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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는 원래 집가는 길 정확히 알구있는 강아지인데 최근엔 원래 다니던 길이 공사중이라 통행금지해놔서 돌아가야함 근데 그걸 알리 없는 양강아지… 자꾸 저 빨간 줄 넘어서 집간다구 고집피움ㅠ 내가 저기는 막혀서 못간다구 겨우 설득하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어떤 할버지가 줄 넘어서 내려가는거보고 벌떡 일어나서 쳐다봄.. 엄청 난감햇따.. 통행금지해놓고 길 없애놔도 빠른 길은 못참는 한국인… 이후로도 세명이나 저 빨간 줄 막 넘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함.. c️ 면접보구 옴.. 좀 긴장되긴했는데 사실 지각하거나 길 잃을까봐 긴장한거엿씀ㅎ 막상 면접장 들어가서 면접보고 이야기할 땐 생각해둔 말+평소 내 생각 술술 나왓따 분위기가 왕 좋아서 긴장이 별루 안됐던것같당 너무 탐난다면서 꼭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면 좋겠다구 해주셨을 정도 ㅎㅠ 이게 다 주변 친구들이 도와준 덕인것같아요… 바로 전날에 답변 피드백도 해주고 당일아침엔 잘하구 오라고 문자로 용기줬어.. 짱 고마워 내친구들cc 덕분이야 그리...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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