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일기, 미뤘던 숙제 끝내기


살림일기, 미뤘던 숙제 끝내기

살림일기, 미뤘던 숙제 끝내기 오락가락 하는 장마로 주말 외출을 자제하고 집순이 놀이를 하는 중이라지. 내사랑 스누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집을 돌보고 가꾸는 재미에 빠졌다. 어떤 날은 식물에, 어떤 날은 청소에, 또 어떤 날은 집밥에 즐겁고 행복한 또 하나의 취미가 생긴게지. 다채로운 컬러의 화장실 매트 이뿌닷. 슈드레서처럼 자리 차지하는거 말고 딱 저 공간에 둘 신발건조기가 필요했다. (땡이씨가 신발 건조하는 자리로 픽했다) 검색해보니 원래 찜해두었던 샤오미 제품보다 후기가 좋아 살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새상품을 반값에 당근해왔다. 요즘, 당근에 빠졌다. 끊어야해. 조립도 간편하고 기능도 여러가지라 좋은 걸 잘 샀다. 올해 처음 사보는 수박 수박 아니, 수박 손질을 안좋아해요 ;( 광주는 더현대처럼 수박 커팅 서비스 해주는데 없나요? 수박 판매하는 트럭이 보이길래 아저씨께 "맛있는 걸로 주세요" 했는데, 검정수박이 맛있대서 맛있는거 맞죠? 3번 물어서 사왔는데 속.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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