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수록 애 안 낳는다


돈 많이 벌수록 애 안 낳는다

친한 친구와 전화 통화를 자주 하는 CC입니다. 친구는 맞벌이로 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와의 전화 통화 주제는 늘 '맞벌이의 삶'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안부를 묻고, 그동안 특별한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 서로 나누고, 말 마지막은 주제는 '우리는 언제까지 회사에 다녀야 하는가?'입니다. 저는 늘 이제 '회사 생활'을 그만하고 싶다고 푸념을 하면 친구는 이야기합니다. "CC야! 너는 외동이라서 회사 그만두고 아이만 케어하고 살아도 충분히 살 수 있어. 나 봐. 나는 두 명이라서 맞벌이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 해. 내 마음대로 관둘 수도 없어. 아마 내가 관두면 우리 아이들 교육도 제대로 못 시킬걸?" 이 친구는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고 남편은 국내 탑티어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 연봉만으로도 충분히 교육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친구는 늘 저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체감 교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저도 제가 회사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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