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쓰레기 정리를 하고 있는데, 평소에 말수도 적지만, 내가 이래저래 친근감 있게 다가가서 이런저럴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는 입실자분 중에 한분이다. 물론, 단둘이 이야기를 할 때는 동생으로서 대하면서 편하게 대하는 그런 사이이다. 딱! 보기에도, 이 동생은 몸이 마른 타입이며, 보기에도 추위를 많이 탈 거 같아 보이기도 한다. 부산 날씨 중에 그닥 춥지도 않은 날씨에도 항상 두꺼운 파카를 입고 다니면서, 옥상에서 담배를 필때 덜~덜~ 떨면서 담배를 태우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기때문이다. 이 동생이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 때, 파카같은 옷을 입고 가다 보면 옷을 걸어 놓을 때가 없어서 너무 불편하다고 하면서, 화장실에 옷걸이 설치를 부탁해 왔다. 그래도, 이 동생은 매너가 있는 것이 나에게 설치를 요구하기 전에 본인이 구매해서 설치를 해 놓아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는 것이 고맙기만 했다. 그래서, 나는 " 당연히 내가 설치를 해야지, 이런것들 직접 말해 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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