여러 번 씻어 하루정도 깨끗한 물에 해감시켜 두었더니 흙을 많이토해놓았다. 어제의 수확물로 오늘은 나의 면역력을 키워줄 우렁이 시금치 죽을 공개한다 재료는 매우 간단..

오늘의 시골 - 자연 마트 [내부링크]

며칠 전 처음 본 제일 어린 강아지가 눈앞에 아른거려 오늘 마음먹고 시골을 내려갔다. 마을 어귀 가기 전 어린 강아지가 잘 있는지 궁금하여 제일 먼저 확인하니 이 녀석 사람 오는 발소리를 듣고 신나서 꼬리도..

[소소한끼] 야채가득 순대볶음 [내부링크]

마트에서 식품을 사다가 찰순대 소분이 있길래 하나 집어왔는데 이 녀석 요물이었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맛있고 양도 꽤 많아서 먹고도 한참 남았다. 맛있는 음식이어도 많이 먹게 되면 질리게 되어 오..

[만화소개] WASEDA CHIE - 너버스비너스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만화는 내가 많이 아끼는 만화중 하나고 10년이 지나도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작품 WASEDA CHIE 선생님의 너버스 비너스이다. 줄거리 : 중학교 수영부에서 하루(여자 주인공)는 아키라(남자 주인..

[소소한끼]생선없이 감칠맛 가득 무조림 [내부링크]

며칠 전 다녀온 시골에서 이웃집 어르신께 받은 무로 무밥을 해 먹을까 하다가 오늘 바람도 세차게 불어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 생선 없는 무조림을 해보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무 작은 거 1개, 대파, 청양..

[추억]히로시마 여행 [내부링크]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내려 지하철로 하카타역까지 이동하였다. 이날은 더운 여름이였고 일본의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과는 틀리게 정말 찌는듯한 더위였다. 여담이지만 한국의 더위는 아! 덥다! 이겠지만 일본의..

[홈카페] 반죽없이 초간단 사과파이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 반쪽을 먹고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수요일을 맞이했다. 토마토를 사고 아주머니가 공짜로 주신 사과 하나였는데 꽤 실하고 컸기에 반만 먹어도 든든했다. 남은사과 반쪽은 오늘 중 안 먹으면..

시골강아지 기행 [내부링크]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갔다. 차에 내리자마자 맞이해주는 목련과 푸른 하늘을 보며 기분 좋게 시골길을 걸었다. 오늘 시골에 온 이유는 시골 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다. 5층짜리..

[소소한끼] 묵은지활용 - 김치말이 [내부링크]

묵은지로 통조림 꽁치 넣고 김치찜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온 집안에 김치찜 냄새로 하루를 보내기엔 절망적일 것 같아 수능 칠 때보다 더 머리를 풀가동시켜 생각해낸 메뉴가 있다. 이렇게 하면 정말 거창한 줄 알..

오늘 내게 와준 하늘 [내부링크]

나는 아침이 빠른 사람이다.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내가 정한 룰을 깨고 싶지 않은 이유로 인한 강박증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살다 보니 내가 나 자신에게 피곤한 사람이 되기도 하며 타인에게도 피곤한 사람..

[소소한끼] 집도날드- 해쉬브라운 [내부링크]

병원 가면서 맥도널드를 지나치는데 맥모닝 세트가 눈앞에 보였다. 사실 햄버거는 관심이 없고 해쉬브라운이 자꾸만 눈길을 끌었지만 일단 병원예약이 먼저였기에 서둘러 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만화소개] YOKO KAMIO - 캣 스트릿 [내부링크]

꽃보다 남자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화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전설의 순정만화 TOP5안에 들어 있는 만화라고 알고 있을 테며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는 분들에게는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남주인공으로..

[소소한끼]남은족발처리 - 비빔족발 [내부링크]

환절기를 타는 건지 몸살이 올듯한 근육통에 얼른 씻고잠자리에 누웠다. 운수좋은날이였는지 내가 그렇게 자는 사이 야식 족발을 시켜 먹은 흔적을 오늘 아침 냉장고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운하고 괘씸한 마음..

