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베르빌 오피스텔 화재의 현장! 서면역 샤워룸고시텔 e-residense고시원에서는 힘든일이 발생하면 서로서로 도우면서 이겨냅니다.

3아이의 파파인 나와 울마나님의 아침은 항상 전쟁이다. 지금은 큰애와 작은애의 겨울방학이지만 큰애와 둘째 딸은 방과후 학습 땜시 오전 8시50분까지 학교에 보내야 되고, 9시~9시 40분 까지 막내아들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시 9시 50분에 큰애와 둘째딸을 데릴러 학교를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큰애와 둘째를 차에 태우고 울마나님과 함께 출근을 한다. 또한 수영역에 위치한 고시텔에 들렀다가 정리 및 청소를 하고, 서면역에 위치한 고시텔 이레지던스로 늦어도 12시 안에는 도착해서 서면 역세권 고시텔 이레지던스 정리 정돈 및 청소를 오후 2시 반까지 끝내고, 다시 오후에 애들 학원에 데려다 주어야하는 일정이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일상이 전화와 문자 한통으로 무너져 버렸다. 거주하시는 분께서 보내주신 문자 이 문자를 받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옥상에 불탄재라는 것이 누군가 고기를 구워먹다가 번개탄이나 연탄재 같은 것들이 날아와서 옥상 바닥에 떨어졌거나, 아니면 우리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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