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모종 키워서 심기 + 운동회


옥수수 모종 키워서 심기 + 운동회

작년까지 장모님이 모종을 주셨는데, 올해는 작년에 옥수수 말려놓은 것도 있고 해서 옥수수 모종 만들기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작년부터 잘 말려둔 옥수수를 한 알씩 뗐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넣고 하루에 한 번씩 물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못으로 살살 돌려서 구멍을 내준 후 옥수수 한 알씩 심었습니다. 물을 흠뻑 주었고, 바닥에는 신문지를 깔고, 비닐로 덮어주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4월에는 차서, 밤에는 베란다에 놓았습니다. 며칠이 지나니 싹이 올라왔습니다. 아들도 같이 열심히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장모님께서 데친 두릅을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운동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라,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운동회였고, 부모들도 같이 참석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밭에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물주는 것을 깜빡해서 시들시들해졌었는데, 다시 물을 주니 간밤에 살아났습니다. 모종...


#두릅 #모종키우기 #옥수수모종 #옥수수모종키우기 #옥수수발아 #옥수수심기 #옥수수씨앗 #운동회

원문링크 : 옥수수 모종 키워서 심기 + 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