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박항서 돌싱포맨 "베트남서 납치당할뻔" 프로필


감독 박항서 돌싱포맨 "베트남서 납치당할뻔" 프로필

먼저 박항서는 "2018년 U-23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이 준우승을 하고 아내와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후 베트남에 밤 10시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택시가 없더라"며 "누가 손을 흔들면서 '택시'라고 하길래 나를 아는 줄 알았다. 차를 탔는데 음악이 좀 이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톨케이트를 지날 때 돈을 내야 하니까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는데 자꾸 내 지갑을 보더라. 기사가 한국 돈 만 원을 주면서 베트남 돈과 바꾸자고 하더라.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신이 탄 택시가 갑자기 산길로 향해 수상함을 느꼈다는 박항서는 "공터에 차를 세우더라. 아내에게 침착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끌려왔구나 싶었다"며 "차에서 내리더니 종이를 가져와서 사인을 하라더라.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은 나를 알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박항서가 차에서 내리자 일행들이 '미스터 박항서'를 외쳤다고. 그들이 자신을 알아봤다고 생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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