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5)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5)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5) 이튿날 아침 나의 스승과 린포체 대사 그리고 나 셋이서 야생의 꽃들이 만발한 사이를 천천히 산책하면서 개천가의 아주 호젓한 곳에 이르렀습니다. 몇 세대에 걸쳐 소리 없는 흐름이 갈리고 닦인 들과 바위 위를 개천의 물이 끊임없이 살살 미끄러져가고 있었습니다. 주위의 분위기는 마치 전기를 띠고 있는 듯 짜릿짜릿 몸에 느껴져 왔습니다. 린포체 대사가 그 산막으로 나를 찾아주셨을 때를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는 영체이탈(靈體離脫)이 매우 수월하다네." "그렇습니까? 제게로 와주신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시지요? 저는 사실 오랜 세월에 걸쳐 그때와 같은 감동을 느껴왔습니다만, 여기에 와서 비로소 그 참 뜻을 알았습니다." 나의 입에서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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