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총기 난사 한인 가족 3명도 사망했다 '반복되눈 비극'

최소 8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 가운데 한인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7일(현지시간) 확인됐는데요. 텍사스주 복수의 한인회를 포함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앨런시의 한 아웃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한인 조모(38), 강모(36)씨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아들 조모(3)군이 사망했습니다 첫째인 조모(5)군 역시 총격을 당해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조씨 가족을 아는 한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씨 가족은 전날 오후 생일파티를 위해 아웃렛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 가족이 그날 오후 지역 교회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들이 나타나지 않자 지인들이 연락을 하다 사고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조씨는 댈러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이며, 아내 강씨는 댈러스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과의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이번 사건이 백인 우월주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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