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껴보는 일요일의 여유, 밥을 일찍 먹고 해야 할 청소들을 끝내니 여유가 밀려온다. 낮잠도 자고 싶지만 저녁에 푹자기 위해 만화 책장으로 간다. 오늘 내가 읽은 만화는 kiri aoi 작가님의 달빛소나타..
어제 자기 전 음식 동영상을 보다가 영롱한 빛깔의 덮밥을 보게 되었다. 이 정도면 집밥 요리로 한번 해 먹기 좋은 요리, 자취요리로도 인기 만점인 요리, 아이들이 좋아할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스팸참치..
가려움이 점차 잦아들지만 그래도 어제 시골도 다녀왔고, 빨리 낫기 위해 오늘 아침에 다시 병원을 다녀왔다. 약 처방은 안 해주고 주사만 한대 준다. 역시 주사는 아프다. 같이 따라가준 언니가 고마워 커피 한..
얼마 전 장 보러 갈 때 산 돼지고기 안심, 고기가 너무 좋아 보여서 300그램만 샀다. 집에 삶아먹고 남은 감자도 있어서 요리는 쉽게 정해졌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고기감자조림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10일 만에 온 시골, 여전히 평화로운 마을은 변한 것이 없다. 피부염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보니 역시 마음가짐이 틀려진다. 모내기한 논은 벌써 벼들이 이만큼이나 자랐다. 우렁이 알들도 예쁘..
모두의 냉장고 속에 있는 배추김치, 배추김치는 어떤 요리법 이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오늘은 배추김치로 간단하고 맛있는 밥을 한번 해보았다. 내가 만든 요리는 돼지 김치밥이다. 재료는 간단하..
틱톡에 이제야 입문하게 되었다. 유행에 조금 느린 편이다. 생각보다 쉽게 되는 영상에 음악도 짧게해서 넣을 수 있어 오늘 하루종일 틱톡 영상만 본거 같다. 그리고 방구석패션쇼가 한..
비가 주룩주룩 오는 장마다. 몸도 찌뿌둥하고 뭔가 색다른 맛이 없을까 하고 냉장고를 보니 야채칸에 가지가 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도 유통기한이 다되어 가고 고소한 무언가가 먹고 싶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
비가 오는 날 마음도 울적한 날에는 예쁜 옷을 입어보는 게 최고다. 상상 속 남자 친구와 만나는 날을 생각하며 설렘으로 가득 찬 코디를 해보았다. 오늘은 방구석 설렘원피스룩 이다. Dress : 펀칭레이스 리본..
요즘 백종원 선생님의 채널을 자주 본다. 나처럼 혼자 밥 먹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요리를 선사해줘서 너무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백 선생님의 중화 제육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칼국수 면,..
오늘은 시골 가는 날이지만 피부염으로 인해 시골을 잠시 쉬고 대신 아픈몸을 이끌고 창동이라는 예술촌이 있는 곳에 와보았다. 창동은 내 어릴적 가장 유행하는 시내였고 지금은 상가가 많이 죽어 예술촌으로 변..
오랜만에 간 마트에서 바지락 살만 파는 제품을 발견했다. 요즘 같은 날 해산물은 조금 위험하지만 자숙 바지락이라서 안심하고 구입했다. 냉장고에 남은 콩나물도 있고 메뉴는 정해졌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저번 주 시골을 다녀온 화요일부터 사실 계속 조짐이 있었다. 처음엔 잠깐 가려움이었고 6일이 지난 후 팔에서 팔목까지 퍼져있었다. 미련한 병키우기 였던것이다. 사실 시골에 산소 다녀오면 한 번씩 진드기에..
지난번 냉동대구살을 가지고 생선가스를 한 후 남아있는 대구살로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냉장고에 무 남은 게 있어 바람 들기 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생선조림이다. 재료는 간단하..
요즘 주에 두 번 정도는 비가 오는 거 같다. 장마가 곧 시작인거 같은데 장마철에도 예쁘게 입고 싶은 법.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장마에도 끄떡없어 이다. Top :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 / 검은색 바탕 흰색 줄무늬..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만든 요리. 휴게소에서 가장만만하게 잘 사 먹었던 요리가 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고기 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양파, 파, 계란 1개. 소스..
나는 옷이 많지만 옷을 잘 버리지 않는다. 옷은 언젠가는 유행이 돌고 돌 거라는 걸 알고 모아두는 타입이다. 몸매만 변형되지 않으면 꾸준히 입고 갈 수 있다. 오늘은 집에서 바지 줄이기를 소개 할까 한다. 준..
장 봐온 목록을 보니 어묵이 있다. 어묵볶음을 하려다가 생면 사리도 있고, 뽑아놓은 육수도 소비해야 해서 급 메뉴변경을 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김치어묵우동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멸치 다..
요즘 들어 일본음식이 참 그립다. 그중에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복어회 복어는 일본어로 후구라고 발음을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생선중 하나이다. 복어는 지리탕만 먹어보고 회는 일..
달달한 간장 양념으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냉장고를 보니 재료는 어느 정도 있다. 가볍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내가 오늘 만든 요리는 돼지고기 간장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양파 소스..
이모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 경남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려 날씨가 얄궂은 하루였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들과 이모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집에서 좀 놀다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차를 타고 나갔다. 연..
어제 자기 전 갈아놓은 돼지고기를 자연해동시키고 잤다. 며칠 전부터 자꾸 먹고 싶었던 요리, 비가 오는 오늘도 잘 어울리는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만두피를 활용한 춘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방구석패션쇼도 오늘로써 벌써 7번째이다. 예전에 즐겨입었던 옷을 꺼내어 보며 입을 생각하니 갑자기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내가 이렇게도 입고 다녔는가 싶었다.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언제 철들래이다. Top :..
나는 소면을 이용한 국수 만드는 걸 즐기기에 이번 주 면요리는 이웃님께서 전에 요청하신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더운 여름을 날려줄 새콤달콤 한 열무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화요일 오늘은 해가 쨍쨍하다. 오랜만에 간 시골은 여전히 햇빛이 뜨겁다. 풀 뽑기를 하고 가져온 주전부리를 꺼냈다. 토마토 그리고 설탕.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하는 달콤한 한입이다. 밭에 있는 평상 위에서..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오늘은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이 많다. 입맛이 없고 자꾸 면요리만 생각이 난다. 이럴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나게 요리를 만드는 게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투다리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
오늘 카스카베에 사는 T군에게 연락이 왔다. 더운데 잘 지내는 안부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왔다. 바로 파김치사진이 왔다. *T군 : 이거 10월까지 먹으라는 의미인가? 그림에 보니 냉장보관이라 되어있고..
야채와의 전쟁이다. 냉장고와 나는 늘 타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야채와는 타협하며 살아갈 수가 없다. 야채와 타협 하기 위해 만든 오늘의 요리는 밥도그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1 공기, 양파, 당..
일요일 아침엔 장마로 인해 비가 내렸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뜨고 기분마저 상쾌한 일요일 오후이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오늘의 방구석패션쇼는 이렇게 입어봐 이다. jump suit : 7부 셔..
손질 낙지가 냉동실에 있다. 낙지볶음을 먹기엔 너무 헤비하고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만든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낙지 김치죽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손질 낙지 2..
