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토니오 성당을 나와 몬테 요새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뭔가 익숙한 느낌의 골목길. 마카오는 카지노, 호텔 같은 화려함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정감 가는 풍경들도 있구나. 구글맵을 검색해서 따라 걷다 보..
오늘은 마카오 당일치기. 마카오 페리를 타러 가기 위해 오전부터 숙소를 나섰다. 그냥 가기는 심심하니까 근처에 있던 공원 가로질러 가기. 홍콩에서 마카오를 가는 방법은 1) 비행기 2) 페리 두 가지 정도로..
센트럴 역에서 내려서 소호 거리까지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가기로 했다. 머리가 떡진 느낌이 들어서 가는 길에 있는 노점상에서 햇빛을 가릴 모자를 하나 샀다. 퀄리티는 그렇게 신경 안 쓰고 그냥 쓰다가 버릴..
홍콩의 명품 쇼핑 거리, 1881 헤리티지! 구찌, 프라다, 몽블랑 등등 여러 명품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 아이 쇼핑만이라도 할까 했는데 어차피 사지도 못할 거 패스. 나중에 다시 꼭..
드디어 진짜 홍콩 여행 시작!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유명한 침사추이 거리부터 구경. 우리 숙소가 있던 몽콕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 정도? 숙소 위치 하나는 기가 막히다. 낮의 홍콩 거리는 활기차지만..
밥 먹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엄청 늦게까지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얼마 보지도 못 했는데 다들 철수할 준비 중이었다 ㅜ FLEX 느낌 나는 지갑. 레이디스 마켓이라 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교환학생 중에 떠나는 첫 여행.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동안에 여행 상품 번역 알바를 했었는데 운 좋게 중국에 가서도 할 수 있게 됐다. 다행히 부모님께 손을 안 벌려도 여행비 정도는 마련할 수 있어서 교환학생..
중국에서 처음으로 가 본 미용실. 중국 청명절에 맞춰서 홍콩 여행을 계획해서 떠나기 전날에 긴 머리 정리. 불안한 마음을 갖고 갔는데... 역시 불안한 마음에 직격탄을 맞았다. 말로는 스타일을 설명하기 어려..
드디어 길고 길었던 은행카드 만들기 성공! 몇 번을 왔다갔다 하고 서류 다시 준비하고 진짜 고생에 고생을 해서 만든 카드. 카드 실물을 받자마자 눈물이 날 뻔... 드디어 나도 학교 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
수업이 끝나고 같은 반 터키 친구가 "혹시 금요일에 집에 놀러올래?" 이렇게 제안을 해줘서 그러겠다고 했다. 집에 들르기 전에 남편이 운영하는 대리석 회사도 소개해줬다. 샤먼과 이쪽 푸젠성 지역이 대리석이..
내 고생의 시작이었던 동문. 방에 있는데 야시장에서 한 잔 하자고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 와서 나왔다. 자몽에 이슬로 유혹해서 갈 수 밖에... 저 탕이 안주로 최고... 띠과. 그냥 고구마란 뜻인데 여기 야시..
보통 구랑위 여행을 하면 이틀 일정으로 구랑위 안에 숙소를 잡아 하루 자고 야경도 보는데 우리는 당일치기로 온 거라 숙소를 잡지 않아서 최대한 늦게 섬에서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배가 20시였던 걸로 기억..
외국 친구들이랑 같이 떠나는 여행! 신서유기에 나왔던 바로 그 구랑위. 그 곳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원래는 구랑위에 가까운 항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 때부터인가 정책이..
드디어 고생 끝에 여권 받으러 가는 길.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진짜 그 정도나 걸렸다. 다들 비슷한 시기에 제출해서 그런지 받으러 오라는 날짜가 같아서 신청하러 혼자 갔던 거와는 다르게 같은 반 친구..
반에 나 같이 늦게 온 한국 친구랑 학교 e카드를 만들기 위해 중국 건설은행을 찾아나섰다. 다오네이까지 가기는 너무 귀찮아서 터널을 지나지 않는 신디엔으로. 그런데 신디엔에 있는 건설은행은 그 업무를 처..
지인이 수제 피자집을 알아왔다. 사장님이 독일?이었나 서양쪽 사람이었는데 아내분인 중국분과 결혼하면서 정착하고 수제 피자집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대충 저쯤에 위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변에 아무 것..
한 주에 마지막 수업이 끝나는 날. 룸메가 교회에서 저녁 삼겹살 파티 한다고 며칠 전부터 오라고 꼬셨다. 중국 음식이 입에 안 맞는 것은 아니었지만 타지에서 삽겹살 먹자 그러면 유혹에 안 넘어갈 사람이 없다..
