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 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

음.. 실로 오랜만에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를 보고 리뷰를 남겨 봅니다. 지니 TV에서 이 영화를 광고하길래, 저는 처음에 암벽 등반하는 클리프 행어류의 영화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딱히 노 흥미를 느꼈죠. 요즘은 거의 K 드라마 영화 등에 푹 빠져 사는지라 외쿡 영화는 거의 잘 안 보는데 K 영화나 드라마를 올 킬한 터라 딱히 이 영화에 흥미를 느꼈던 건 아니었지만 볼 게 없어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로 했죠. 스타 배우의 등장이나 스펙터클한 배경이나 볼거리가 없는 이 영화는 한 커플과 여친 총 3인이 암벽등반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고, 누구나 예상 가능하게 남편이 떨어져 죽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3분의 1 정도는 "그냥 독립영화 같구만 !" 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감독의 연출 맛이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600m 높이의 타워의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2명의 주인공. 스토리 자체는 별것 아닌데, 뭔가 모르게 심장이...


#듀얼 #스티븐스필버그 #심장쫄깃영화 #추천영화 #타임킬링용영화 #폴600미터

원문링크 : [영화] 폴 6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