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고기 왕십리맛집 원조부안집 먹어봤어요


왕십리고기 왕십리맛집 원조부안집 먹어봤어요

황사가 심하게 부는 늦은 오후, 이럴 때 목구멍에 기름칠 좀 해줘야겠죠? 왕십리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고기 맛집이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원조 부안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쫀득살이라고 해요. 어른 3명이 가서 쫀득 쌀, 목살, 돼지껍질, 김치찌개 이렇게 우선 주문해 봅니다. 주문과 동시에 숯불이 세팅되었어요. 고기는 뭐니 뭐니 해도 숯불에 익혀 먹어야 제일 맛있는 거 아시죠? 육질이 살아 있는 목살과 쫀득살이 나왔습니다. 쫀득 살은 비주얼이 참 특이하네요. 몰랐는데 피자 고기라고 아는 사람은 이렇게 부른다고 해요. 우선 목살부터 시작했어요. 워낙 두께가 상당한지라 먹기 좋게 잘랐는데도 동글동글한 귀여운 자태를 뽐내네요. 다소 퍽퍽할 수 있는 부위인데 하나도 안 퍽퍽하고 부드러운 육즙이 맛이 정말 좋았어요. 정말 기대가 컸던 쫀득 살립니다. 새송이버섯도 통째로 함께 구워주어야 해요. 목살과는 또 다른 비주얼에 눈으로만 봐도 육즙이 느껴집니다. 원조 부안 집에서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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