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가족 자녀 "처형 불법 인공 수정으로 낳은 2명 입양"

가수 송창식이 처형의 아이를 입양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가수 송창식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송창식은 과거 클래식 음악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돈이 없었다. 꿈이 있을 때는 열심히 하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서울에 있는 예고에 가서 음악을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냥은 안되더라. 최고라 생각했던 내 실력이 예고에 가니까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며 "다른 애들은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왔지 않냐. 나는 방법이 없었다. 혼자 공부해서는 되는게 아니었다. 그래서 한스럽지만 클래식을 접었다"고 씁쓸해 했습니다. 송창식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었다고 언급하며 "조금 가난한게 아니었다. 노숙자였다. 노숙자에서 쎄시봉이 된 거다. 노숙 생활을 2년했다. 그러다 쎄시봉에서 와서 노래하라고 했다. 그러면 밥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간거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노숙 생활 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송창식은 "추울 때는 숨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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