[추억] 나가사키 여행 [내부링크]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니시테츠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버스 시간을 알고 있어 버스표를 예매하고 버스에 앉아 두어 시간 정도 가다 보면 이렇게 나가사키가 나온다. 한국에서 나가..

[홈카페] 후렌치파이 도전! [내부링크]

식빵 한 봉지를 사서 토스트도 해 먹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먹곤 해도 식빵이 그래도 남아있다. 실온에 더 있으면 곰팡이가 필 것 같아 두 개는 소분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고 세 개로 오늘은 홈카페 디저트 후렌..

골목기행 [내부링크]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아파트 단지다. 큰 대형마트가 있고 사방이 다 트여 있고 이질감 있는 아파트의 모습을 가리려고 작은 산책로도 있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문득 아파트에서 바라본 동네가 정 없이 느껴져..

[소소한끼] 봄기운 가득 냉이 수제비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아침부터 팔근육 사용해서 둘이 먹다가 하나 이빨 빠질지도 모를 쫀득한 수제비 한그릇을 준비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중력분 밀가루 3컵, 물 1컵, 다시물 or다시팩, 애호박, 양파, 파, 냉이,..

[만화소개] SHIOMI CHIKA - 라세츠의 꽃 [내부링크]

얼마 전 자기 전에 일반인이 심령 장비로 폐가와 흉가를 방문하는 유튜브를 본적이 있다. 일반인 눈에 보이지 않는 영가를 모션디텍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고스트 박스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여 영가가 말하는..

[소소한끼] 한그릇요리 매콤버섯덮밥 [내부링크]

우리 집에 핫한 아이템이 나타났다. 특허 버섯 머쉬마루 버섯 이름부터 특이한 버섯이지만 맛 하나는 기가 막히다. 밑동까지 먹을 수 있는 이 버섯으로 오늘 점심은 초간단 버섯덮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간..

오늘은 향수정리하는날 [내부링크]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하루였다. 책을 읽어도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에 심술이 가득 나 있었다. 결국 나는 내 성질에 못이겨 내방으로 들어가 방을 한번 빙 둘러보기 시작했다. 찾았다. 내 마음..

[카페] 함안 커피와소나무 [내부링크]

외 사촌 동생들을 만나는 날. 좋은 카페가 있다며 추천하는 쌍둥이들에게 이끌려 간 곳은 소나무정원이 멋있게 펼쳐져 있는 카페였다. 함안 터미널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 카페는 차가 없이 오기엔 조금 불편..

[만화소개] 봄이되면 생각나는 saito ken의 꽃의이름 [내부링크]

나는 그림에는 소질이 없지만 어릴 때부터 만화를 보고 마음에 드는 만화가 있으면 책을 소장하는 버릇이 있다. 내 어릴 적엔 동네 비디오 만화책 가게에 만화책을 한 권당 금액을 정하고 대여할 수 있었는데 그게..

[소소한끼] 화끈한 판다 주먹밥 [내부링크]

비 오는 화요일의 점심은 조금 재미를 더해 주고 싶어 아이 같은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모양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판다 모양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불어묵 주먹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밥 한공기, 사각어..

[마음의끈] 교토의 M군 이야기 [내부링크]

누구에게나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인연이 있다. 내게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 있다. 한국에서의 인연보다 다른 나라의 사람이 내게는 아직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중의 하나이다. 나는 메신저가 없다. 유일하..

[소소한끼]식은밥엔 아삭아삭 깍두기 볶음밥 [내부링크]

어제 밥을 먹고 밥솥을 보니 밥을 해야 하는데 어중간하게 한 끼 정도 먹을 만큼의 식은 밥이 남아있다. 식은 밥 처리는 항상 볶음밥행이다. 엄마표 섞박지도 신맛이 나기 시작해서 점심은 깍두기 볶음밥으로 정했..