이 날은 절대 잊지 못할 날... 인생 최애 마라탕 집을 만난 날이었다. 학교 동문 밖에 있는 마라탕 집인데 내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마라탕과는 국물부터 색이 달랐다. 일본 라멘? 같은 국물 맛. 거기에 옥수..
등굣길에 찍은 사진. 진짜 캠퍼스 자체는 예쁜데 안에며 밖에며 뭐 할 게 없다... 한국인 적은 곳으로 오려 한거지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오려한 건 아니었는데... 역시 흥의 민족이 없는 곳은 타당한 이유가 있나..
시간표가 월~목만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수강신청 없이도 금 공강이었다. 그래서 룸메랑 같이 점심 먹으러 나왔다. 얼치 기숙사 식당 3층에 있는 무슬림 식당. 여기 캠퍼스에는 무슬림 쪽 사람들도 유학을..
교내 상점에서 과일과 빵으로만 밥을 때워 오다가 룸메가 같이 동문에 점심 먹자고 해서 나왔다. 어쩌다 보니 다른 일행들도 합류. 동문에는 한식집이 2곳 있는데 그 중 '한일관'이라는 곳으로! 이건 삼겹살..
학교 도서관에 있는 프린터에서 룸메의 도움을 받아 서류 인쇄를 했다. 주말에 갈 수는 없으니 수업을 빼야 해서 전날에 미리 교수님께 말씀을 드린 후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거류증 발급 신청을 하러...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 날씨가 좀 우중충하긴 했지만 아직 자전거가 없어서 좀 여유롭게 길을 나섰다. 개강은 전날부터 했지만 몇 주 동안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하고 또 반이 왔다갔다 하는 시기라 따로 출석체..
사실 일주일 전에 왔으면 공항에서 학교가 제공해주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일주일 늦게 와서 알아서 학교까지 찾아가야 했다. 그래서 오늘은 본섬에서 택시를 타고 내가 다닐 캠퍼스가 있는 내륙 쪽..
공항 오기 전까지 실감이 안 나다가 짐을 부치고 표를 받으니 이제 진짜 떠나는구나 싶었다. 원래 저녁을 먹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비행기 타러 갔다. 내가 뭐라고 가족들 다 와서 배웅해주는데 막..
약 1년 간의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었다. 일단 샤먼으로 가는 비행기표부터 예약. 샤먼 항공, 대한 항공 두 항공사가 있는데 샤먼항공을 통해서 가기로 했다. 대한 항공이 너무 비쌌기 때문...ㅜㅜ 샤먼항공은..
츠루동탄. 먼저 오사카 갔다온 지인이 추천해준 곳! 오늘은 여기서 아점을 먹고 나라를 찍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계획. 그래서 숙소 체크아웃 후 짐을 들고 바로 개점시간에 맞춰 먹으러 왔다. 나는 오사카 여행..
저번에는 가족들이 반대하여 안 왔지만 이번에는 일찍부터 출발하여 도착한 나라. 긴테쓰나라 역에 도착해서 좀만 걸으면 금방 자유로운 영혼들을 마주할 수 있다. 얼마나 사람들이 먹을 거를 많이 줬는지 손에..
쓰텐가쿠. 저번에 가족이랑 왔을 때는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다 날아가서 이번에는 정신 똑띠 차리고 다 찍기로 했다. 지하로 들어가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구조다. 위에서 다짐하고 들어오기는 했지만 사실 거..
일본 정통 오므라이스 원조집인 북극성. 일본말로는 홋쿄쿠세이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본점은 아니었다. 본점은 일본 전통식 분위기라면 여기는 고전 경양식 분..
이전 오사카 여행이랑 전망대 코스는 반대로. 전에는 헵파이브 - 공중정원, 이번에는 공중정원 - 헵파이브. 헵파이브는 건물들 중심에서 보는 느낌. 공중정원은 그 위에서 모든 걸 바라보는 느낌. 무엇이 좋다,..
공중정원 가는 길. 유독 공사하고 있는 곳이 많았는데 역광으로 찍으니까 그 모습마저 느낌 있었다. 올려다 본 공중정원. 저 위까지 올라간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내려서 점심으로 뭐 먹지 고민하다가 빠르게 먹고 이동해야 하니 햄버거로 떼우자고 했다. 그렇다고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가긴 싫어서 찾아보다가 근처에 모스 버거가 있길래 선택. 맛은 그냥 무난했다. 그래도..