풋풋한 소녀 만화가 읽고 싶었던 비 오는 오늘. 가볍게 읽기도 좋고 설레는 마음도 느껴본 오늘의 만화는 MINAMI SACHI 선생님의 뫼비우스 동맹이다. 줄거리 :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사장으로 있는 엄마로 인해..
오이소박이를 담고 남은 부추가 시들해지기 전에 오늘 모두 먹어야겠다. 야채는 항상 냉장고와 전쟁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오리부추말이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슬라이스 오리, 부추, 쪽파, 양..
오늘은 오랜 기억 속에 있던 시장을 찾으러 갔다. 사실 오늘 시골에 가는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오고 날이 심상치 않아서 그만뒀는데 결국 비는 오지 않았다. 갈걸 그랬나보다. 시장을 들어..
비가 오는 금요일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오늘 우동을 해 먹을까 하다가 밥이 남아있기에 면요리는 접어놓고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볼까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칼칼함이 일품 고추장찌개 이다. 재료는 간..
일본에 놀러 가면 나는 무적이었고 그때는 역시 젊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메구쨩과 시호쨩 우린 그땐 젊었고 술만 먹으면 무적이었다. 라이브를 보고 목이 말라 들어온 이자카야. 나와 메구쨩은 늘 생맥주..
마트에 대구살만 따로 된 제품이 세일을 하길래 샀다. 요즘 생선 안 먹은지도 오래된 거 같다. 오랜만에 불 앞에 서는날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부드럽고 고소함이 가득한 생선까스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여름 하면 많은 사람들은 향기에도 민감해진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한테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을까 고민을 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여름에 쓰는 향수는 꼭 이렇게 정해져 있다. 물론 다른향수도 돌아가..
엄마의 물김치를 새로 받았다. 이거 하나면 나는 무적이 되는 거 같다. 여름 하면 입맛 없을 때 가장 많이 먹는 김치 열무김치. 오늘 내가 만든음식은 열무 닭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국수..
시골 들어가는 초입길부터 기분이 좋다. 반겨주는 담벼락 장미 한 송이에 기분이 이렇게 좋아진다. 오래되고 시골의 세월을 그대로 담고 있는 담벼락과 빨간 장미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그렇게 시골에 있는..
요즘 날씨가 그야말로 찜통이다. 후덥지근한 요즘 입맛 없을 땐 새콤하고 가볍게 먹을수 있는 핑거푸드를 만들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오이군함초밥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오이 1개, 밥 1 공..
월요일 오후 햇살은 오늘도 찌를 듯이 밝았다. 낮엔 온통 반팔 반바지 이다. 오늘 아침 장 보러 갈 때도 이른 아침인데 다들 옷차림이 가벼워진 걸 알 수 있었다. 오늘 내가 입고 싶었던 옷들을 입어본 방구석패션..
아침 시장에 파는 손두부가 참 싸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단단하고 크고 맛은 두말해야 잔소리. 고소함이 가득할거 같다. 제일 큰 거보다 조금 작은 1500원짜리 두부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 만들 음식을 정해 본..
해가 쏟아지는 오후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집 앞 커피숍이 리뉴얼 오픈을 한다고 얼마전에 본 적이 있어 모바일 쿠폰 남은 걸로 언니와 나는 평범한 일상을 한시간동안 즐기러 다녀왔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이지만..
감자가 싹이 날 거 같아 얼른 먹어야겠다. 감자채 볶음을 하려다가 양이 많이없어 급 변경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김치전 감자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깎은 작은 감자 2개, 김치 조금, 부침가루..
6월 개봉 예정이었던 에반게리온 다카포가 개봉 미정으로 바뀌고 난 후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너무나도 궁금하여 늘 다시 보곤 했던 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영화판 에반게리온은 조금 틀리지만 큰 틀은..
집에 단무지가 많이 남았다. 단무지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그래도 단무지로 뭔가 맛있는 한 끼 가볍게 먹을 수 없을까 하여 만들어본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단무지를 활용한 단무지 주먹밥이다. 재료는 간..
양배추가 싸서 사놓았는데 양배추쌈 해 먹고 나니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남았다. 양배추 요리 뭐가 있을까 하다가 생각난 나의 추억의 음식.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양배추 빈대떡 오코노미야키이다. 재료는 간..
요즘 낮에는 참 덥다. 오전부터 햇살이 강한 날이다. 오늘의 방구석 패션은 초여름패션 1탄이다. Top: 가로 줄 코튼 티셔츠 / 파란 스트라이프 Pants: 흑청 반바지 / 진한 회색 요즘 너무 더울 때 이렇게 입고 나..
오늘은 건강한 맛이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보았다. 조금 신기하게 생겼지만 식감이 독특한 재료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은이버섯 낙지솥밥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씻은 쌀 1컵, 다시물 2컵 조금, 낙..
오늘 저녁은 바깥에서 먹는다. 오랜만의 바깥세상에서의 음식 메뉴는 돼지갈비이다. 여기 고깃집도 참 오래 다녔다. 오랜만의 외출에 사장님도 반가운 듯 안부를 묻는다.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했는데 손님이..
오랜만에 일본 쯔유 간장 맛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그 간장은 정말 만능간장이다. 모든 걸 다할 수 있는 다시 간장이어서 일본 특유의 맛을 내는 간장 중 하나인 것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일본식 전골..
오늘 서울은 흐리고 비가 온다 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경남은 해가 떴다. 오늘은 그림 같은 시골 하늘이다. 마을 어귀부터 우리 할머니 댁까지 걸어서 10분. 이 구름만 보고 가도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오늘 텃..
얼큰한 게 아침부터 당긴다. 나의 아침은 빠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나니 얼른 아침겸 점심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먹을 거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한 그릇 요리, 얼큰함이 일품 짬뽕밥이다. 재료는..
오늘 보여줄 방구석패션쇼는 흰색옷패션이다. Top: 브이넥7부티셔츠/검정색 Skirt: 여름 니트 스커트/연베이지색 이 옷 착샷은 며칠 전 찍은것 중에 하나이다. B컷으로 놔두다가 올리기로 결정했다. 코튼 소재의..
요즘 참 밥만 먹고 산거 같다. 월요일 점심은 조금 든든하지만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빵으로 만들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불고기 핫도그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핫도그빵1개, 돼지고기. 양파, 소..
오늘 5월의 마지막은 청소다. 어제 꽃보다 남자에 대해 올렸는데 만화책 전권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았다. 덕분에 만화책 정리도 하게 되었다. 깨끗하게 하나하나 맞춰서 잘 정리했다. 나의 책은 중..
얼마 전 마늘을 이웃 어르신께 받고 모두 까서 냉동실에 얼리고 몇 톨은 냉장고에 넣었다. 짓물러지기 전에 얼른 뭐든 해 먹어야 하기에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팽이버섯 마늘 볶음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너무나도 유명한 만화. 너무 유명해서 만화부터 시작해 드라마, 영화 그리고 한국과 대만에서 리메이크 드라마까지 방영된 만화.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YOKO KAMIO 선생님의 꽃보다 남자이다. 줄거리: 에토쿠..
자취할 때 가장 끓이기 쉬운 국중에 하나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국요리 바로 감칠맛 가득 미역국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조갯살조금, 미역 2인분 정도, 마늘 한 스푼, 간장 한 스푼, 액젓 한 스푼,..
