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은 무엇을 해도 싫다


싫은 사람은 무엇을 해도 싫다

속이 밴댕이 보다 더 좁은 CC입니다. 저는 누구를 싫어하지 않으려고 매우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싫어지면 꼴도 보기 싫고 그 사람이 사라져버렸으면 할 정도로 증오이 에너지를 쏟거든요. 남을 욕하고 험담하고 싫어하는 부정적인 에너지도 나의 '업보'가 된다고 했는데... 신경 끄고 살던가, 아니면 그냥 행복을 빌어 줘야 하는데 확실히 제 속이 좁아서 그런지 절대 행복을 빌어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잘 못되었음 좋겠고, 벌받았으면 좋겠고 그래요. CC너 참~ 속 좁다. 근데 세상 살면서 느낀 것은요. 참 못된 사람들이 더 잘 돼 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보면 싸가지 없고, 일도 못하는데 자기가 일을 엄청 잘한다고 으스대는 사람들이 쇼맨십이 있어서 그런가 잘 풀리는 느낌입니다. 반면 우직하게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능력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다들 자기 살길 찾아 떠나더라고요. 그래서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회사에는 멍청이들만 남는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저도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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