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슬픔이 녹은 콘비프 (Corned Beef)


아일랜드의 슬픔이 녹은 콘비프 (Corned Beef)

필리핀 현지음식/통조림으로 유명한 콘비프, 원래는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음식입니다. 그 기원과 슬픈 역사, 그리고 저탄고지 레시피까지 리퓨어생명과학이 소개합니다. 콘비프는 맛있는 저탄수 점심/저녁식사로 매우 적합합니다. 머스타드 소스와의 궁합이 최고지요. 콘비프(Corned Beef)는 옥수수 쇠고기가 아닌, 절인 쇠고기요리를 뜻합니다. 여기서의 corn은 작은 씨앗을 뜻하는 고대 게르만어 Kurnam에서 유래하는데, 쇠고기를 절일 때 쓰는 소금알갱이가 꼭 곡식의 작은 씨앗처럼 생겼기 때문이며 corned는 ‘소금에 절인’이라는 뜻입니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은 세인트 패트릭(아일랜드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데, 그를 기리는 사순절 기간에 큰 항아리에 네모나게 썬 쇠고기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푹 절입니다. 사순절이 끝나면 그것을 꺼내 요리해먹고요. 일단은, 하필이면 왜 아일랜드에서 이 요리가 생겼는지부터 알아봅시다. 1534년, 헨리 8세의 아일랜드의 침공 후 아...


#아일랜드 #저탄고지 #콘비프

원문링크 : 아일랜드의 슬픔이 녹은 콘비프 (Corned B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