2020.05.28. 오늘의 방구석 패션이 드디어 개막을 하고 다시 한번 새 카테고리에서 적게 되어 기쁘다. 요즘처럼 나가지 못하는날 이렇게나마 입어보고 기분을 내본다. 꾸안꾸 룩 뜻 :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
시장 핫바 안 먹어본 사람 없겠지만 생선살과 감칠맛이 가득한 그 맛은 언제 먹어도 좋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끼는 수제핫바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동태살, 오징어 몸통반,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방아..
오늘은 나의 건강식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피쉬콜라겐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 거 같다. 바로 피부미용에 좋으며 속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콜라겐은 노화를 방지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음식이다. 사진이..
일본에서 참 맛있게 먹은 요리가 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생강향으로 가득한 돼지고기 생강 구이가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크게한줌, 생강 1개 반, 양파 조금, 소스 :간장..
저녁노을이 지는 나카스 강이다. 후쿠오카에서 야타이 (포자마차) 거리로 유명한 나카스는 유흥으로도 유명하다. 해가지면 하나둘씩 야타이가 오픈을 한다. 나카스강은 후쿠오카 사람들에게 그냥 그저 그런 강인..
요즘 완두콩이 철이다. 시장에 가면 완두콩이 아직 비싼 편이다. 아침 일찍 시장을 나선 날 완두콩을 싸게 구입하는 곳이 있어 사 왔다. 오늘 내가 할 음식은 훈제오리 완두콩밥이다. *오늘은 냄비밥이다. 재료..
오늘은 방구석 패션쇼를 또 했다. 전에는 옷만 걸어놓고 찍었는데 오늘은 직접 착샷을 해보았다. 오늘 사실 이웃분이 나를 사랑하고 아끼라는 말에 꾸며보았는데 기분은 좋았다. *Top : 캐미솔 나시 (베이지) *Ja..
엄마 사무실에 늙은 호박 장식용이 토요일에 드디어 개봉을 하였다. 어제 내가먹을만큼만 작게 3조각 받아 냉동실에 얼려두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 그 호박 생각에 오늘 만들 요리도 정해진다. 오늘 내가 만든 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는 모두 돌아가시고 집터만 남아있는 곳에 이렇게 아궁이가 덩그렇게 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궁이 요리. 오늘은 가장 쉬운 불 피우기와 구운 감자를 만들어 보려 한다. 나무를..
냉장고 재료를 보니 콩나물이 시들해져 가는 거 같다. 얼른 먹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 냉장고와 냉동실 재료를 한꺼번에 보니 오늘 해먹을 요리의 답이 나온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콩나물 불고기, 콩불이다...
오늘은 기억 속 한입 풀빵을 사 먹으러 없는 게 없는 큰 재래시장으로 갔다. 내 기억속에 여기 어딘가에 풀빵 할머니가 계실 텐데 시장이 커서 입구 네 개를 돌았지만 결국 못 찾았다. 건너편으로 가니 딱 한 군..
지난번 감자크로켓 하고 남은 감자를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신문지에 돌돌 싸서 보관하니 아직도 싱싱하다. 한끼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내가 만든 오늘의 요리는 치즈 감자 계란빵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오후 늦지 않은 시각에 간 시골은 파란 하늘과 5월의 계절 장미가 활짝 피어있었다. 돌담에 넘어온 장미가 나를 잘 왔다고 반겨주는 거 같아 들어가는 어귀부터 기분이 좋다. 오늘 내가 시골에 온 이유는 밭을..
일본에 있을 때 자주 먹으러 가던 메뉴가 하나 있었다. 브라운소스에 부드러운 맛이었던 음식.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하이라이스이다. *오늘은 시골 가는 날이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만들어 먹고 갑니다. 재료..
카스카베라는 지역에 사는 T군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그는 이 카스카베에 살고 있으며 내가 꽤 신세를 진 나의 몇 없는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카스카베는 짱구마을로 유명하다. T군에게 카스카베를 오..
오징어를 며칠 전에 드디어 구입을 했다. 오징어의 풍미는 낙지보다 좋으니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박막례할머니표 오징어 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오징어1..
오늘은 전형적인 순정만화를 소개할까 한다.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를 사랑. 누구나 한 번쯤은 학교 선생님을 좋아해 본 적 있는 사람에겐 공감 가는 만화 KAWAHARA KAZUNE 작가님의 선생님!이다. 줄거리 : 히비..
정육점에 가니 돼지고기 안심 빛깔이 좋다. 가격도 적당하고 용량도 괜찮아서 하나 사서 오랜만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요리를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인 돼지고기 장조림..
일요일 저녁은 선약이 있어 나가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요즘 고깃집은 이렇게 깔끔하게 나와서 사뭇 기분이 묘했다. 우리는 채끝살을 주문했다. 채끝살 주문하고 나니 갑자기 기생충의 채끝살 짜파구리가 생각..
치킨을 먹고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니 차갑게 식은 치킨은 먹기가 싫다. 집에 모닝빵도 있겠다. 오랜만에 햄버거를 해 먹어야겠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차갑게 식은 치킨 응용 레시피 치킨버거이다. 재료는..
집밥을 해 먹으면 시장보기는 필수이다. 오늘 약국에 잠시 갔다가 비가 오지 않아 역전시장에 갔다. 시장 들어가는 길목에는 과일도 있고 여러 가지 있지만 역시 채소들이 가장 많다. 한 끼 한 끼 해 먹는 나에..
시골에서 잡아온 우렁이를 이틀 정도 해감을 시키니 꽤 많은 흙이 나왔다. 끓는 물에 소금 넣고 20분간 푹 삶아 이쑤시개로 우렁이를 뺀 후 다시 한번 밀가루에 빡빡 씻어 밑 작업을 완료했다. 오늘 내가 할 음식..
내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일본 사람과 함께 간 빵집이 있다. 여기는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 내부를 찍을 수 없었다. 우리가 갔을때 핼러윈 이벤트 중이었다. 그게 바로 이 호박이다. 빵집 앞 문 앞에..
밖에 주룩주룩 비가 온다. 새벽부터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오늘 같은 날은 쌈밥보다 면요리가 더 당긴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새콤달콤 쫄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쫄면 사리 1개, 콩나물 한 줌,..
오늘은 순정만화가 아닌 조금은 무서운 만화를 소개하려 한다. 만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만화 ITO JUNJI 의 소용돌이이다. 줄거리 : 쿠로우즈 마을에 사는 고시마 키리에(여자 주인공)는 사이..
일본 회전초밥집에 가면 늘 먹던 메뉴가 있었다. 바로 김에 말려져 있는 초밥, 일명 마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간단히 전에 사둔 작은 초밥틀로 만들어 보았다. 오늘의 메뉴는 참치게맛살 김초밥이다. 재..
외할머니댁에 다시 왔다. 강아지들은 모두 분양이 되었는지 없어서 마음이 조금 허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집 평상이 거의 약재상이다. 이게 도대체 다 무엇인가? 이해할 수 없는 풀들과 나무다. 외할머니와..
