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몰래 육아휴직했다 걸린 경험


와이프 몰래 육아휴직했다 걸린 경험

저는 퇴사할 그 날만을 꿈꾸며, 힘든 직장생활을 버티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 이직한 적은 없어요. 지금 직장이 첫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 될거 같아요. 근무 19년차입니다. 그래서, 퇴사 후의 심정, 경제적인 압박 같은 거 경험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의도치 않게(?) 퇴사후의 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2015년 10월, 저의 첫 아기가 탄생한 날이죠… 그 당시 저는 가중한 업무와 상사와의 갈등으로 지칠때로 지친 상태였어요. 거기다 고과평점까지 하위를 받게 되자, 저의 임계치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게 되죠.. 저는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기 때문에 (마침 아이도 태어나니) 육아휴직 1년을 하는 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즉, 이직 실패를 대비해서 보험을 걸어두는 것이죠. 그러나, 큰 난관이 있습니다. 바로 와이프의 허락입니다. 평소에도 퇴사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저였고, 와이프는 절대 저의 퇴사를 승인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허락을 받는 것보다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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