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괜찮은 입문용 기타 삼익 라키아

작년에 수능을 망치고 어쩔 수 없이 재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정말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수능 시험을 잘 쳐서 이제 걱정은 한시름 놓고 원하던 생활들을 양껏 즐겨보고자 마음을 딱 먹었어요. ㅎㅎ 그 첫 번째 단계는 바라고 바랐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거였는데 그중에서도 기타가 1순위였어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기타를 하고 싶어 아주 노래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은 수능 준비하기도 바쁜데 무슨 악기냐면서 아주 딱 잘라 거절을 하셨고 그 탓에 진짜 한이 철철 맺힌 게 기타였어요. 이제는 수능도 끝났겠다, 부모님도 더는 말릴 명분이 없으니 알바로 모았던 돈을 아주 박박 털어서 입문용 기타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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