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공손찬의 몰락과 손책, 주유 결혼하다 - 김선우의 삼국지


6. 공손찬의 몰락과 손책, 주유 결혼하다 - 김선우의 삼국지

조조가 남쪽에서 차근차근 세력을 다지고 있을 동안, 원소와 공손찬은 북쪽에서 하북 지역을 놓고 치열하게 전투중이었다. 전세는 점차 공손찬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명망 높던 유우를 처형하여 민심을 완전히 잃은 공손찬은 유우의 부하들과 북방 민족이었던 선비족, 오환족이 서로 동맹을 맺고 원소와 결탁하는 결과를 낳는다. 선비족과 오한족은 '동쪽의 오랑캐'라는 뜻을 가진 동호의 후예들이었다. 동호가 흉노에게 멸망하고 살아남은 이들 중 선비산으로 간 이들이 선비족, 오환산으로 간 이들이 오환족이라고 부르게 됐단 이야기가 있다. 거란과 몽골은 선비족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하며, 이후 중국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5년 12월, 원소는 반공손찬 세력을 규합하여 총 100,000만 규모의 군대를 이끌어 공손찬을 공격한다. 포구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공손찬은 20,000명의 전사자를 내고 회주한다. 이 패배로 공손찬은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게 되며, 당시 기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였던 요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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