오늘도 햇살이 강하게 들어온다. 밖을 보니 벌써 반팔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 여름이 곧 오겠다. 땀흘리며 밥 먹고 싶은 날, 내가 정한 메뉴는 이열치열 낙지볶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손질 낙지..
월요일인데 불구하고 오늘은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었고, 아침 명상도 유난히 힘들었다.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점심도 꼼수를 부려 냉동만두로 정말 최소한의 재료로 한 끼 만들어 먹었다. 가끔 밥해먹기..
오늘은 집밥 하기 싫은날이라서 예전에 많이 먹던 메뉴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자취하면 항상 냉동실에 있는 만두,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만두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공기, 냉동만두, 대파, 청..
지난번 눈 화장 화장품을 다 정리하고 오늘은 볼터치 계열도 정리했다. 화장품 보니 나가고 싶어 진다. 예쁘게 입고 화장도 좀 하고 여행도 가고 싶고, 나가고 싶어 진다. 사실상 나가긴 하지만 시골 갈 때나 집..
어묵이 유통기한이 다되어 야채와 함께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 본 요리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아삭아삭함이 일품인 오늘의 요리는 어묵 콩나물 찜이다. 재료: 콩나물 크게 한 줌, 대파, 마늘종, 어묵 2장 반, 양..
오늘 우리 지역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온다. 밥도 맛나게 먹고, 비오는날 차 한잔과 생각났던 만화를 다시 읽었다.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FUJIKAWA KAYO선생님의 달팽이 전선이다. 줄거리 : 아사코(여자 주인공)..
요즘 밥 종류를 거의 안 먹어서 밥 종류를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있는 반찬들과 나물과 비벼먹을까 하다가 그건 저녁에 먹자! 생각하고 냉장고에 김밥김이 있길래 꺼내어 생각하다 만든 요리이다. 오늘..
오늘 새 신발을 신고 집 앞 스타벅스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하면서 걸어왔다. 더웠지만 시원한 음료 한잔 먹으며 집으로 걸어오는 시간 왕복 15분 정도. 딱 걷기도 좋은 시간이다. 집에 와..
오늘은 조금 준비를 하고 야심 차게 만들어본 요리이다. 내가 오늘 이렇게 기합있게 만든 요리는 바로 꽃빵과 고추잡채다. 재료는 이렇다. 재료 : (반죽) 중력분 130g, 따뜻한 물 65g, 설탕 10g, 드라이이스트..
오랜만에 친가 시골에 왔다. 외할머니댁에 두 번이나 갔다가 그동안 가지 못해서 내일이 어버이날이고 산소도 모두 들렀다가 오늘은 내 새 식구를 텃밭에 심으러 갔다. 바로 부추이다. 물론 모종이 아니라 씨앗으..
상추를 또 어디선가 받아와서 상추가 많아졌다. 노지에서 키운 상추라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약간 쓴맛이 있지만 빨리 소비하기 위해 오늘은 상추 데이 겸 만든 점심, 호로록 도토리 묵사발이다. *오늘의 점..
2018년도에 이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를 했다. 내가 있던 시에서 꽤 크게 하는 이벤트 축제였는데 토리노이치 축제라고 해서 일본 사람이 알려줬던 의미는 옛날부터 농사 수확의 기반으로 하는 축제라고 했다. 시..
냉장고를 여니 배추김치 냄새가 향긋하다. 오늘은 이미 냄새로 인해서 정해졌다. 내가 오늘 준비한 음식은 치즈 덮은 김치볶음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대파, 배추김치, 밥1공기, 피자치즈, 조미김, 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데스노트 만화. 이 만화는 글과 그림이 따로이다. 글: OHBA TSUGUMI , 그림 : OBATA TAKESHI의 합작이다. 줄거리 : 집으로 돌아가는 길 검정 배경에 데스노트라고 적힌 물건을 우연히..
어린이날이다. 몇 번의 어린이날이 내게 지나왔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같이 점심먹을 사람이 있어 2인분의 요리를 하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어린이날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짜장면이다. 재..
나에게 새로운 건강한 먹거리 재료들이 생겼다. 바로 첫 번째는 아는 분은 아실 거다. 바로 칡을 말린 것이다. 어제 외할머니댁에서 얻어왔다. 이거 넣고 물 끓여먹으면 몸에 좋다고 외할머니가 챙겨 주셨다. 요..
오늘은 작정하고 냄비밥을 하기로 했다. 냄비 밥하기로 급하게 정해서 쌀도 불리지 못했지만 오늘 무밥도 먹고 싶고 명란 밥도 먹고 싶어서 만든 음식 무 명란 비빔밥이다. *냄비밥을 할 땐 무조건 쌀을 불려야 한..
외할머니댁에 오늘 다 같이 모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하나밖에 없는 우리 외할머니 좋아하는 음식, 화장품, 옷 가득 싸서 모두 모였다. 하필 비가 와서 날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담장 너머 웃음소리가 끊임없..
마트에 딱 살 것만 사니 5000원도 안 나온다. 사실 이렇게 하면 소소한 것도 아니지만 남은 만두피로 간식을 만들려니 재료가 없어서 사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만들 음식은 간식 겸 점심인 미니핫도그와 치즈스틱이..
아침에 일어나면 늘 반겨주는 풍경이었다. 주말마다 놀러 갔던 일본 사람의 집. 친구라고 하기엔 우리 둘의 나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지만 나는 반말을 서슴없이 하는 격식 없는 사람이었다. 늘 아침에 저렇게 강..
나는 젓갈류를 꽤 좋아한다. 그중에 낙지젓갈도 좋아하지만 갈치속젓을 가장 좋아한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이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은 극호지만 쿰쿰한 냄새에 생선 냄새가 싫어하면 아주 싫어할 수도 있다. 오..
연휴 둘째 날 점심 먹고 조용한 오후 내가 다시 읽고 싶은 책이 있었다. 학창 시절 누군가에게는 정말 지옥 같은 삶이었던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NEKOYAMA MIYAO 선생님의 우리가 있는..
어제 이웃분 포스팅에서 찌개 포스팅을 보고 찌개 해 먹을까 생각을 했다. 생각을 했으면 실천을 하는 법! 오늘 내가 한 음식은 보글보글 몽글몽글한 순두부찌개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순두부, 다시물 6..
4월이 이제 몇 시간 뒤면 끝이다. 1년 전의 이날은 혼자 컵라면과 소주를 마시며 TV를 보며 혼자 웃고 있었다. 사진에 시간대를 보니 지금 딱 티스토리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년 전의 지금은 티스토리를 하지..
며칠 전 언니와 이야기하면서 분식점 메뉴 이야기가 나오다가 먹고 싶어 진 게 있다.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언니와 나의 추억의 음식 비빔만두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양파, 깻잎, 당근, 오이, 부추,..
외할아버지를 뵈러 오랜만에 왔다. 늘 친가 쪽에만 가서 외할아버지 혼자 쓸쓸해하실까 봐 오늘은 외할아버지가 계신 곳에 갔다. 이 웅덩이를 돌아가면 외할아버지가 계신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 살아생전 좋..
집 앞 다이소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했다. 오늘은 이걸로 간단하게 한 끼 예쁘게 먹어보려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다이소용품 무스비 틀로 만든 하와이안 무스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오늘은 할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부터 가야 할 곳도 있었고, 돌아와서 점심도 먹고 약속도 있었다. 언니를 만나고 오랜만에 카페를 갔다. 늘 우리가 가던 그곳. 신메뉴 시키고 싶었지만 나는 늘 고집대로 디카..