3월의 산행 [내부링크]

삼월의 둘째 주 일요일이 왔다. 이번 3월달은 일요일이 5번이나 있다. 토요일이 비가오며 가고 싶었던 시골도 못 가고 마음은 점점 일상에 지쳐갔다. 일요일 오늘 아침은 꽤 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아침이 시작..

[소소한끼] 느리게 사는 간식 애호박전 [내부링크]

점심을 일찍 먹고 산을 다녀왔더니 출출해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애호박전을 만들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애호박, 계란, 소금한꼬집 애호박을 먹을 만큼 잘라 기본 썰기로 얇게 잘라준다. 계란은 곱게..

소나기의 시원함과 비냄새를 머금은 향수 [내부링크]

내가 사는 곳은 오늘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렸다. 비가 오는 날은 왠지 모르게 조금 더 활기차게 지내고 싶어 지고 방에서 조용히 지내기 보다는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주말이지만 평소대로 일어나는..

[소소한끼]간단 한입 파전 [내부링크]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오늘 점심은 뭐 먹지 하고 고민하며 냉장고를 들여다보니 지난번 시골갔을때 이웃집 어르신께 받은 쪽파가 파김치를 담고 남아있어서 간단히 파전을 해 먹기로 했다...

단어접근성 높이기 [내부링크]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는 핸드폰. 책으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고 생활 속에 공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하여 학원 동생에게 물어보니 단어는 이걸로 공부한다고 알려준 어플이 있다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

[소소한끼] 냉이우동 [내부링크]

어제오늘 꽃샘추위에 따뜻한 국물음식이 먹고 싶었다. 밖에 나가기엔 춥고 뭘 해 먹지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가볍게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물 500ml, 국시장국 두 스푼, 우동 사..

3월의 바람 [내부링크]

오늘 햇살은 좋아 시골에 잠시 다녀왔다. 햇살과는 다르게 차에서 내리니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봄을 질투하듯이 말이다. 이 길은 어쩜 이렇게 가도 가도 좋을까 정겨운 풀냄새 흙냄새 어디선가 나무를 태우는..

나의 모닝 루틴 :) [내부링크]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듯이 아침은 꼭 우리 곁에 늘 있다. 시작이 중요하듯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 모두의 모닝 루틴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내 모닝 루틴을 소개해보려 한다 나의 모닝 루틴은 일어난 후 차를..

[홈카페] 딸기젤리 만들기 [내부링크]

홈카페 도전! 시장에 파는 딸기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 소쿠리 가득 담긴 딸기는 알은 작지만 꽤 달고 봄을 담고 있는 맛이었다. 식후 딸기만 먹으며 지내다 보니 조금씩 물리기 시작했다. 색다르게 먹을 방법이..

N1 다시 공부 :) [내부링크]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이 좋아 시작하게 된 일본어는 어느새 몇 년째 함께하는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내 시절엔 jlpt라는 일본어 능력시험이 지금은 n1, n2, n3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자리 잡..

코로나 [내부링크]

상황이 많이 심각해졌다. 자가 격리된 환자분들도 사망하고.. 다니는 학원도 2주째 휴강에 들어갔다. 바이러스의 속도가 이다지도 빠르다니..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한 후 한 달이 지나고 비행기로 1..

2020 봄 [내부링크]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곳에 나는 다시 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돌아가시고 이제 집터만 남은 곳 이곳은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변하는 것이라곤 계절과 농작물뿐이다. 논길이 쭉 펼쳐져 있..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 [내부링크]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다카포) 드디어 개봉일이 나왔다. 길고도 길었다. 어릴 적 386 컴퓨터의 커다란 디스크에 담겨 있던 에반게리온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뒤부터 계속해서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연구 중이..

[카페]스타벅스 신세계 마산점 [내부링크]

은행업무도 볼 겸 밖을 나왔다. 점점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에 나까지 괜스레 우울해진다. 근처 공원을 조금 걸을까 하다가 은행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스타벅스에 오랜만에 가서 나의 쉼표를 찍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