마트에서 반값 떨이로 사온 초밥인데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에 꺼내 먹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낫배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여행 시작! 일본 오사카 가서 먹어야 할 편의점 먹거리. 이런 글을 봐서 오사카..
청수사 가는 길 전에도 이 길을 따라 올라갔었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없었다. 비 오는 날이라서 전보다 사람은 적었다. 사진 찍기에는 더 좋았다. 그래도 우리를 포함해서 비가 와..
긴카쿠지를 가기 전에 먹는 점심.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지라 음식점 이름과 위치는 잘 모르겠다 ㅜ 그래도 항상 평균 이상은 하는 일본 음식점들! 우동도 카레도 다 맛있었다! 이 여행 계획을 짤 때 킨카..
토게츠쿄 교. 이번 교토 여행도 코스는 저번 여행과 비슷하긴 하다. 단지 교토를 하루만 넣고 오사카를 이틀로. 첫 장소는 역시 아라시야마. 건물들이 고풍스러워서 그런가? 교토는 비 오는 날 거리가 좀 더 운..
숙소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아쉽고 그렇게 여러 가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 못 했다는 생각에 우리는 도톤보리로 이동했다. 한 번 봤다고 익숙한 게 딱지 간판. 저번에는 안 가봤던 뒷골..
두 번째 오사카 여행. 원래는 일본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일행은 오사카를 가본 적이 없고 한 번쯤 더 가도 좋겠다 싶어서 양보했다. 저번에도 봤지만 못 찍었던 공항 편의점. 여기도 뭔가 종류가 다양하..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온 후 난바 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짐을 맡겼다. 저녁 비행기니 가기 전에 최대한 뽕을 뽑아야지! 우리의 목적지는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그런데 모..
도톤보리에 위치한 회전초밥집, 다이키 수산. 이 당시에 시장스시 와사비 테러 같이 몇몇 도톤보리 식당들이 혐한 논란이 있었는데 조금 걱정되서 음식점들을 찾아봤다. 그 중에서 가성비도 좋고 평도 나쁘지 않..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음식점, 옷, 신발, 카페 등등 많은 가게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음. 신사이바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제일 유명하다는 도톤..
여기 또한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한 곳! 바로 헵파이브 대관람차이다. 우메다 역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람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보면 오사카 시내를 거의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15-20..
"Ayamedo" 나야 지난 도쿄 여행에서 소바를 맛봤었지만 엄마랑 막내는 그렇지 못 했었기에 “일본에 왔으면 본토 소바는 먹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찾아봤던 곳. 일본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타베로그와 미..
패스 종류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3일권)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이용 가능 교통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간사이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오사..
니넨자카를 지나 기온 거리에 도착하기 전 우리나라의 한옥 마을 같았던 이시베코지. 개인적으로는 산넨&니넨자카보다 좋았는데 실제 주민들의 집이라사진 찍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이 있어서 눈에만 담고 따로 사..
헤이안 신궁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는 버스로. 202번,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미치 하차. 한큐패스로 이용 가능하다. 버스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이 길 또한 산넨자카라고 볼 수 있다. 기..
"Toryanse" 이 곳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위해 한국에서 미리 찾아봤던 곳. 그리 넓지 않지 않지만 깔끔한 내부. 두부 요리가 유명한 집이다! 가격은 1,000~1,600엔 정도.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셋째 날까지 교토 여행 일정. 우리는 4박 5일 일정이어서 처음에 오사카 여행 계획을 짤 때 교통권에 대한 고민이 컸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교 지역 포함 유무에 따라 어떤 교통권을 언제, 어떻게 써야 최대한..
"Omurahouse" 게이후쿠 전차를 타고 킨카쿠지 근처에서 내렸다. 킨카쿠지를 구경하러 가기 전에 점심부터. 원래는 함바그를 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고베에서 맛보기도 했고 내린 곳에서 거리도 좀 있어서 포기. 그..
둘째 날은 교토!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열차를 타고 일본 역사가 간직되어 있는 교토로. 교토에는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아서 5일의 일정 중에 이틀을 할애했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오사카 여행 중에 가..
히가시몬 거리. 현대와 약간 동 떨어진 듯한 건물들. 길을 따라 걷다가 조금 시원한 상가 거리. 난킨마치. 다른 말로는 고베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중국식 풍경이 가득한 차이나타운. 길거리..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24년 만에 알게 된 여행의 맛은 무시무시했다. 그 새를 또 참지 못 하고 떠난 여행. 이번에는 엄마랑 막내,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자유 여행으로 오사카에 왔다. 외국에서 무슨..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cm' 라던지 '고독한 미식가' 라던지 등의 작품에서 언젠가 한 번쯤은 봤던 거 같은 철도. 원래는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에 신주쿠에서 꼬치 구이와 맥주를 먹으려 했는데 보수 공사 때문..
