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얼마나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언젠가 무슨 일때문이었는지 아이에게 폭발해 버렸다. 우는 아이를 엄마가 달래고 나는 조용히 담배를 한까치 가지고 나가서 불을 붙이며 '이런 젠장~ 젠장~ 젠장~'을 연발한다. 왜 아이를 낳으면 이렇게 힘들 수 있다는 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렇게까지 자신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지 않았을까? 육아는 엄청 중요한 건데, 의무 교과과정같은 것으로 편성해야하는 거 아냐? 내가 화를 낸 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등등등.. 별별 생각을 다한다. 맨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안으면 부서질까 잔뜩 힘을 준 뻣뻣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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