오늘 볼일이 있어 잠시 걸어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꽤 더웠다. 땀은 나지 않지만 햇빛은 뜨거운 날씨였다. 집에 가서 간단하게 맛있게 한 그릇 먹고 싶은 날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간단하고 시원한 맛 열무..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 가게 된 마에바시. 일본은 먹거리는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교통비가 비싸다. 교통비에 민감한 나는 신칸센은 포기하고 아침 일찍 나서 가장 늦게 도착하는 열차를 탔다. 열차는 당연히 자..
냉장고 야채칸에 남은 야채중 가지가 심상치 않다 다행히 만져보니 물러지지 않았다. 너를 오늘 처단하지 않으면 쓰레기통에 가겠구나 싶어 만든 오늘의 점심은 한 그릇 요리로 제격인 가지 덮밥이다. 재료는 간..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눈에 색칠하는 화장품 (아이섀도) 정리하는 날이다. 진짜 귀찮았다. 종류도 많았고, 먼지도 털어줘야 하고 굳어있는 부분은 살살 긁어내어 다시 새 거처럼 만들어줘야 하고, 제일 중요..
이번 주는 바람이 참 많이 분다. 이틀 연속 시골 다녀와서 몸도 고단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환기시키면 찬바람에 추위를 느꼈다. 4월 말인데 말이다. 오늘 내가 준비한 음식은 바람 부는 날 먹고 싶은 뚝배기 어묵..
만화를 많이 보거나 일드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내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만화는 엄청난 청력을 가진 마스코트 걸 노다메와 치아키의 음악이야기 NINOMIYA TOMOKO선생님..
요즘 얼갈이 물김치만 먹다 보니 배추김치는 뒷전이다. 냉동실에 돼지고기도 좀 남았고 간단하게 맛있는 한 그릇 하려면 답은 하나다. 바로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오늘 내가 만든 메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어제 늦게 가서 결국 집터도 못 보고 오고 밭도 못 보고 강아지도 못 본 게 그렇게 나에겐 마음에 걸렸는가 보다. 오늘 언니를 일찍 초대해서 밥을 먹이고 나는 시골로 다시 내려갔다. 바람이 어제와 같이 많이..
오늘은 언니와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 '맛있는 거 해라'라는 압박에 냉장고를 보고 서랍을 보니 어느정도의 계산이 나왔다. 귀찮지만 맛있는걸 먹고 싶어 하는 언니를 위해 만든 메뉴는 잡채밥이다. 재료는 간..
점심을 맛있게 먹고 기분전환이 된 것 같았다. 오랜만에 분식집처럼 떡볶이에 주먹밥까지. 먹고 나서 가만히 앉아 있으니 갑갑함이 느껴진다.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경은 여전히 이질적이고 시간이 늦는데 시골 갈..
추억의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뭘까? 나에겐 컵 떡볶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분식 스타일 점심밥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사이드 메뉴도 있다. 재료는 간단하다. 떡볶이 재료..
이 마크 어디선가 많이 보셨을 거다. 작년 12월 USJ를 다녀왔다. USJ는 디즈니랜드와는 다르게 오사카에 있으며 각종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 힘..
집에 시판용 파스타 소스가 있었는데 이게 언제 다 먹었는지 밑바닥이 보였다. 오늘 손쉽게 시판용 소스 넣고 해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다. 한식파 는 한식파답게 파스타를 칼칼하게 만들기로 했다. 오늘 내..
본의아니게 오늘은 투뿔 한우를 먹게되었다. 멀리서 와서 나를 축하해주고 내 아픈것도 챙겨주는 내 몇 안되는 좋은사람. 운전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직접 운전까지 해서 가주는 섬세함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살이..
오랜만에 홈카페 메뉴를 선정했다. 요즘 달고나 커피가 유행이지만, 나는 유행을 따라가지 않았다. 내가 만든 오늘의 홈카페 메뉴는 바로 커피 젤리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커피(인스턴트 가루용 블랙 가..
어제의 유학시절 짝사랑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니 내가 꽤 감정 이입하며 읽었던 만화책이 생각났다. 짝사랑이라면 누구나 느껴 봤을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만화 NANBA ATSUKO선생님의 선배와 그녀이다. 줄거..
아침에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할 겸 원서로 된 책을 조금 읽다가 뒤에 보니 북오프라고 표시되어 이때 북오프에서 산 중고책은 유학생 때 산 책이구나 싶어 추억상자를 여니 여러 가지가 나온다. 그중에 하나 유학..
마트에 아주머니들이 요리조리 보고 계시길래 뭐지 하고 나도 얼른가 보니 전복을 엄청 싸게 팔고 있다. 간신히 한팩을 구입 후 가져오자마자 손질 후 보관했다. 일어나니 날씨가 흐리다. 이런 날엔 따뜻한 음식이..
에반게리온의 신작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안녕 모두의(전부) 에반게리온이라는 말이 씁쓸하면서도 정말로 마지막을 암시하는듯한 포스터에 비해 화사한 색깔로 물들어 있다. 다카포라는 표시가 있는 만큼 타임루..
어제 누군가가 참치캔을 먹고 냉장고에 그대로 두었다. 김치찌개 할 때 쓸려고 했는데, 이럴 때면 조금 얄미워진다. 그래서 급 변경한 메뉴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참치 비빔밥이 오늘의 메뉴이다. 재료는 간단..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가장 싫어하는 날. 그리고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기 시작하면 늘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나를 괴롭힌다. 기분 나쁜 욱신거림으로 시작된 통증은 언제가 마지막인 줄 모른다. 의사도 분명히 권..
마트에서 파프리카가 싸다고 2개를 집어온 것이 문제였다. 하나에 900원대 파격적인 가격에 눈이가서 사 왔는데 딱히 해 먹을 게 없었고 샐러드와 겨우 계란후라이 받침으로 사용해서 먹었다. 그런데도 큰거 하나..
계란도 사러 갈 때 다됐고 냉동실을 보니 선물 받은 명란도 있어서 오늘은 간단하게 명란젓 넣고 뚝배기 명란 계란찜을 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계란 2개,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명란 두 개, 파조 금..
오랜만에 M군에게 연락이 왔다. 괜찮은 상태냐고 아니 그건 내가 물어야 할 말인 것 같은데.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냥 괜찮다 했다. 그는 이렇게 예쁜 녹차 라테 한잔 하는 여유도 가지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 건..
역시 일주일 동안 밥만 먹는 건 나에게 조금은 힘든 것 같다. 오늘은 같이 먹어주는 언니가 있어 2인분의 양으로 면요리를 선택했다. 오늘의 음식은 바다향가득한 굴 칼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칼국..
봄이다. 친구도 만나고 싶고 놀러도 가고 싶다. 예쁜 옷 입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싶고, 꽃놀이도 가고 싶다. 하지만 갈 수가 없으니 방구석에서 오늘 패션쇼 했다. *본인이 입어보고 코디해본 것이다. 벌..
