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의 차이(feat.다이아몬드의 미래는?)

제 왼손 약지 손가락에는 '다이아몬드'반지가 있습니다. 불빛에 비쳐 영롱하게 반짝거리는 빛을 볼 때마다 흐믓했습니다. 남편에게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받은 것 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보석의 최고봉은 '다이아몬드', 영원한 사랑의 맹세에는 역시 '다이아몬드'라고 은연 중 학습(?)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예물 고를 때, 다이아몬드에 대해 엄청 공부 했더랬죠. 다이아몬드를 고를때의 기준은 중량, 칼라, 클래리티(Crarity), 컷팅(Cutting), 연마상태(Polish)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중량과 클래리티(Crarity)는 다이아몬드를 고를때 중요한 요소이죠. 내포 되어 있는 이물질이 없는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전세계 여성들이 갖고 싶은 최고의 보석임은 틀림 없었죠. 합성 다이아몬드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합성 다이아몬드가 유통되면서 부터, 제 다이아몬드는 앞에 '천연'이라는 글자를 붙여 불리게 됩니다. '천연 다이아몬드' vs '합성 다이아몬드' 합성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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