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 초록이 더하기


소소한 행복, 초록이 더하기

소소한 행복, 초록이 더하기 고장난 인덕션, AS 접수하고 창고에서 박스를 꺼내 포장해두었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지 ㅋ 나는 왜, 포장박스를 버리지 못하는겐지.. 시골에서 가져온 마늘, 양파 가져오고 싶은만큼만 가져왔기에 버릴게 없다. 어머님은 이제 나를 아신거 같다. 비닐 2장을 주시며 원하는 만큼만 담아가라 셨다. 쌀. 주말에 정리하고, 양파 장아찌랑 오이지 담아야지. 행복해. 물티슈 캡이 늘어나서.. 찾을 때마다 불편했다. 라벨지에 인쇄해 하나하나 붙여주었다는. 자르는데.. 우리집에는 가구위에 유리가 없어서.. 바닥타일 위에서 자르느라 칼날 하나 다 썼다는. 깔끔하고 찾기도 편해졌다. 6,000원의 행복. 커피나무, 홍콩야자 "미니멀리스트의 정리법" 책을 읽고 그래, 나도 일주일에 한번은 꽃가게에 들러 꽃을 사자 했었다. 잠깐의 알록달록 즐거움 보담 초록이들이 낫지 않을까? 영암에서 돌아오는 길목, 단골 식물원에서 앙증맞은 초록이를 델꼬왔다. 며칠을 싱크대 구석에 자리를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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