어제는 기름진 음식으로 특식을 먹었다. 역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든든함은 오래 가지만 건강은 좋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비타민 가득한 건강식을 만들어 보았다. 비타민 가득한 샐러드 브런치가 오늘의 메..
오늘은 부랴부랴 점심을 만들고 나의 쉼터인 시골로 잠시 마음을 달래러 왔다. 할머니 밭 바로 옆에 있는 이 저수지. 어릴 땐 이 저수지가 엄청 무서웠다. 꼭 아나콘다 같은 뱀이 나와서 나를 공격하지 않을까 라..
오늘은 조금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은 확실히 보장되어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어제 일본 라멘을 올리고 난 뒤 오랜만에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져 만들기 전부터 부산을 떨었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바로 튀김 덮..
20대 때 후쿠오카를 정말 자주 갔었다. 지금도 가끔 라인을 주고받는 친구들. 그땐 같은나이에 국적은 틀려도 무서울 게 없었고 어설픈 일본어여도 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주말 토일만을 기다리며 비행기표를 끊으..
고기가 먹고 싶어 지는 날이다. 월요일이라는 핑계로 고기 먹고 힘내야지 라는 마인드로 만들어본 간장 불고기가 오늘의 메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크게 한 줌 반, 양파 반개, 파, 청양고추..
비가 하루 종일 내렸던 오늘, 사람 없는 곳으로 잠시 걷지도 못해 오후엔 다시 만화책장을 살펴보며 무얼 다시 읽을까 생각했다. 그러다가 깊숙히 안쪽에 보인 아주 오래된 만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지난번 시골에 갔을 때 이웃 어르신이 기르신 풋마늘을 가득 받았다. 풋마늘 먹어본 적도 거의 없고 향은 거의 마늘 수준으로 진했다. 나머지는 가족들과 이웃에게 나눠주고 나는 한 개만 얻어와서 연한 잎은 잘라..
나는 아직 미혼에 싱글이다. 물론 연애도 해봤고 후회도 해봤고 잘 찼다고 생각했던 연애도 있었다. 하지만 예전에 이 영화를 보고 내 목표가 정해졌다. 나는 결혼해서 늙어도 이렇게 늙고 싶다고. 오늘 내가 다시..
집 냉장고가 또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남아있는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다가 깻잎도 보이길래 오늘의 메뉴를 정했다. 오늘은 향긋한 깻잎전을 만들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저녁 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온 곳은 생전 처음 와본 야마나시현이라는 곳이었다. 알고 보니 시즈오카와 라이벌이라는 소리도 있고, 후지산과 엄청 큰 호수 가와구치 호가 있는 곳이라고 지..
아침에 방으로 햇빛이 안 들어왔다. 비가 오려는지 구름도 잔뜩, 방 환기시키니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기분이 든다. 이런 날엔 국물요리가 딱이다. 따끈하게 속풀이 할 뚝배기 콩나물 국밥이 오늘의 점심메뉴로 정..
오늘은 시골 가는 날로 정했는데 엄마에게 바로 연락이 오더니 비가 오고 난 뒤에 가라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저번 주말 산소 정비하면서 농약 독한걸 주위에 뿌려놓아서 가면 몸에 안 좋다고 비가 오..
일주일 동안 또 밥만 먹으려니 내 입맛은 밀가루를 찾게 된다. 이상하게 요즘은 라면이 먹고 싶지 않다. 제일 끓이기 편하고 간편한데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해짐이 싫고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면이 뭐있나..
내가 늘 노트북을 켜고 하는 일은 네이버보단 구글 메일함을 먼저 열고, 필요 없는 메일을 지우고, 티스토리를 확인한다. 이 작업을 하기 전에 세팅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바로 이 라디오다. 나는 키보..
요즘 배구 만화라 하면 아무래도 하이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하이큐 나도 물론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늘 내가 소개할 만화는 남자 배구부의 이야기가 아닌 여자..
오늘 점심은 자기 전에 미리 정해둔 음식이 있다. 자기 전에 음식 사진을 보면 이렇게 먹고 싶은 음식 된다는 건 모두 알 것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바로 초간단 집밥 표 오므라이스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매번 좋은 날이나 조금 기쁜 날엔 아는 지인에게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는 기회가 많았다. 그날의 메뉴는 초밥이였는데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우리가 간 곳은 모리모리스시 라는 체인점이었고..
김치통에 자른 김치를 다 먹어서 김치를 내려다가 냉장실에 어제 사온 고기도 있어 김치 줄기 그대로 7장만 떼고 나머지는 김치통에 썰어 넣었다. 오늘 이 김치 줄기 그대로 할 음식은 바로 고기품은 김치찜이다...
어제와 오늘은 엄마, 아빠가 산소를 조금 정비하고 산소 주위에 나무를 심으러 가셨다. 토요일인 어제 나는 따라가지 않았고 일요일은 잠시나마 따라 다녀왔다. 산소에 인사만 드리고 나에겐 그냥 어제 많이했으..
이웃 어르신께 받아온 시금치를 죽으로도 해 먹고 나물로도 해 먹었다. 나물을 생각보다 많이 했는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만들게 된 메뉴 시금치 밥전이 오늘의 메뉴다. 재료는 매우 간..
선물 같은 하루를 받았다. 선물 같은 하루는 기록에 남기는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여 블로그에도 개인 일기장에도 그 기분 그대로 남겼다. 외사촌들과 함께한 사진도 공유하다 보니 갑자기 휴대폰에 대해 생각이..
외사촌이 신차를 뽑았다고 연락이 왔다. 코로나인데 집콕이라서 다들 힘들지?라는 말에 고마움이 묻어나 있다. 우리 집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외사촌들이 직접 드라이브도 할 겸 수다도 떨 겸 카페로 가기로 했다...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최고의 검객 발도제 히무라 켄신! 내가 오늘 소개할 만화는 켄신과 켄신 주변 인물들로 꾸며진 WATSUKI NOBUHIRO 선생님의 바람의 검심이다. 줄거리: 검은 쓰기..
삼시 3끼 밥만 먹고살 수는 없는 것 같다. 또다시 면요리가 먹고 싶어 져 잔치국수 해 먹을까 했는데 육수가 조금 부족할 거 같았다. 그러다가 번뜩 생각난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먹은 비빔당면! 나는 집이 경..
4월 1일 첫날에 시골을 가고 싶었는데 아침에 비가 내려서 날씨도 안 좋았다. 결국 못가고 오늘은 기필코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역시 시골에 도착하면 기분마저 틀려진다. 오늘..
하루 중 가장 행복한 고민은 오늘 뭐 먹지 이지 않을까 싶다. 김장김치도 무 피클도 있겠다. 뭘 만들어서 맛있게 한 그릇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마약 계란장을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
교토도 벌써 4월이 되었다. 오랜 친구 M군에게 봄 사진이 가득 도착했다. 벚꽃이 곳곳에 피어 있는데 사실 더 눈에 들어오는 건 벚꽃나무의 나무둘레였다. 도대체 얼마만큼의 세월을 보낸 나무일까? 몇년의 세월..
요즘 디저트 만들기에 덮밥 종류를 만들다 보니 한식이 먹고 싶어 졌다.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밥도둑 같은 한식. 냉장고 안을 보니 이틀 전에 사둔 두부가 있다. 나의 소소한 끼 점심은 두부조림을 정했다. 재..