즐거웠던 지브리 전시전 관람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신주쿠 역에 내렸는데 푸드코트처럼 여러 음식점들이 지하에 늘어서 있었다. 마침 잘 됐다 싶어서 그 중에 한 곳으로 선택! 일본까지 왔는데..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지브리 박물관을 가려고 한국에서부터 찾아봤는데 이 때 안타깝게도 내부 공사중이라 폐관...ㅜ 그러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놀라운 소식을 발견했다. 롯본기 힐즈에서 지..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온천! 우리는 그 중에서도 오오에도 온천을 가기로 했다. 시내에서 오오에도 온천이 있는 오다이바로 가는 데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 1) 유리카모메 (편도 270엔, 1일권도 있..
어제 야경을 보려 했다가 포기한 도쿄 타워. 도쿄에 TV를 송출하기 위한 종합 전파탑의 목적으로 설치됐다고 한다. 외관은 파리의 에펠탑 느낌...? 그러나 어차피 외관은 나에게 부차적인 것... 내 목적은 오롯..
둘째 날은 도쿄에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일본에 왔을 때도 비와 함께였는데 도쿄에서도 빗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미도리 스시. 쇼핑몰 같은 건물 안에 있..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다음 장소로 이동! 고3 때 쉬는 시간이면 만화를 보는 게 유일한 낙이었다. 그 중에서도 일본 만화 '원피스'를 제일 좋아해서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의 성지 아키하바라에 왔다! 역시 유명..
(단위: 원) 현지 구매가 사전 구매가 1일권 (24h) 9,500 7,800 2일권 (48h) 14,200 11,500 3일권 (72h) 17,700 14,100 지하철, 전철, 사철까지 복잡하기 그지없는 일본의 대중교통.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헛..
태국 갔다 온 지 한 달 정도만에 또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2주 밖에 안 됐지만 이번에는 생애 첫 자유 여행! 목적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수도인 도쿄. 이번에는 번역 알바로 틈틈이 모..
백만 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 뭔가 해리포터 책의 부제목 같다. 입구에는 악어 신사가 맞이해주고 있다.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이라면 무조건 포함되어 있는 이 곳! 보통 두 개 이상의 스팟이 묶인 곳은 각..
주차장에 있는 풍채가 당당한 양 모형. 일정을 잘 몰라서 도착하고 나서야 양 농장에 왔다는 걸 알았다. 더운 나라에서 무슨 양이여? 양이 이 날씨를 견딜 수나 있나? 여러 의문이 들었지만 요즘(16년도)에 뜨..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여행을 가서 많은 도시의 야경들을 봤지만 딱히 멀리 가지 않아도 한강의 야경 역시 참 예쁘다. 너낌적인 너낌너낌 있는 곳에서 먹고 싶은 마음에 어플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조명창고! 건..
오늘은 물놀이 하는 날이라 든든하게! 조식 쌀국수는 동남아에서의 장점이 아닐까? 오늘 일정은 파타야 섬. 섬을 가려면 배부터 타야지. 산호 섬까지는 보트를 타고 이동! 생각보다 작아 보였는데 우리 일행이..
호텔 조식.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나쁘지 않았다. 나야 가리는 거 없이 웬만하면 다 잘 먹어서. 다른 음식들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동남아는 과일! 단지 좀 더 차가웠으면 하는 바람이... 미지근한 게 약간 당도를..
수완나품 공항. 3월, 북큐슈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모두투어, 방콕-파타야 3박 5일 상품. 여행을 한 번 다녀오긴 했지만 자유여행을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구마모토 성. 우리가 갔을 때는 온전했던 구마모토 성. 여러 가지 이유로 여기만은 그래도 기억이 생생하다. 3일 동안 유일하게 날씨가 좋았던 날이기도 했고, 우리가 여행 갔다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지역..
둘째 날 아침. 말로만 듣던 낫토를 처음으로 먹어 봤다. 만화에서 보면 잘만 먹던데, 실제로 먹어보니 여기 저기 다 묻고 난리도 아니었닼ㅋㅋㅋ 맛은 뭔가 구수하면서도 새콤...? 솔직히 내 입맛에는 조금 안..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날은 설레는데, 이 때는 모르는 게 더 많아서 더 두근거렸다. 2박 3일인데다 패키지라 한 건 많이 없었지만 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