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뉴스 앵커가 음주 상태에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0일 JIBS제주방송 조창범 앵커는 < 8뉴스 >를 진행하면서 방송 초반부터 부정확하게 발음을 하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앵커는 총선 관련 뉴스를 진행하면서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고, '선거 공보물 발송을 시작했습니다'라는 문장도 끝까지 말하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조 앵커의 뉴스 진행은 원활하지 못했고, 급기야 7초 가량 화면만 나오는 방송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그는 뉴스 진행 도중 갑자기 어깨를 움직이는 등 정상적인 방송 진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JIBS제주방송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발음도 안 되고 말도 뭉개지고 얼굴은 붉게 부었던데 혹시 음주 후 방송한 건가요? 뉴스 내용 많이 남았는데 바로 끊어버리고 서울 sbs로 넘어가던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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