3월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1년의 1분기가 지나갔다. 시간은 참 속절없이 잘 흘러가는 것 같다. 학교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땐 그렇게 시간이 안 가더니 요즘따라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 3월의 마지막..
며칠 전부터 푸딩이 먹고 싶었다. 일본에 있을 땐 편의점 어디에서나 마트 어디에서나 사 먹을 수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 한번 만들어 보았다. 김뽀표 수제 푸딩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우유 125ml, 설탕 크게..
몇 개월 전 우연히 카루이자와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내게는 처음인 카루이자와는 이름조차도 생소하였지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몇 개 지나니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일본에서 먹던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늘 소바집에 가면 세트로 시킬 수 있는 미니 덮밥. 나는 늘 소바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소바와 덮밥을 항상 같이 시켜먹어 한입을 뺏어먹을 수 있었다. 오늘..
주말 내내 생각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더니 살이 다시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고무줄 몸무게이다. 아무 생각하지 않으려 영국 드라마 셜록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있는 중에 나의 외사촌에게서 아이메세지..
봄꽃 하면 생각나는 벚꽃, 진달래, 개나리가 있을 것이다. 이 꽃들로 오늘은 조금 특별한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았다.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나의 봄 식탁 진달래 화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찹쌀가..
어릴 적 농구만화 하나로 누구나 농구를 다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심겨준 만화가 있다 바로 슬램덩크. 이 슬램덩크 작가선생님이 한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배가본드가 오늘 소개할 책이다. INOUE TAKEHIKO 선생..
어제 상추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댓글에 상추 친구는 고기라는 댓글이 꽤 많아 고기를 구워먹을까 하다가 조금 더 간단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만든 요리가 있다. 바로 고기쌈장상추쌈밥 이다..
이웃 어르신은 시골에 내려가면 늘 한 보따리 챙겨서 집에 가는 모습을 배웅해주신다.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비록 돌아가셨지만 밭의 터는 그대로 있기에 무언가 하나를 내손으로 농사라고 부르기엔 부끄럽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비 오는 날 하면 파전에 막걸리이겠지만 오늘의 점심은 따뜻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만둣국으로 정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다시물500ml,생수200ml,냉동만두5..
이날은 작년 12월에 나스 여행을 다녀온 여행기록이다. 새벽부터 출발하여 너무나도 춥고 힘들었다. 제일 처음에 가야 물고기를 많이 잡는다나 뭐라나.. 비몽사몽으로 자가용으로 2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나스의..
음식을 만들기 전에 나의 야채 섭취량은 매우 적었다. 해봤자 겨우 김치 정도. 밥을 해 먹는 것조차 나에게 귀찮은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건강한 밥상을 늘 만들기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오늘은 고기와 채소..
목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채비를 하고 시골을 나섰다. 사실 시골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자꾸만 더 시골에 애착이 가게 되고 더 오래 있고 싶어 진다. 바로 그 이유는 이 낮은 담벼락이 주는 편..
오늘의 네 번째 홈카페 디저트는 달콤 바삭 자꾸만 손이 가는 식빵 팝콘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너무나 간단하기에 금방 만들어서 영화나 밀린 드라마를 보며 먹기에 최적의 간식이라 생각하여 선택한 홈카페 디저..
오늘은 나의 립스틱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남성분들이 보면 세상에 저렇게 많은 립스틱 어디에 다 쓸까 하실지도 모른다. 이건 일부일뿐이다. 내가쓰는 빨간 립스틱만 모아놓았을 뿐. 나는 피부 화장은 그렇게..
오랜만에 기분전환 겸 면요리에 도전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한번 먹으면 젓가락 놓기 싫은 새콤달콤 비빔국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국수 한줌,씻은묵은지조금,오이조금, 조미김 조..
기분 좋은 햇살에 나른한 오후 애니메이션을 다시 볼까 하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만화책을 둘러보았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오늘같이 포근한 날과 잘 어울리는 만화를 발견했다. 마츠..
지난번 묵은지 잎으로만 요리하고 뿌리 쪽은 활용하지 못해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돼지고기도 있겠다 싶어 묵은지를 활용한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봤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밥 한공기, 돼지고기 조..
지난번 소개한 m군에게 며칠 전 기분 좋은 사진이 도착했다. 바로 교토의 봄사진이다. 교토도 지금 따뜻해지고 꽃송이가 되려는 꽃들도 있고 이미 꽃송이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들도 있는 것 같다. 사실..
며칠 전 순대볶음을 하고 남은 깻잎이 냉장고에서 시들시들 변해가는 것 같아 전자레인지 요리로 빠르고 쉽게 깻잎찜을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깻잎10장이상,양파,청양고추반개,당근,쪽파, 소스:..
오늘 저녁 간식은 특별한 간식이 내게 왔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는 망개떡.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음식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음식일지도 모른다. 상자를 열어보니 망개잎..
어제 논에 가서 잡아온 논 우렁이를 여러 번 씻어 하루정도 깨끗한 물에 해감시켜 두었더니 흙을 많이토해놓았다. 어제의 수확물로 오늘은 나의 면역력을 키워줄 우렁이 시금치 죽을 공개한다 재료는 매우 간단..
며칠 전 처음 본 제일 어린 강아지가 눈앞에 아른거려 오늘 마음먹고 시골을 내려갔다. 마을 어귀 가기 전 어린 강아지가 잘 있는지 궁금하여 제일 먼저 확인하니 이 녀석 사람 오는 발소리를 듣고 신나서 꼬리도..
마트에서 식품을 사다가 찰순대 소분이 있길래 하나 집어왔는데 이 녀석 요물이었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맛있고 양도 꽤 많아서 먹고도 한참 남았다. 맛있는 음식이어도 많이 먹게 되면 질리게 되어 오..
오늘 소개할 만화는 내가 많이 아끼는 만화중 하나고 10년이 지나도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작품 WASEDA CHIE 선생님의 너버스 비너스이다. 줄거리 : 중학교 수영부에서 하루(여자 주인공)는 아키라(남자 주인..
며칠 전 다녀온 시골에서 이웃집 어르신께 받은 무로 무밥을 해 먹을까 하다가 오늘 바람도 세차게 불어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 생선 없는 무조림을 해보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무 작은 거 1개, 대파, 청양..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내려 지하철로 하카타역까지 이동하였다. 이날은 더운 여름이였고 일본의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과는 틀리게 정말 찌는듯한 더위였다. 여담이지만 한국의 더위는 아! 덥다! 이겠지만 일본의..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 반쪽을 먹고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수요일을 맞이했다. 토마토를 사고 아주머니가 공짜로 주신 사과 하나였는데 꽤 실하고 컸기에 반만 먹어도 든든했다. 남은사과 반쪽은 오늘 중 안 먹으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갔다. 차에 내리자마자 맞이해주는 목련과 푸른 하늘을 보며 기분 좋게 시골길을 걸었다. 오늘 시골에 온 이유는 시골 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다. 5층짜리..
묵은지로 통조림 꽁치 넣고 김치찜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온 집안에 김치찜 냄새로 하루를 보내기엔 절망적일 것 같아 수능 칠 때보다 더 머리를 풀가동시켜 생각해낸 메뉴가 있다. 이렇게 하면 정말 거창한 줄 알..
나는 아침이 빠른 사람이다.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내가 정한 룰을 깨고 싶지 않은 이유로 인한 강박증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살다 보니 내가 나 자신에게 피곤한 사람이 되기도 하며 타인에게도 피곤한 사람..
병원 가면서 맥도널드를 지나치는데 맥모닝 세트가 눈앞에 보였다. 사실 햄버거는 관심이 없고 해쉬브라운이 자꾸만 눈길을 끌었지만 일단 병원예약이 먼저였기에 서둘러 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꽃보다 남자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화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전설의 순정만화 TOP5안에 들어 있는 만화라고 알고 있을 테며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는 분들에게는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남주인공으로..
환절기를 타는 건지 몸살이 올듯한 근육통에 얼른 씻고잠자리에 누웠다. 운수좋은날이였는지 내가 그렇게 자는 사이 야식 족발을 시켜 먹은 흔적을 오늘 아침 냉장고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운하고 괘씸한 마음..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니시테츠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버스 시간을 알고 있어 버스표를 예매하고 버스에 앉아 두어 시간 정도 가다 보면 이렇게 나가사키가 나온다. 한국에서 나가..
식빵 한 봉지를 사서 토스트도 해 먹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먹곤 해도 식빵이 그래도 남아있다. 실온에 더 있으면 곰팡이가 필 것 같아 두 개는 소분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고 세 개로 오늘은 홈카페 디저트 후렌..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아파트 단지다. 큰 대형마트가 있고 사방이 다 트여 있고 이질감 있는 아파트의 모습을 가리려고 작은 산책로도 있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문득 아파트에서 바라본 동네가 정 없이 느껴져..
오늘 점심은 아침부터 팔근육 사용해서 둘이 먹다가 하나 이빨 빠질지도 모를 쫀득한 수제비 한그릇을 준비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중력분 밀가루 3컵, 물 1컵, 다시물 or다시팩, 애호박, 양파, 파, 냉이,..
얼마 전 자기 전에 일반인이 심령 장비로 폐가와 흉가를 방문하는 유튜브를 본적이 있다. 일반인 눈에 보이지 않는 영가를 모션디텍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고스트 박스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여 영가가 말하는..
우리 집에 핫한 아이템이 나타났다. 특허 버섯 머쉬마루 버섯 이름부터 특이한 버섯이지만 맛 하나는 기가 막히다. 밑동까지 먹을 수 있는 이 버섯으로 오늘 점심은 초간단 버섯덮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간..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하루였다. 책을 읽어도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에 심술이 가득 나 있었다. 결국 나는 내 성질에 못이겨 내방으로 들어가 방을 한번 빙 둘러보기 시작했다. 찾았다. 내 마음..
외 사촌 동생들을 만나는 날. 좋은 카페가 있다며 추천하는 쌍둥이들에게 이끌려 간 곳은 소나무정원이 멋있게 펼쳐져 있는 카페였다. 함안 터미널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 카페는 차가 없이 오기엔 조금 불편..
나는 그림에는 소질이 없지만 어릴 때부터 만화를 보고 마음에 드는 만화가 있으면 책을 소장하는 버릇이 있다. 내 어릴 적엔 동네 비디오 만화책 가게에 만화책을 한 권당 금액을 정하고 대여할 수 있었는데 그게..
비 오는 화요일의 점심은 조금 재미를 더해 주고 싶어 아이 같은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모양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판다 모양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불어묵 주먹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밥 한공기, 사각어..
누구에게나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인연이 있다. 내게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 있다. 한국에서의 인연보다 다른 나라의 사람이 내게는 아직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중의 하나이다. 나는 메신저가 없다. 유일하..
어제 밥을 먹고 밥솥을 보니 밥을 해야 하는데 어중간하게 한 끼 정도 먹을 만큼의 식은 밥이 남아있다. 식은 밥 처리는 항상 볶음밥행이다. 엄마표 섞박지도 신맛이 나기 시작해서 점심은 깍두기 볶음밥으로 정했..
삼월의 둘째 주 일요일이 왔다. 이번 3월달은 일요일이 5번이나 있다. 토요일이 비가오며 가고 싶었던 시골도 못 가고 마음은 점점 일상에 지쳐갔다. 일요일 오늘 아침은 꽤 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아침이 시작..
점심을 일찍 먹고 산을 다녀왔더니 출출해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애호박전을 만들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애호박, 계란, 소금한꼬집 애호박을 먹을 만큼 잘라 기본 썰기로 얇게 잘라준다. 계란은 곱게..
내가 사는 곳은 오늘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렸다. 비가 오는 날은 왠지 모르게 조금 더 활기차게 지내고 싶어 지고 방에서 조용히 지내기 보다는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주말이지만 평소대로 일어나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오늘 점심은 뭐 먹지 하고 고민하며 냉장고를 들여다보니 지난번 시골갔을때 이웃집 어르신께 받은 쪽파가 파김치를 담고 남아있어서 간단히 파전을 해 먹기로 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는 핸드폰. 책으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고 생활 속에 공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하여 학원 동생에게 물어보니 단어는 이걸로 공부한다고 알려준 어플이 있다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
어제오늘 꽃샘추위에 따뜻한 국물음식이 먹고 싶었다. 밖에 나가기엔 춥고 뭘 해 먹지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가볍게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물 500ml, 국시장국 두 스푼, 우동 사..
오늘 햇살은 좋아 시골에 잠시 다녀왔다. 햇살과는 다르게 차에서 내리니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봄을 질투하듯이 말이다. 이 길은 어쩜 이렇게 가도 가도 좋을까 정겨운 풀냄새 흙냄새 어디선가 나무를 태우는..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듯이 아침은 꼭 우리 곁에 늘 있다. 시작이 중요하듯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 모두의 모닝 루틴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내 모닝 루틴을 소개해보려 한다 나의 모닝 루틴은 일어난 후 차를..
홈카페 도전! 시장에 파는 딸기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 소쿠리 가득 담긴 딸기는 알은 작지만 꽤 달고 봄을 담고 있는 맛이었다. 식후 딸기만 먹으며 지내다 보니 조금씩 물리기 시작했다. 색다르게 먹을 방법이..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이 좋아 시작하게 된 일본어는 어느새 몇 년째 함께하는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내 시절엔 jlpt라는 일본어 능력시험이 지금은 n1, n2, n3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자리 잡..
상황이 많이 심각해졌다. 자가 격리된 환자분들도 사망하고.. 다니는 학원도 2주째 휴강에 들어갔다. 바이러스의 속도가 이다지도 빠르다니..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한 후 한 달이 지나고 비행기로 1..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곳에 나는 다시 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돌아가시고 이제 집터만 남은 곳 이곳은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변하는 것이라곤 계절과 농작물뿐이다. 논길이 쭉 펼쳐져 있..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다카포) 드디어 개봉일이 나왔다. 길고도 길었다. 어릴 적 386 컴퓨터의 커다란 디스크에 담겨 있던 에반게리온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뒤부터 계속해서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연구 중이..
은행업무도 볼 겸 밖을 나왔다. 점점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에 나까지 괜스레 우울해진다. 근처 공원을 조금 걸을까 하다가 은행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스타벅스에 오랜만에 가서 나의 쉼표를 찍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